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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프리마켓 급등락…"추종매매 유의"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NXT)의 프리마켓 시간대 거래시 주가 급등락에 따른 추종매매 유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NXT의 프리마켓 개시 직후 단주 주문만으로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형성된 후 일정 시간 시세 변동이 없다가, 이후 정상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프리마켓의 시초가 결정방식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1회성 주문에 의한 것으로 보이나, 특정 계좌에서 여러 종목에 대해 반복적으로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호가를 제출하고 체결시킨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이다. 이와 같은 매매양태가 시장에서 확대·재생산될 경우 시장가격을 왜곡하거나 타인의 그릇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고,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매매 등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모방거래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량의 주문이라도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감시의 대상이 돼 예방조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도가 심한 경우 시장질서교란행위 또는 시세조종으로 처벌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프리마켓 단주거래로 인한 상 · 하한가 형성은 일시적 급등락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호가·체결 상황 등을 고루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 기관은 "복수시장 거래에 따른 가격 이상징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시장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장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7 11:21: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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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졸인재 채용 10배 늘린다… 입사 후 학사학위 취득도 지원

한국전력이 고졸 인재 채용을 10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입사 후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27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과 교육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졸 채용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과 교육부는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 고졸 인재의 채용부터 경력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총 300개(제한채용 170명, 인턴 130명)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올해 고졸 인재 채용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87명을 채용하는 등 2022년~2023년 연간 10명 안팎이던 고졸 채용 인원을 향후 3개년 간 연평균 100명 수준으로 10배 가까이 확대한다. 또 한전과 교육부는 이날 협약에 이어 공동 채용설명회를 개최, 향후 교육부 '고졸만잡' 시스템을 활용한 채용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가 추천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고졸 에너지인재 취업교육'을 시행, 우수 수료자에 대해 필기전형 가점(3~5%)을 부여해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한전은 특히, 단순한 고졸 채용 확대를 넘어 입사한 고졸 사원의 역량 강화와 경력개발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를 올해 신규 개설했으며, 학사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이같은 한전의 노력은 조기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앞당겨 부모 세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사회 조기 진출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 기반으로 결혼 및 출산율 증가율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은 학력 중심 사회에서 선취업·후진학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눈 덮인 길을 내딛는 첫걸음의 마음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27 11:12: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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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학생 금융교육 프로그램

우리은행은 단국대학교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사회초년생 필수 금융습관 ▲신용관리 방법 ▲대출 시 주의점 ▲청년 세테크 등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은행 직원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집필한 교안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교육 효과가 컸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들을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아울러 대출 관련 유의점과 절차 등을 다룬'대출 첫걸음'과'보이스피싱 예방법'교육은 불법 사금융 및 금융사기 피해가 높은 청년들에게 시의적절한 주제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우리은행만의 특별한 금융교육으로 단국대학교 외에도 다수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7 11:11: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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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위브에 삼성 스마트홈 '홈닉' 적용

두산건설이 아파트 위브 및 위브더제니스에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적용키로 했다. '홈닉'은 래미안 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일대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두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일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과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안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2023년 8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됐다.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여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홈닉의 에너지관리 기능은 개별세대뿐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까지 모니터링해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남양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부터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27 11:10:4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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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산불 피해 복구 위한 후원금

iM금융그룹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 지원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하고 금융 지원 등이 포함된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iM뱅크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및 1.5%포인트(p)로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도 12개월 범위 내로 진행한다. 이어 iM캐피탈은 신용·담보대출, 할부, 리스 등 원금유예 및 만기연장 등의 지원을, iM라이프는 보험계약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접수 최우선 심사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단행한다. 앞서 iM금융지주와 iM뱅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을 파견해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에 방문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쌀, 라면, 빵, 음료, 침낭 등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힘을 보탠 바 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그룹사가 뜻을 모아 물심양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7 11:09: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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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서 국내 최대 석화설비

현대건설은 최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 현장에 118m 높이의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필렌 분리타워(Propylene Fractionator)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를 완료한 타워는 프로필렌 생산에 사용되는 설비다. 높이 118m, 직경 8.5m, 무게 2370톤(t)에 달하는 국내 석유화학 설비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중량물이다. 현대건설은 약 50층 아파트 높이의 설비를 하역부두로부터 현장으로 이동한 후 타워인양시스템(TLS)를 활용해 수직으로 세워 14시간 만에 설치를 마쳤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120여개 면적(88만㎡) 부지에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샤힌 전체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와 함께 저부가가치 원유를 스팀 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TC2C) 이 도입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에틸렌 생산설비 '스팀 크래커' 등 대단위 설비를 시공하는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 패키지1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필렌 분리타워 외에도 스팀 크래커 핵심 장치인 크래킹 히터 역시 높이 68m, 무게 3200t에 달한다. 크래킹 히터는 나프타·액화석유가스(LPG) 등의 원료를 열분해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장치다. 전체 토목 공사에 사용되는 콘크리트는 레미콘 차량 6만 대가 필요한 물량(33만3749㎥)이며 철골은 에펠탑 14개를 만들 수 있는 9만8634t이 투입된다. 현대건설은 TC2C의 세계 최초 상업 가동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60%를 넘긴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는 올해 상반기 내에 스팀 크래커 설치를 완료하면 연간 180만t의 에틸렌과 기초유분 생산시설 등 주요 공정을 마치고 하반기 시운전에 돌입한다.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이후인 내년 하반기부터 에틸렌, 기초유분,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상업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투입 물량과 설비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지만 계획 대비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6월 준공을 무사히 완료해 국내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의 새로운 이정표를 쓰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27 11:08:3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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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남산불 대응 복구비·금융서비스·생활안정 지원

농협중앙회가 경상남북도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과 관련해 복구지원, 금융지원, 피해농축협 지원, 일손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산불 복구지원계획을 논의했다. 재해대책위는 ▲복구 지원(범농협 임직원 성금모금,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피해주택 환경개선 지원, 가사도움, 농기계수리, 농자재 할인)을 비롯해 ▲금융 지원(금융수수료 면제, 정책자금지원, 사고보험금 신속지급) ▲피해 농축협 지원(피해장비 교체·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계통마트 생필품 할인 공급) ▲범농협 일손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은 영남권에 화마가 덮친 직후부터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생필품·긴급구호키트·세탁차 지원, 농협여성관련 단체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회의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소속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확산에 따른 사업 부문별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 지 부회장은 "농업인을 비롯한 국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산불은 지난 21일 대형 산불은 경남 산청에서 시작됐다. 이후 경남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안동, 청송 등지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27일 기준 대구 달성과 전북 무주에서도 산불이 보고됐다.

2025-03-27 11:06:3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