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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인터뷰]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 "국내 상용차 시장 기술발전 주도할 것"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다변화와 기술 발전을 주도해 글로벌 e-Mobility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전기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는 "원자력 및 방위 산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버스와 충전 인프라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라인모터스는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원자력과 방산 분야에서 계측제어 제품과 전원공급기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원전 산업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Q-Class를 확보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김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더 넓은 산업에 기여하고자 2016년 전기차 충전기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후 전기버스 제조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라인모터스의 주요 사업은 전기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다. 전체 매출에서 전기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달하며, 충전기와 원전·방산 분야가 각각 5%씩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기버스 시장에서 차량과 충전 플랫폼, 관제 및 정비 플랫폼을 통합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고 사후 관리와 운영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라인모터스의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설계에서 나온다. 김 대표는 "AI 기반의 문 끼임 방지 기술과 국내 최초로 버스 내 USB 충전구를 설치한 점이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포도(PODO) 시스템'은 차량 모니터링, 장비 관리, 예방 정비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전비(전력 효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고장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 사양과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CS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은 피라인모터스가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전기차 보급 둔화(전기차 캐즘)를 가장 큰 시장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 정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수소버스의 성장이 대체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미 수소버스 개발을 준비 중이라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영 철학에 대해서는 '품질 제일, 현장 중심,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처음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협력사를 찾아가 어렵게 계약을 성사시킨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아무도 전기버스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시기였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력과 진정성을 믿고 도전한 덕분에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라인모터스는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주주간담회와 투자자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 비전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성과를 정확히 전달해 신뢰를 더욱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07:16: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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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상장예정 기업 회계심사 강화…‘회계분식 위험도’ 본다

금융당국이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상장 직후 주가 급락이나 회계 의혹이 제기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상장 단계부터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을 보다 엄격히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제6차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025년도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상장예정 기업(IPO 예정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은 상장 전까지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따르지만, 상장과 동시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전환해야 한다. 회계 기준이 달라지는 만큼 재무정보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상장 직후 급격한 주가 하락이나 회계상 의혹이 불거진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감리 대상 기업의 기준을 기존 '자산 1조원 이상'에서 '자산 5000억원 이상'으로 낮춰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담당하는 '5000억원 미만' 상장예정 기업에 대해서도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공인회계사회는 기존의 자산규모 중심의 표본 선정 방식에서 나아가, '회계분식 위험도'를 새로운 선정 기준으로 추가한다. 회계분식 위험도는 영업활동현금흐름, 비영업용 자산 비율 등 주요 재무지표를 과거 위반기업, 부실기업과 비교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위험도가 높은 기업은 심사·감리 대상에 우선 포함된다. 감리집행기관인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상장 준비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통해 회계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 감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심사·감리 결과 '중과실 이상' 제재를 받으면 상장심사가 기각될 수 있다. 증권선물위원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회의 재무제표 심사 대상 선정 기준이 강화되고,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재무제표 심사 경험과 역량이 축적된 만큼 보다 엄정한 투자자 보호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7:5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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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지주사 및 그룹 사명 변경

iM금융그룹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iM금융지주는 이날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새 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막식은 황병우 iM금융 회장과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M금융그룹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융사로 나아가는데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M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도 추진한다. 앞서 iM금융은 앞서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상호 변경을 완료하고 신규 CI를 적용한 바 있다. iM금융은 이번 그룹사 사명 변경을 통해 iM브랜드의 일체화로 전국 고객과 함께할 새로운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iM금융지주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사외이사 재선임 및 김갑순, 이강란, 장동헌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결의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새로운 사명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특별하고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 'iM'이라는 이름과 함께 그룹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다가가고자 한다"라며 "iM금융그룹이라는 일체화된 브랜드로 출발하는 것을 계기로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6 16:47: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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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주가 1만원 돌파…올해만 26%가량 상승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1만원을 돌파했다. 2021년 6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으로, 글로벌 부문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등이 주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1%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만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 들어 미래에셋증권의 누적 상승률은 25.78%로,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증권업종 대표 종목들로 구성된 산업별 지수인 KRX증권이 약 10.7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2.4배나 높은 셈이다.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해외법인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등이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6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이 중 미국 법인은 945억 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포함한 지난해 주주환원 총액은 약 3670억 원으로, 주주환원율은 40% 수준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자사주 1억 주를 추가로 소각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최근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시장 신뢰 확보에 나섰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12조원을 상회하는 자본이 드디어 빛을 발휘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국내외 거래대금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수수료 수익 증가가 예상되고 연금자산 증가에 따라 WM 수익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6:44: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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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전환...2643.9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28.13포인트) 상승한 2643.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12.28포인트) 오른 2628.09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폭이 확대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3억원, 260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0%), 의료·정밀기기(1.69%), 제조(1.69%) 등이 올랐고, 기계·장비(-1.90%), 보험(-1.63%), 음식료·담배(-1.06%)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7.30%), SK하이닉스(2.88%), 삼성전자(2.68%) 등은 올랐다. NAVER(-1.69%), 셀트리온(-0.32%),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5.22포인트) 오른 716.48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9억원, 66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3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3.63%), 코오롱티슈진(2.58%), 에코프로(1.87%) 등은 올랐다. 리가켐바이오(-1.60%), 삼천당제약(-1.35%), HLB(-0.18%)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새로운 이슈가 시장을 주도하기보다는 최근 반도체, 화학, 2차전지 등 업황의 개선 기대감이 있었다"며 "현대차의 미국투자로 인한 관세 회피 기대감 등 최근의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전날의 하락을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원 내린 1466.3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26 16:32: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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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김동준 키움PE대표 사내이사 선임

다우키움그룹 2세인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재 김 대표는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직을 겸하고 있어, 키움증권에서는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 활동에만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겸직 금지 규정에 따른 조치다. 1984년생인 김 대표는 미국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사람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 다우키움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실무 경험을 넓혔다.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키움증권의 향후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 대표의 선임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건의 의안이 가결됐다.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전 대표이사)은 김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성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들은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돼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키움증권은 2024회계연도 배당금으로 보통주 7500원, 우선주(제3차) 1만4979원, 우선주(제4차) 9362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관을 개정해 이사회 권한에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에 대한 감독 의무를 추가하고,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2025-03-26 16:15: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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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상법 개정보단 자본시장법 우선"…이복현과 입장차 재확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자본시장법 개정이 우선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개적으로 수차례 거부권 반대를 피력한 것과는 결이 다른 발언이다. 김 위원장은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밸류업을 책임지는 금융위원장으로서 지배구조 개선과 일반 주주 보호의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현재 국회를 통과한 방식대로 선의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부작용이 우려되고, 자본시장법 개정이 우선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고 말했다. 다만 상법 개정안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해선 "소관 부처인 법무부의 일차적인 의견이 있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은 뒤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종 결정할 사안"이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오전 이복현 금감원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부의 주주가치 보호 의지가 의심받을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금감원은 미국·영국·일본의 관련 법률을 정리한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주주 충실 의무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홈플러스 회생신청 사태와 관련해선 "6월 초 전까지 조사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관심이 높고 피해자도 다수인 만큼,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홈플러스의 모회사인 MBK파트너스가 카드대금채권 기반 유동화증권(ABSTB) 4000억원 전액 변제를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과거 사례를 보면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6월 초 회생방안 마련 전까지 어느 정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보겠다"고 했다. 금융위는 전날 한국금융연구원에 사모펀드 제도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김 위원장은 "이번 MBK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도입 20년의 공과를 되짚고, 각국의 규제 변화를 비교해 우리 제도의 부족한 점을 점검하겠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필요한 정보가 확보되면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6:14: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