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키움증권,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ELB 추가 판매

키움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ISA) 계좌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추가 판매한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30일 완판된 중개형 ISA 계좌 특판ELB와 동일한 조건으로 세전 연 5%의 1년 만기 특판 ELB를 오는 5일까지 추가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중개형 ISA계좌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관리하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2024.03.25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680회 특판 ELB는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으로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5일 오후 1시까지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절세에 꼭 필요한 중개형ISA계좌를 키움증권에서 준비하면 이벤트 혜택뿐만 아니라 특판ELB도 가입할 수 있다"며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의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중개형ISA 신규 개설·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00만원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03 14:47:3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제35회 대학생 국내,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은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대회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6일 총 5주간 진행한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방학 기간 진행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여 되며, 각 리그 별 수상자에게 총 상금 1650만원과 키움증권 인턴십, 해외 탐방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자 외에 참가만 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랜덤 증정하며, 1회 이상 모의투자 거래만 해도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거래 일수가 4일 이상인 경우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전원 증정한다. 또한, 최다 추천인 1위~5위에게는 최대 현금 30만원 및 6위~300위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도 지급한다. 참가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4'(HTS), '영웅문S#'(MTS)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03 14:47:2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4월 '정부 할인' 영향 농축수산물 온라인구매 2000억원↑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동월에 비해 10%대의 증가 폭을 보이며 월 거래규모 20조 원 안팎의 호조를 지속했다. 특히, 정부가 민간에 지원한 할인행사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000억 원 넘게 늘어났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80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5% 늘어났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생필품 가격 비교가 용이한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수요가 이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내수 쪽의 오프라인 부분이 다소 부진하지만, 온라인은 전반적으로 우상향 추세"라며 "생필품 위주로 온라인이 가격비교 등이 용이한 영향으로 대부분 전년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로,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거래액이 전년동월대비 26.2%(2058억 원) 증가했다.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할인행사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 음식료품(18.0%, 4242억 원)과 여행 및 교통서비스(14.7%, 2683억 원)의 거래액도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가방(-10.3%), 신발(-2.3%) 등 비필수 소비재 거래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미미하지만 가방, 신발 쪽이 조금 줄었다"며 "신학기인 3월이 지나고 4월부터는 실질 구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상황에서 꼭 생필품이 아닌 부분은 조금 줄일 여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4.0%), 음식서비스(11.2%), 여행 및 교통서비스(10.6%) 순으로 높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1.9%(1조5753억원) 증가한 14조8026억원으로 집계됐다. 총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의 비중은 전년 대비 1.0%포인트(p) 증가한 74.8%였다. 모바일쇼핑은 상품군 중에서 가방(-9.2%) 등이 줄었지만 음·식료품(23.0%), 여행 및 교통서비스(14.1%)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4.7%)가 가장 높았고, 음·식료품(14.4%)과 여행 및 교통서비스(9.9%)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6%)가 가장 높았다. 이어 애완용품(83.0%), 아동 유아용품(81.4%) 순이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3 14:46:5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추첨 툴 개발...공정성·투명성 확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추첨 툴을 개발했다. 추첨 툴은 최근 업비트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진행한 이벤트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블록체인 스마트 콘트랙트를 적용한 추첨 툴을 개발하고 '금감원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투자사기 유형 알아보고 상품권 받아가세요!' 이벤트에 활용했다고 3일 밝혔다. 업비트의 추첨 툴은 추첨 과정에서 블록체인상 정보를 활용해 누구도 조작할 수 없는 공정한 추첨이 이뤄지며, 추첨된 내용이 블록체인상에 공개돼 투명하게 누구나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첨 대상 조건을 만족한 모든 참가자는 응모 순서에 따라 부여된 '응모 번호'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받는다. 이후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해 '기준 시간 이후 생성된 첫 번째 블록 번호'의 정보를 활용해 당첨자 수만큼의 숫자를 랜덤 추첨하는 방식이다. 블록이 생성되기 이전에 블록이 가진 정보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첨 결과에 대한 조작은 불가능하다. 추첨 결과 역시 '이더스캔(Etherscan)' 등 블록 익스플로러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는 이번 추첨 툴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외부에서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있는 스마트 콘트랙트를 호출해서 업비트 추첨 툴을 사용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해 외부에서도 검증 가능한 추첨 툴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업비트의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추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3 13:54: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세전 연 5% '중개형 ISA 전용 특판RP' 판매 실시!

KB증권은 KB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0%의 특판RP(180일물)를 판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판RP는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참여 가능하다. 판매기간(6월 1일 ~ 8월 30일) 내에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개설하거나 타사로부터 중개형 ISA 계좌 이전을 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수할 수 있다. 이미 KB증권에 중개형 ISA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도 5월 31일 기준 총 납입금액이 100만원 이하라면 매수 가능하다. 단,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중도해지시에는 세전 연 0.85%(만기 후부터는 세전 연 0.1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더불어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 등에서 ISA 계좌를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혜택이 제공된다. 입금 금액별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넷플릭스 주식을 증정하고, 골드바 및 국내·미국주식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에 응모 가능한 '이사(ISA)하면 KB증권이 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채권, ELS, RP 등)과 함께 국내 상장 주식까지 담을 수 있는 중개형 ISA는 19세 이상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3년 이상 보유하면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ISA 계좌의 납입한도 확대 및 세제 혜택 강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ISA 계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금번 특판RP를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소득을 비과세로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3 13:53:3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 올 들어 개인순매수 1000억 돌파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KB자산운용의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초단기형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최근 한 달새 440억원이 들어왔다. 파킹형 ETF는 투자 대기자금인 동시에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파킹통장과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한다.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이다.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 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환금성과 약정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금 회수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자금 유입의 주된 배경으로 운용성과를 꼽았다. 에프앤가이드 지난달 29일 기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1년 수익률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36%와 1.73%로 국내 증시 상장 파킹형 ETF 16종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출시 1년 만에 순자산 규모를 1조8000억원 수준까지 키웠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파킹형 ET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게 유리할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3 13:52: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대구은행, 'iM뱅크' 재출범 D-2…전국구 고객 유치 '박차'

지난달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마친 DGB대구은행이 오는 5일 전국구 시중은행 'iM뱅크'로 재출범한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출범일에 발맞춰 고금리 예·적금 선행 판매, '연 20%' 초고금리 초단기 적금 등 각종 특판 상품을 앞세운 고객 유치에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오는 5일 은행명을 'iM뱅크'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전국 영업을 개시한다. 이는 지난 5월 16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한 지 3주 만으로, 대구은행은 전국 영업에 앞서 각종 특판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iM뱅크'를 알리고 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5월 20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8월 말까지 예금·적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등 금융권 전 분야에서 특판 상품 및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최고 연 4.15% 금리의 정기 예금·적금 'DGB함께 예금·적금'을 비대면 선행 출시했다.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연 4.15%의 금리를 제시한 만큼 'DGB함께 예금'은 빠르게 판매됐고, 지난달 31일 한도를 모두 소진해 오는 4일까지만 판매된다. 이날 'DGB함께 예금·적금'과 함께 공개된 초단기 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도 연 20%에 달하는 금리를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5일 판매를 개시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가입 기간 2개월, 최대 납입금액 300만원(일 납입액 5만원 기준)의 초단기 적금으로, 납입 횟수에 따라 최고 연 20%에 달하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초단기 적금이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토스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만기 6개월 미만 초단기 적금이 자금 불안정성이 높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취급한 초단기 적금의 금리가 최대 연 3.5~8%에 그쳤던 만큼, 금리가 연 20%에 달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가입 기간이 짧은 초단기 적금의 특성상 실제 수령 가능한 금액은 최대 5만원 가량이다. 대구은행은 판매 한도인 32만좌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당행 연결계좌에서 직접 납입하는 상품인 만큼 미리 iM뱅크 앱 가입 및 입출금 계좌 등록을 진행해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출범 이후 영업 전략으로 디지털 영업에 중점을 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건 만큼 모바일 뱅킹 앱 'iM뱅크'를 앞세워 비대면 고객 확보에 나섰다고 관측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영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iM뱅크 앱 등 자체 채널 고도화 및 외부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높은 금리를 앞세운 상품을 공급해 기존 시중은행과의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5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며 "확고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13:49:2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 '책임경영·주주 가치 극대화' 추진

DGB금융그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 3월 28일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공식 취임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추진된다. 황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직접 진두지휘한 만큼 시중은행 출범 이후 전략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며, 그룹의 내실 있는 핵심 성장전략 등에 대한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해외 IR에 앞서 황병우 회장은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경영진을 비롯한 전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그룹 차원의 책임경영 실천 및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CEO 공식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자사주 매입으로, 이번 매입은 시중금융그룹으로 새출발을 앞두고 주가 부양 및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자 진행됐다"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저평가되고 있는 주가 부양과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13:47:15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6월 전국서 아파트 3만9393세대 분양

6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3만939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공급이 지연된 사업장 대부분이 분양을 다시 준비하는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달 만큼 많을 예정이다. 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가구수 3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44개 단지, 총 3만9393세대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규모는 2만9340세대다. 전월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1만7807세대)와 비교하면 2.2배(2만1586세대)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의 공급실적률은 42%로 집계됐다.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과 공급 축소 등으로 사업이 계획만큼 진행되지 못하며 전달 공급 실적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2만7050세대가 공급된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2만2169세대가 공급되며 서울 3269세대, 인천 1612세대 순이다. 경기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역헤리스톤'이 총가구수 3487세대로 가장 규모가 컸다.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 1694세대를 비롯해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 1072세대, 성남시 중원구 '해링턴스퀘어신흥역' 1972세대, 오산시 양산동 '롯데캐슬위너스포레' 1672세대,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 1681세대,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1816세대,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1138세대, 평택시 합정동 '합정주공재건축' 1918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은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 사업장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세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407세대)', 성북구 장위뉴타운사업 장위6구역을 재개발한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세대)' 등 3개 단지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동구 송림동 '리아츠더인천' 378세대,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 1964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은 1만2343세대가 공급된다. ▲충남 2309세대 ▲부산 2303세대 ▲충북 1708세대 ▲전남 1557세대 ▲제주 1401세대 ▲대전 1081세대 ▲강원 792세대 ▲경북 491세대 ▲울산 475세대 ▲광주 226세대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수요자들의 분양아파트 선택은 분양가, 입지 등 경쟁력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6월 분양시장의 큰 장 속에서도 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03 13:47:1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수탁고 4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모펀드기준)'가 설정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600억원 수준이었던 펀드는 5개월만에 6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월 30일 기준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1년 수익률 5.46%를 기록했다. 국내단기채권 동일 유형펀드의 평균 수익률(4.26%)에 비해 초과성과(1.2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5월 30일 제로인 운용펀드 38개 대상, 펀드듀레이션 1년 이내, 설정액 100억원 이상 펀드를 기준으로 한다.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신용채권에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입하는 상대가치 전략을 통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의 기업신용분석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권을 분석하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예측해 운용에 반영한다. 편입 채권의 만기를 1년 내외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 대응한다는 점도 펀드의 강점으로 꼽힌다. 작년부터 지속돼 온 고금리 상황에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단기채권상품은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되고 시장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변동성이 낮고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경기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고 있으며, 최근 금리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채권자산의 리스크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며 "단기채 펀드는 짧은 듀레이션으로 변동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높은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재와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3 13:46:4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