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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친환경 실천 캠페인 '숲 운동장 조성'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기부 포인트(꾸미)를 쌓고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학생, 시민 등 1758명은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녹색제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 60만꾸미를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에 3천 만원 상당의 묘목과 벤치 등을 기부,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도록 나무 301그루를 심고 재학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꾸준한 친환경 기부 실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3 15:46: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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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 지속…원·달러 환율, 연일 1400원↑

달러화 대비 원화가 1400원선을 웃돌고 있다. 지난 5~6일 진행된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가 이어지며 원화 대비 달러 강세(원화 가치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를 부추기는 모습이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06.6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이는 주간거래 기준으로 전일보다 3.1원(0.2%) 상승한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달러당 1400원선을 웃돌았다. 환율이 달러당 1400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5~6일(현지시간) 진행된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달러는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취임 시 관세 인상, 금리 인하 중단, 재정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와 미 증시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다. 또한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상·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상원 100석 중 과반인 53석을 확보해 공화당이 백악관·상원·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레드 스윕'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하원에서도 공화당은 과반인 218석까지 단 2석만을 남겨뒀다. 아울러 13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시장의 인플레이션 경계감도 달러 가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대선 직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금리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시장의 물가상승률이 높다면 금리 인하에도 제동이 걸리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10월 CPI가 전월 대비 0.2%,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로도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상승한 전망치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공화당 과반이 유력해지며 '레드 스윕' 가능성이 커졌고, 이로 인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 원화 약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추세로, 시장 불안 확산 시 시장 안정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15:40: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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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도청과 외국인 금융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13일 충남도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영농철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바쁜 일정에도 개별적으로 은행에 방문하여 급여통장 개설, 해외송금 등 금융업무를 진행해 온 점 ▲통장개설 지연과 이로 인한 급여 현금 수령으로 현금 분실 및 임금 체불이 발생하는 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언어장벽으로 인해 은행에서 통장 개설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이 애로사항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청과 NH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일정을 공유해 신속하게 급여 통장을 개설하고 현금 분실 및 임금 체불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다문화 센터와 협업하여 결혼 이민자 중 통역 요원을 선발·배치하여 언어장벽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과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의 고용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3 15:34: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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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현지통화 해외송금서비스'

광주은행은 미국 달러로 송금 후 현지통화로 재환전하는 번거로움을 없이 현지통화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현지통화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적인 외국인 방문객·근로자 증가 추이에 따라 해외송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 달러로 송금 후 수취인이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환전수수료 및 환율 변동에 따른 금액 변동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 시 수취인이 받게 될 현지통화 금액을 신청 시점에 확정할 수 있어 환율변동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송금자는 물론 수취인도 예측 가능한 금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이며, 향후 대상 국가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채널을 이용할 시 송금 수수료와 환율 스프레드 50% 우대혜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과 법인으로, 영업점 창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은 은행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무역업체 등에 더욱 효율적인 송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15:3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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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DB생명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연계보상 서비스를 확대한다. ◆ 원스탑 장기보상 청구대행 서비스 삼성화재는 11월부터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타사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손쉽게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12월 중으로 사고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고객이 해당 청구대행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및 자동차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선보였다. ◆ 3개월 이상 해외 체류 고객 대상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유학 ▲어학연수 ▲해외출장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로 떠나는 '해외 장기체류자'를 위한 'FOR ME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신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19세부터 만60세 사이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필요한 만큼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부모가 해외로 유학·어학연수를 떠나는 자녀를 위해 간편하게 가입을 해줄 수 있다. ▲최적가 플랜 ▲밸런스 플랜 ▲끝판왕 플랜으로 보험가입금액을 차등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최적가 플랜으로 만 20세 기준 보험료 산출 시 타사 대비 보험료가 5~1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늘어나는 해외장기체류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보장을 더한 보험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해외 사건·사고 피해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보장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B생명이 특수학교 3개교 등에 1사1교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 학교 별 500만원 전달 DB생명은 지난 8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특수학교인 동해해솔학교, 송민학교, 양주도담학교와 장호초등학교에 1사1교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으로 2000만원(학교 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 지원 대상으로는 금융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은 금융교육 우수 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B생명은 임직원 대상으로 금융교육 서포터즈를 모집해 소외지역 중심의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본부장은 "작년부터 금융을 거의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제공 및 결연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3 15:23: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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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첫 9만달러 돌파…"10만 달러 돌파 가능"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자산 낙관론'에 힘입어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단기조정 후 연말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72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비트코인은 9만45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첫 9만달러 진입에 성공했다. 전날 8만980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차익 매물 실현으로 8만5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오전 4시부터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됐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날인 지난 5일 7만달러를 돌파했고 지난 11일 8만달러 돌파, 이틀 뒤인 이날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동안 무려 35%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당선에 따른 기대감이 여전하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힘입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단기조정을 거친 후 상승세를 이어나가 연내 10만 달러를 기록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의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기 전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동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날 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8억1754만달러(1조1505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대선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신규자금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77억2000만달러로 전일 대비 269억 달러 늘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까지 승인하며 향후 기관투자자의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인도계 출신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했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가상화폐 산업을 지지했던 인물들이다. '정부효율부'는 연방 정부 전체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가상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현지 베팅플랫폼 '칼시' 이용자 60%는 '내년 1월 이전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에 베팅했으며 '이달 중 10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베팅한 이용자도 45%에 달했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애널리스트는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손쉽게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이나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 취임 전 12만5000달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3 15: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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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에 '쑥' 오른 ETF는?"…‘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수익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화폐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관련 상품 중 비트코인 관련 상품의 수익률도 추종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타임폴리오는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가 미국 대선일 이후 11일까지 8.5%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로는 수익률 62.5%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가 1.6%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그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와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을 각각 9.6%, 4.4%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국내 상장 ETF 중 비트코인 관련주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코인베이스가 급등세를 타면서 T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더 높아졌다. 미국 내 블록체인 관련 ETF인 FDIG(암호화산업&디지털결제), DAPP(디지털 전환) 등도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 중이지만, 국내 연금계좌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하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트럼프 2.0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12.9%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비트코인 관련주와 테슬라 등 트럼프 트레이드 대표 종목을 전략적으로 편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운용으로 연금 계좌에서도 주도주에 빠르고 손쉽게 투자할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3 15:21: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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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커버드콜 ETF 3종 개인 순매수 합산액 2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종가 기준으로 연초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커버드콜 상품별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1210억원)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781억원)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켓커버드콜(합성) ETF(634억원) 순으로 많다. 약 6개월간 유입된 3종 합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625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 3종 ETF는 지난 4월 동시 상장한 상품으로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성장성 높은 기초자산'과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꾸준한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꼽았다. 해당 ETF들은 미국 대형 500개와 미국 반도체 및 빅테크 대표 기업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시에 나스닥100 ETF(QQQ ETF)와 S&P500 ETF(SPY ETF) 콜옵션을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상장 이후 수익률은 10.01~23.88%(6개월 수익률은 0.43~14.47%)에 달하며, 연환산 분배율은 13.45~14.88%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커버드콜 ETF 3종은 0DTE 외가격(OTM) 1% 옵션을 활용해 커버드콜 상품의 단점이었던 상단 제한을 일정 부분 해소하는 동시에 분배금 또한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다른 금융투자상품처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을 잘 비교 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3 15:07: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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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통' 1호 대치미도도…임대 늘리고 요양시설 들이기로

강남 신속통합기획 1호 단지인 '대치미도아파트'가 임대주택 수를 늘리고, 노인요양시설을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계가 나아가지 않으면 신통 자체를 취소하겠다는 서울시의 입장에 당초 주민들이 주장했던 청년복지시설 대신 노인요양시설로 양보한데 이어 난색을 표했던 저류시설 설치까지 모두 받아들였다. 13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대치미도는 최고 50층에 3800세대로 재건축된다. 이번 재공람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요구한 보완사항을 반영했다. 대치미도 1, 2차는 지난 1983년 강남구 대치동 511번지에 21개동, 2436가구로 지어졌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붙어있고, 양재천이 바로 앞에 있는 입지다. 총 3800세대 가운데 공공임대가 623세대다. 당초 605세대에서 18세대가 늘었다. 기존에는 전평형이 전용 84㎡ 이상이었지만 재건축으로 중소형 평형이 생기게 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641세대(공공 226세대 포함) ▲74㎡ 362세대(공공 197세대 포함) ▲84㎡ 977세대(공공 200세대 포함) ▲115㎡ 336세대 ▲127㎡ 1008세대 ▲160㎡ 308세대 ▲190㎡ 168세대 등이다. 일반분양가는 3.3㎡ 당 약 7943만원으로 추정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에서 5%를 할인해 산정했다. 59㎡와 84㎡의 조합원 분양가가 각각 19억6800만원, 26억3100만원이다. 가장 대형 평형인 190㎡가 50억8100만원이다. 추정비례율이 101.1%로 기존 84㎡ 조합원이 같은 평형으로 이동하면 추가로 내야할 부담금은 1억5000만원 안팎이다. 기부채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키즈카페 및 키움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이다. 각각 1050㎡, 5000㎡ 규모다. 주민들은 청년복지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서울시가 노인요양시설을 고집했다. 공고에 따르면 "초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로 기부채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 신통 1호인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기부채납 시설을 놓고 서울시와 조합 간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서 "데이케어센터가 없으면 신통기획도 없다"며 압박한 바 있다. 서울시는 단계별 기한마다 다음 사업단계로 추진하지 못하면 기존 신속통합기획 절차를 취소하는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키로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3 15:02: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