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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국제 협력 확대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1일 독일 에를랑겐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경북 반도체 육성 방안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 및 포스텍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반도체 R&D과제 협력 관계를 확대해, 경북도 내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정부의'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해서 반도체 과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선정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간 협의체, R&D 지원 협력체계뿐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 등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1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R&D 지원 국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어서 독일 프라운호퍼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이 추진된다면 특화단지 내 반도체 기업의 R&D 수요 대응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포스텍,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올해 9월까지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원 방안과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구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경북도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와 미래산업인 양자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우 경상북도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이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를 달성하려면 먼저 국내 및 국제적 반도체 기업지원 체계가 구축돼야 반도체 기업들이 경북에서 R&D를 수행한 후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에 투자할 수 있다."며 "진정한 반도체 생태계 형성을 위해 경북도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3 11:57: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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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개최해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을 심사·의결 했다. 이번 심사·의결한 조례안은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과 김창기 의원(문경2)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허 복 의원(구미3)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택임차인에 대한 피해 회복 및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주거안정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발의했다. 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세사기피해 주택임차인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반환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보증기관이 책임지는 보증상품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해 경북도 거주 주택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발의했다.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증상품 가입의 인지도 및 필요성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 주거안정과 재산권 보호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기 의원(문경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은 경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내용은 소방기자재 구매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 부서장 및 소속 직원에 대한 훈련 의무 인식과 안전의식 강화와 자기주도적 소방훈련·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초동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 복 의원(구미3)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소방기관의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 사항을 구체화해 소방기관 근무자의 건강한 직장 생활 환경 조성 및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 청취로, 도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3 11:57: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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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경북유치 위한 TF 회의 개최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실에서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를 개최하고, APEC경주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APEC 경북 유치 추진 TF회의'는 APEC경주 유치를 위해 관련 부서 간의 협업으로 유치 활동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출범했다. TF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국제관계대사, 총괄실장은 경제산업국장이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과·대변인·정책기획관·관광정책과·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역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관련 자료수집·분석, 외교부 APEC 준비단 대응, 중앙정부 및 국회 등 대정부 유치 활동과 대내외 유치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APEC개최 도시선정 시까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현황을 비롯하여 대정부 대응계획, 대내외 집중 홍보방안 등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2025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정상회의가 열리며, 외교부는 국내 개최 도시를 올해 상반기 내로 결정한다. 현재, 경북경 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4개 도시가 APEC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경주는 APEC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표시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에 속하며,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 가치'와 현 정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다. 경주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며, 신라시대의 국제교역과 K컬처의 출발지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히며, 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km 이내에는 회의 시설, 숙박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경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으며, 이미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경북도는 APEC정상회의 개최로 경주가 동북아시아 최대·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인근 도시인 포항·구미·경산 등 경북지역에도 신산업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APEC경주 유치는 경북도민 전체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는 유치공모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에 APEC경주 유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전달하고 설득해 반드시 경주가 선정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4-03-03 11:56: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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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권기창 시장, 관내 기업체 찾아 간담회 개최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8일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OKF와 SK플라즈마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OKF 이상신 회장과 SK플라즈마 유용재 공장장 기업 임원진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OKF는 멀티 음료 제조공장으로 2008년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현재 18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이상신 OKF 회장은 "전 세계를 누비는 OKF 음료가 안동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ESG경영 실천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동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제조·판매기업으로 2015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재 21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다. 유용재 SK플라즈마 공장장은 "SK플라즈마는 2018년 안동으로 이전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동시의 바이오특화산업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방문을 환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안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유한건강생활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2024-03-03 11:56: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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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3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한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영주·봉화연합지회, 농고 오하근 선생 추모회,기려자 송상도 지사 기념사업회, 이현구 선생 생현우계회,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등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광복회 대의원 전동호) ▲오카리나합주공연(초록담쟁이) ▲영주여성합창단 공연 ▲만세삼창(선창: 농고 오하근 선생 유족대표 오원섭)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외쳤던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외부전시물과 포토존은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1절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3 11:54:41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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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이상휘 예비후보, 현역의원 누르고 '공천 확정'

4·10 총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 본선 최종 후보에 이상휘(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일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후보가 결선을 치른 결과 이상휘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포항남·울릉 선거구에는 지난 2월 29일~3월 1일 양일간 현역인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후보 간 양자 결선에서 이상휘 후보가 김병욱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포항북구 선거구에는 지난 2월 28일 3선에 도전하는 김정재 의원과 도전자 윤종진(전 보훈부 차관)의 경선 결과 김정재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지역 두 곳의 선거구 가운데 포항북구 선거구에는 김정재 의원의 3선에 도전에 이어,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이상휘 후보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 이상휘 후보는 "지금까지 '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표밭을 다져왔던 저의 노력에 지지해 준 포항남·울릉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걱정하는 현실 정치, 시민들이 걱정하는 우리의 아픔들을 하나하나씩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공관위가 결선 발표 한 시간을 앞둔 시점에서 한 언론사가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김병욱 의원이 공천이 확정됐다"는 오보가 기사가 나오면서 이상휘 후보 캠프 관계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2024-03-03 11:54:1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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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예비 초등학생 대상 특별이벤트 개최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행사에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자녀 18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는 초등학교 첫 등교를 앞둔 아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기대와 설렘으로 바꿔주고자 했다. 먼저, SBS 스타킹에 춤추는 마술사로도 출연한 적이 있는 공연쟁이컴퍼니의 추승호 마술사가 이벤트장을 마술의 세계로 바꾸어 놓았다. 그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마술공연 후 '어디든학교' 하유정 강사의 "초등학교 적응하기" 특강을 진행했다. 그녀는 부산대에서 교육심리와 상담심리를 전공하였으며, 현 금오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하유정 강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부모와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마음가짐과 습관에 대해 강의하며 "포스코 임직원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냉연부 직원은 "마냥 어린아이 같던 첫째가 다음주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가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김선욱 인사노무그룹장은 "포항제철소는 '일하기 좋은 직장은 직원과 가족들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올해도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올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목표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2024-03-03 11:53: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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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위해 일률적 층수·높이 제한 재정비

서울시는 저층 주거지의 정비를 방해하는 각종 제한을 시대 변화에 맞게 바꾸기 위해 제1종 전용·일반 주거지역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안 마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제1종 전용·일반 주거지역은 서울 시내 전체 주거지 면적의 22%를 차지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다. 대부분 구릉지에 위치해 있거나, 경관·고도지구 등과 중첩 지정돼 중복 규제를 받아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저층 주거지 관리 개선 방안 용역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정비를 방해하는 제한들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도출한다는 목표다. 우선 시는 제1종 전용 주거 지역의 건축 제한을 재정비한다. 오랫동안 유지돼 온 전용 주거 지역의 층수·높이 제한 해제 필요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문제점 등을 고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각 전용 주거 지역의 특성을 조사해 유지 또는 용도지역 조정 여부를 점검하고, 변화된 여건에 대응하는 관리 방향을 다각적으로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전용 주거 지역 내 비주거 시설 증가, 도로·주차장과 같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거 환경이 점차 악화돼 용도 지역 조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제1종 일반 주거 지역의 주택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제1종 일반 주거 지역은 좁은 골목에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는 곳이 대다수다"면서 "주차난이 심각하고 차량 진출입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하며 주민 편의시설도 부족해 제도를 손질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입찰 공고와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이달 중 저층 주거지 관리 개선 방안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4-03-03 11:47: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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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새마을금고를 가다] 손인창 중곡1동 이사장…"지역과 소통"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등을 겪으면서다. 중앙회가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지역 금고 이사장들의 포부도 남다르다. '우리동네 금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메트로신문이 주요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찾아간다. <편집자주> 손인창 서울 광진구 중곡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쇄신 또한 상생에 있다는 판단이다. ◆ 중곡1동 새마을금고 중곡1동 새마을금고의 총조합원 수는 1만2000명.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3.82%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한 경영종합경영지표 평가는 2등급을 받았다. 총자산은 약 2300억원으로 금융자산과 공제가 각각 1593억원, 700억원이다. 올해 배당금은 5%로 책정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중간정도 규모의 금고다. 지난해 중곡1동 새마을금고는 '상복' 많은 해였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설립 46년만에 처음이다. 표창을 받은 배경은 손 이사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20~2021년도 성적표가 좋아서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광진구에서 종합지표 1등을 차지했다. 광진구청장 표창과 오세훈 서울시장 감사패도 수상했다. 그간 중곡1동 새마을금고는 예대율 40% 안팎인 소형 금고였다. 예대율이란 금융사가 가진 예금잔액 대비 대출한 자금의 비율이다. 예대율이 높을수록 연체 위험이 증가하지만 낮으면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본다. 손 이사장은 취임 후 예대율을 80%까지 높이며 영업 확장에 집중했다. 손 이사장은 "3년 전 취임 후 실적 높이기에 몰두했다. 부동산 비중을 낮추고 사업실적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 적자를 본 금고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중곡1동 새마을금고는 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 지역 사회와 소통이 '성공 비결' 손 이사장은 단순 홍보만을 통해 영업력을 키울 수 없다고 판단했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것. 지난 2020년 취임 후에는 코로나19가 확산했다. 중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역기와 차량을 기부했다. 사회 환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취임 4년차를 맞이하면서 ▲김장행사 ▲반찬나눔행사 ▲취약계층지원 ▲좀도리운동 ▲장학금지급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인근 '중곡제일시장'에서 축제를 진행할 때는 우산과 앞치마를 구매해 상인들에게 나눠줬다. 장학사업은 규모를 키우려고 한다. 그간 관내 학교장, 동사무소 등에서 추천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중곡1동 새마을협의회를 통해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려고 한다.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실질사업대출, 소상공인의 생활 필요자금 대출 등이다. 손 이사장은 "서울이 대도시라지만 동단위로는 소문이 빠르다. 항상 조합원들이 금고를 들여다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로만 하는 쇄신은 안 된다. 주변에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공헌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3 11:38:5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