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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구시와 '소상공인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으로 진행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30 16:3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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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IPO 명가 도약 목표에도 성과 미미

IBK투자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명가 도약을 목표로 연초부터 시장 공략에 나섰으나 지금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서정학 대표는 지난 3월 올해 상장 청구 건수 기준 코스닥 9건, 코넥스 7건 등 총 16건을 목표로 양적 확대를 추구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그러나 올들어 IPO 주관 건수가 총 2건으로, 2021년(4건), 2022년(4건), 2023년(5건)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의 IPO도 무산되기도 했다. 대표 주관 계약을 맺은 원포유는 예비심사 과정에서 자진 철회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IPO주관 건수가 부진했던 것은 당국의 규제강화와 국내증시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올해 공모가 기준으로 보면 480억원을 기록해 작년(234억원)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의 강점이던 스팩(SPAC) 합병 역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라이콤, 신시웨이, 벨로크 등 3건을 주관했으나 올해 IBKS제19호스팩과 합병 상장한 에스피소프트의 1건을 주관하는 데 그쳤다. 이와 달리 경쟁사인 하나증권은 올해 3건을 기록, 지난해(2건)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IBK투자증권이 스팩 합병 기업의 본질에 맞는 IR 포인트를 찾아내는 점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은 PR 필요성 때문에 직상장을 선호하는 반면, 중소형 기업들은 미래 가치를 반영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과 지분 분산 요건이 없어 스펙 상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오너 지분율이 낮거나 높은 기업가치를 원하는 기업들은 스펙 상장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스펙 합병에 유리한 업종과 기업을 파악하고, 합병을 가능하게 하는 프라이싱 능력이 증권사의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다만 IBK투자증권은 코넥스시장에선 여전히 성과를 내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코넥스 시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상장 주관 건수 총 58건으로 업계 1위"라며 "숙련된 실무진이 다양한 상장 사례를 기반으로 질 높은 공시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중소·벤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IPO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들의 도약 단계부터 성장·성숙기에 걸쳐 동반성장을 이루고 회사 비전인 '국민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참 좋은 증권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IBK금융그룹·타금융그룹 및 전 중소기업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포지셔닝을 강화하면서 2025년까지 우량 중소기업 상장 건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30 16:06: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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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손보, 사내 캠페인 및 세계자연기금 기부금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인식 고취를 위한 사내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내 캠페인은 사옥 인근 광화문 도심 속에서 느껴보는 자연을 테마로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회용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식물성 오트밀크를 선물하는 등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알리고 장려했다. 캠페인 진행과 함께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에 2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 등 자연 생태 유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자연 속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환경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30 16:05: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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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623억원…전년比 67.2%↓

대우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2조 547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6434억원 ▲토목사업부문 516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94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86억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며 "기 수주 프로젝트의 착공 추진과 나이지리아 현장 등 수익성이 견고한 대형 현장 위주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7조 3722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11조 5000억원의 64.1%를 달성했다. 3분기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3억원), 하남교산과 남양주 왕숙 패키지(3772억원), 신반포16차(2469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기준 44조 7777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원가 상승과 일시적 비용 반영 등의 요인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과 내실다지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 대우건설은 개포주공 5단지, 신반포 16차 등 강남, 서초 지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과천지식정보타운의 G-TOWN개발사업 신축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비주택분야의 수익성 높은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으며, 스타레이크신도시 이후 추가적인 해외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는 등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 낙찰자로 선정되고, 베트남에서도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 승인을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점국가에서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여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30 16:03: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