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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식약처장, 김장철 식재료 위생 점검 차 현장방문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김장철 식재료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충남 청양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찾아, 가정 및 급식업소에 공급되는 절임배추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송 장관은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의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이지만,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고,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국민의 식생활과 밀접한 김치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김치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 생굴 등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고, 절임배추, 김칫속 등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출하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이 하락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또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등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하거나 수입량이 늘어나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함께 현장을 찾은 김치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의 김장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포장김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식약처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근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총 3건의 부처 협업 과제를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3 16:17: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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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베트남 남딘부항만 물류센터 구축 지원

해양수산부는 이달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 항만의 딘부깟하이 경제 특별구역에서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콜드체인 복합 물류센터 사업이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그간 하이퐁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지원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물류센터는 상온과 냉동 창고를 모두 갖춘 3만7843㎡(1만1447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이다.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로, 하이퐁시 동남부에 위치한 남딘부 산업단지는 항만 배후 시설과 보세구역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우리 기업이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남뿐 아니라 유럽, 미국, 동남아 등에서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또 "현재 5곳인 해외 물류센터를 2027년까지 8곳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3 15:59: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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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에도 리츠 부진 지속…반등 언제쯤

금리인하에도 리츠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대형 리츠의 연이은 유상증자에 금리와 환율 시장의 불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지수는 지난 두 달간 약 14%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연초부터 지난 8월 말까지 12%가량 상승한 것과는 반대되는 흐름이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국내외 부동산에 투자한 후 임대료와 매각 차익 등으로 이익을 창출해 배당하는 금융투자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리츠의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지만 최근에 대형 리츠들이 신규 자산 편입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FN리츠는 성남 삼성화재 판교사옥 매입을 위해 지난 9월 약 6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구주주 청약을 완료했으며 롯데리츠와 신한알파리츠도 각각 1472억 원과 18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밖에 한화리츠는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편입을 위해 4000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며, 디앤디플랫폼리츠도 명동N빌딩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것도 리츠 주가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이후 3.70%까지 떨어졌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4%대를 돌파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까지 금리 인하 기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리츠의 주가는 우상향 트렌드였으나, 9월부터 리츠 유상증자 집중,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 부상 등으로 부진한 흐름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리츠의 부진에도 업계에선 리츠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주가가 낮다 보니 시가배당률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투자자입장에선 시세차익보다 배당 수익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다. 자산운용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상증자를 진행하다 보니 단기간에 가격이 조정받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며 "리츠는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여전히 견고한 섹터이고, 특히 현재 시가 배당률이 높아 투자 환경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도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됐고 국내에서는 오히려 채권 금리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상증자 일정이 마무리되는 이달 이후부터 연말까지 서서히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3 15: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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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은행 갤러리 2025년 상반기 대관 신청 접수'

BNK경남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은 내년 1월 초부터 6월 말까지 8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화ㆍ서양화ㆍ민화 회화를 비롯해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시 와이어를 활용한 작품 전시만 가능하며 갤러리 벽에 못 등 고정물 설치는 불가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경우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메일 접수가 어려울 경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대관 신청 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개별 통지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전시를 진행하면서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2025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15:58: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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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 "한편은 쌀값시위, 한편은 가래떡데이...농업·농촌 근본적 개혁방안 연내 마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농업과 농촌의 구조개혁 방안을 올해 말까지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전반부의 농식품 분야 성과로는 'K-푸드+'(K-푸드 및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 농촌체류형 쉼터 등 농지규제완화, 개 식용 종식 등을 꼽았다. 송 장관은 이날 세종 농식품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 2년 반 국정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 펼칠 정책 가운데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봤다. 이에 "스마트, 인력, 쌀 산업, 농지, 기후변화 대책 등 5가지를 중심으로 농업·농촌 구조개혁 방안을 연내에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사례를 언급한 송 장관은 "농업인의 날(11월11일)에 한쪽에선 산지 쌀값 하락에 대한 시위로 쌀을 쌓아놓고 있었는데, 한쪽에선 가래떡데이를 기념해 떡을 나눠주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광경을 보는데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며 "한 시대에 한 공간에 있는데 다른 상황에 놓여있는 것을 보고 이게 농업·농촌의 현실인가 싶었다"고 했다. 이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점검해본 뒤 나아가야할 길을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재배적지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안에 없을 수도 있고 기존과는 달리 평면이 아닌 위, 아래 등 입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노지에서도 기후변화 컨트롤이 가능한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축역량 제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배추나 무는 저장을 할 수 있는데 상추나 깻잎은 비축을 하지 못한다. 이런 류의 채소를 6개월 정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면 기후변화에 대한 컨트롤을 상당 부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송 장관의 견해다. 쌀값 정상화에 대해선 "재배면적을 감축할 예정인데 어느 정도로 감축해야 하는지는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쌀은 현재 품종과 품질을 따지지 않고 양으로 가격을 매기는데, 가격이 아닌 질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현장반응이 좋았던 정책 중 하나로 '농촌 체류형 쉼터'를 들었다. 이는 도시민이 자신 소유의 농지에 지을 수 있는 임시 숙소로, 규제가 따랐던 농막과 달리 숙식이 가능하다. 연면적 33㎡(10평) 내 가설 건축물 형태로 전용 허가절차 없이 지을 수 있다. 내년에는 이 "체류형쉼터를 단지화해, 임대 형식으로 (제도를 확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농지법의 추가 개정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또 'K푸드+'가 이제 브랜드화 됐다며 굉장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송 장관은 "사람들이 K-푸드에 붙는 '+'의 의미를 묻는다. 이에 대해 대답해주면 고개를 끄덕인다"고 전했다. '+'란 K-푸드에 농기자재·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개념이다.

2024-11-13 15:47: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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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친환경 실천 캠페인 '숲 운동장 조성'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기부 포인트(꾸미)를 쌓고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학생, 시민 등 1758명은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녹색제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 60만꾸미를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에 3천 만원 상당의 묘목과 벤치 등을 기부,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도록 나무 301그루를 심고 재학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꾸준한 친환경 기부 실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3 15:46: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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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 지속…원·달러 환율, 연일 1400원↑

달러화 대비 원화가 1400원선을 웃돌고 있다. 지난 5~6일 진행된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가 이어지며 원화 대비 달러 강세(원화 가치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를 부추기는 모습이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06.6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이는 주간거래 기준으로 전일보다 3.1원(0.2%) 상승한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달러당 1400원선을 웃돌았다. 환율이 달러당 1400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5~6일(현지시간) 진행된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달러는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취임 시 관세 인상, 금리 인하 중단, 재정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와 미 증시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다. 또한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상·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상원 100석 중 과반인 53석을 확보해 공화당이 백악관·상원·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레드 스윕'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하원에서도 공화당은 과반인 218석까지 단 2석만을 남겨뒀다. 아울러 13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시장의 인플레이션 경계감도 달러 가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대선 직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금리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시장의 물가상승률이 높다면 금리 인하에도 제동이 걸리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10월 CPI가 전월 대비 0.2%,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로도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상승한 전망치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공화당 과반이 유력해지며 '레드 스윕' 가능성이 커졌고, 이로 인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 원화 약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추세로, 시장 불안 확산 시 시장 안정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15:40:5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