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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현대·기아 손잡고 車 수출 공급망 강화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 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 협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과 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총 4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무역보험공사가 신설하는 총 6300억원 규모의 '자동차 협력사 우대금융 상품'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이 300억원, 현대차·기아가 100억원을 분담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이들은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美 관세 조치 조치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하나은행은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8-19 11:20: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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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무신사, 라이프스타일 금융 혁신 MOU

케이뱅크는 19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 무신사 금융 자회사 무신사페이먼츠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모바일 뱅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셀러)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인프라도 구축한다. 먼저, 케이뱅크는 무신사 회원 전용 결제 혜택 서비스와 체크카드 개발에 나선다. 단순히 일정 예치금에 정해진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를 넘어, 플랫폼 이용고객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도 제공한다. 중소 파트너사,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인프라를 소개한다. 향후 공동 마케팅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29CM, 솔드아웃 등과의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뱅크 강병주 본부장은 "국내 패션 플랫폼 1위인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양사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휴 상품과 서비스 선보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8-19 11:16: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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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샤페론, 300억 유상증자에 장중 23%대↓…지분희석 우려

샤페론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랭하며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2분 코스닥시장에서 샤페론은 전 거래일 대비 23.59% 내린 2105원에 거래 중이다. 유상증자 규모가 시가총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샤페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상업화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 발생 시에는 증권사가 총액 인수한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1866원이며, 총 161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회사 측은 조달한 자금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과 알츠하이머·폐섬유증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형탈모 치료제 등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과 면역항암제 '나노맙' 연구, 헬스케어 신사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아토피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2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알츠하이머 및 폐섬유증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샤페론은 글로벌 상위 10위권 염증 복합체 억제 신약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19 11:05: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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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배구연맹, '쌀소비·KOVO컵 후원' 맞손

농협중앙회가 한국배구연맹과 '쌀 소비촉진 및 KOVO컵 타이틀스폰서(주요후원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만나 '쌀 소비' 및 '경기 후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프로배구 경기와 연계한 쌀 소비 홍보 ▲연맹소속 구단 및 선수 대상 아침밥먹기운동 동참 ▲농협의 쌀과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KOVO컵 타이틀스폰서 참여 ▲농협 쌀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 공유 등이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 KOVO컵 프로배구대회' 후원사로 나선다. 대회기간 행복米(미)밥차를 운영하고, 경기장 광고와 전광판을 활용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대회다. 또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다양한 현장이벤트를 진행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신무철 사무총장, 배구선수 양효진·정지석 등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8월18일 쌀의 날에 한국배구연맹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많은 배구팬들이 쌀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한 끼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쌀 소비 확대와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5-08-19 10:38: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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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휴면 금융재산 '실기주과실', 422억 여전히 주인 기다려"

투자자들이 과거 증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뒤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발생한 '실기주과실'이 여전히 대규모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실기주과실 규모는 대금 421억6000만원, 주식 203만주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장기 미청구 대금 249억5000만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됐다. '실기주과실'은 투자자가 보관하거나 담보 목적으로 인출한 실물주식에 대해 배당금, 배당주식, 무상주식 등이 발생했으나 정식 명의개서가 이뤄지지 않아 남게 되는 권리다. 예탁결제원은 발행회사로부터 해당 과실을 일괄 수령해 관리하며, 권리자가 증권사를 통해 반환 청구를 하면 심사 후 지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반환된 규모는 주식 약 24만주, 대금 58억5000만원에 그쳤다. 예탁결제원은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휴면 금융재산 환급에 나서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약 260만주의 실기주가 해소됐고 29억여원의 실기주과실 대금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등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예탁결제원은 무엇보다 투자자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경험이 있는 투자자는 반드시 실기주과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에서 회사명, 발행회차, 주권번호 등을 입력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2019년 9월 이후 신규 실기주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 실물주권을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주권을 명의개서대리인(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에 제출해 계좌 입고 후 과실 반환을 청구해야 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대표적 휴면 금융투자재산인 실기주과실이 하루빨리 권리자에게 돌아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으로서 권리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0:24: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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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조선 기자재' 에스엔시스, 코스닥 상장 첫날 85%↑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자마자 공모가 대비 80% 넘게 급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에스엔시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85.00%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8400원까지 오르며 95% 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에스엔시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일반 청약에서 1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조491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에스엔시스는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조선 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파워솔루션(배전반 등 전력 분배·관리 시스템) ▲에코솔루션(평형수처리장치·친환경 연료공급시스템) ▲운항제어솔루션(선박 자동화·통합 제어 시스템) 등 기술중심의 선박 핵심 제품을 공급·생산·판매 하고 ▲MRO 솔루션(유지·보수·개조 등 사후관리 서비스)을 제공한다. 조선·해양 산업 분야의 기자재 가치사슬(벨류체인)에서 기본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19 10:11:20 최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