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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은 KB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우대 지원하는 비대면 협약대출이다. 고객은 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관 방문 없이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에서 보증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간편하게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실시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보증료 지원이 적용돼 대출 이용 고객은 보증료의 최대 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상환방법은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출 실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비대면 기업대출 전담 상담센터, KB스타뱅킹 및 KB스타기업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서 대출로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이자 부담은 낮추고 금융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4:26: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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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2019년 6월 이후 6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는 달리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DL이앤씨는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현금흐름도 플러스(+) 2774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며, 부채비율은 102.3%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4:2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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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iM뱅크는 2024년 경영목표 달성 및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경주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영전략회의 이후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식당가 및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밀착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한순구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조직을 살리는 주인의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각 영업점 및 본부별 경영전략 발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회의로 향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포트폴리오, 지역, 점포, 디지털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수립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시중은행으로서 나아갈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한 자리로 뜻깊었다"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전국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2 13:22: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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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못받고 이사...임차권등기 신청 올해도 급증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법원에 임차권설정등기를 신청한 건수가 올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임차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건물·토지·집합건물 포함)는 총 3만3632건으로, 전년 동기 신청 건수(2만2225건) 대비 51.3%(1만1407건) 증가했다. 2년 전인 2022년 1∼6월(5968건)과 비교해서는 5.6배나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임차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956건을 기록했다. 2022년 신청 건수(1641건)와 비교하면 약 5.4배 수준이다. 이어 ▲경기도 8400건 ▲인천 5392건 ▲부산 2829건 ▲대전 1709건 ▲경북 1050건 등 순이고, 보증금 가격대가 높은 수도권(2만2748건)의 신청 건수는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 임차권설정등기는 임대차 기간이 끝난 후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할 때 임차인이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법원에 신청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전세 사기와 역전세 등으로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임차권설정등기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경매를 통해 매물 점유에 나서는 상황도 증가했다. 전국에서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건물·토지·집합건물 포함)는 지난 5월 7만6531건으로, 전달(7만4931건) 대비 2.1%(1600건) 증가했다. 지난 1월(7만2901건)보다 4.9%(3630건) 늘었다.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 건수는 지난해 9월 7만10건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1월 7만건을 다시 넘어선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는 지난 5월 14만2847건으로, 1개월 만에 2.6%(3712건) 증가했다. 지난 1월(12만5159건)과 비교하면 14.1%(1만7652건) 늘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지난해 9월 11만건을 넘어선 이후 계속 최고 수준을 갱신하고 있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매물의 경우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임차인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임차인은 계약 전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02 13:18: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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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개인입출통장' 및 '머니박스'

IBK기업은행은 2일 고금리 파킹금고 '머니박스'가 포함된 'IBK개인입출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개인입출통장'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수수료 등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통장이다. '머니박스'는 'IBK개인입출통장'과 연결된 계좌 속 파킹금고로 여윳돈을 잠시 맡겨둘 수 있다. 입금한도는 2000만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며 전월 'IBK개인입출통장'에 ▲급여이체 실적 ▲연금수급 실적 ▲카드 및 간편결제(Pay) 결제대금 출금 실적 중 한 가지 실적만 있어도 우대금리 연 1%포인트(p)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연 1%p의 특별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신상품 '머니박스'는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 7만명과 기존 거래 고객 3만명을 포함해 총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IBK개인입출통장'과 '머니박스'는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금융을 바꾸면 가전을 리모델링 해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으로 '머니박스' 가입과 동시에 LG워시콤보, 스타일러, 다이슨 등 6종의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고 추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품 미당첨 고객에게도 CU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예적금 상품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도 역시 IBK'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2 13:17: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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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3 ESG 보고서' 발간

우리은행은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하는 것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분야에서 우리은행이 추진한 성과에 근거해 'ESG금융'과 '고객' 중심의 성과를 담아냈다. 또한 그간 개별로 발간해 오던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인권경영보고서 등 ESG 관련 보고서를 이번 보고서에 포함해 ESG 주요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적도원칙이란 댐·도로 등 국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는 자금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우리은행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을 통해 제3자 검증을 완료해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은행이 실천한 많은 노력과 성과를 2023 ESG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ESG 관련 주요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투명한 의사소통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2 13:1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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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12곳, 친환경 자발협약 이후 비닐쇼핑백 사용 대폭 감소

지난해 면세점 내 비닐쇼핑백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국내 12개 면세점의 2023년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도 수치와 비교했다. 이들은 작년 9월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지난해 발생량이 2019년에 비해 80% 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1676만 개로, 2019년 8920만 개에 비해 81% 줄었다. 해외여행이 급감한 코로나19 기간(2020~2022년) 중 사용량 자체가 크게 감소했던 점을 감안해 2019년 수치와 비교한 것이다. 면세점 이용객 1인당 사용량의 경우, 2019년 2.34매에서 2020년 2.6매로 늘어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기간에는 1인당 사용량이 0.83매까지 줄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발적 협약을 맺기 전까지 면세점 업계는 비닐쇼핑백을 기본으로 사용한 데 더해, 면세품 운송 과정에서 파손 예방을 위해 관행적으로 비닐재질 완충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과도하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협약 이후 비닐완충재 사용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2019년 기준 7779만 개가 사용된 반면, 2023년에 705만 개로 감소했다. 1인당 사용량 역시 2019년 2.04매에서 올해 1~5월 기간에 0.26매로 크게 감소했다. 면세점 업계는 비닐완충재를 줄이기 위해 파손 위험이 낮은 제품에는 비닐완충재를 쓰지 않는 등 최대한 사용을 줄였다. 아울러 다회용 완충가방 또는 종이완충재를 사용하거나 견고한 다회용 상자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면세점 업계는 낙하방지용 물류 포장재도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 환경부는 면세점 업계의 일회용품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야구장,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과 체결한 협약 이후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분석할 계획이다. 향후 일회용품 줄이기에 의지가 있는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폐기물 원천 감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02 12:0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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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12개 은행 현장면접 실시

금융권 최대 채용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2개사와 IBK시스템·신한DS·우리FIS·하나IT 등 금융IT기업 4개사를 포함해 총 77개 금융회사가 참가한다. 박람회는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현장 박람회) 방식으로 열린다. 우선 7월 3일부터 열리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기업채용 정보관'과 '금융권 직무백서 3.0'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채용정보관에서는 77개 참가기관 별 기업현황 직무 정보, 채용 계획을 제공하고, 금융권 직무백서 3.0에서는 참가기관들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취업꿀팁을 제공한다. 또 '금융권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취업선배 브이로그'를 통해 금융권 현직자의 합격 노하우를 확인하고 취업준비 자가진단 솔루션을 통해 채용단계별로 준비 상황도 점검할 수 있다. 현장 박람회에서는 참가기관이 채용정보관을 개설하고 현장면접, 모의면접 및 채용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12개 은행은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12개 은행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이다. 현장면접은 7월 5일~1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한 뒤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박람회 현장면접에서 우수 면접자로 선발되는 경우 향후 은행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또 17개 금융공기업은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그외 48개 참가기관은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모의면접과 채용상담은 8월5일~8월22일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가능하다.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2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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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 마련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거래소) 20개사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보조를 맞출 자율규제안인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모범사례는 오는 19일 이용자보호법과 함께 국내 거래소 공통으로 시행된다. 다만 해당일 기준 이미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심사를 진행한다. 모범사례는 가상자산 거래지원(상장) 심사와 종료, 거래지원 심사 절차, 정보공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규제 당국은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가상자산 업계로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가상자산 거래지원 관련 자율규제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업계는 당국 지원 하에 업계 공동으로 가상자산 거래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2022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학계, 법조계 등 전문가들 의견 수렴을 통해 자율적으로 규제안을 마련했다. 이번 모범사례는 거래지원 심사에 있어 거래소가 공동으로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각 거래소는 모범사례 규정 사항 외에 추가 기준을 자체 마련해 운영할 수도 있다. 업계는 모범사례 내용 및 추가 기준은 각 거래소의 내규에 반영,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각 거래소는 지난달부터 모범사례를 시범 운영했으며 오는19일 정식 시행 예정이다. 거래소 일동은 "이번 거래지원 모범사례 시행이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가 확립되고, 이용자의 신뢰가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2 12:00:2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