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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아수라' 주지훈 "나이 먹을수록 평온해져…현장 더 즐기게 됐죠"

소년은 어느 순간 청년이 되고 또 어른이 된다. 달콤하고 행복하게만 느껴지던 세상은 어느 순간 고통과 시련으로 가득한 곳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배우 주지훈(34)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의 변화가 딱 이렇다. 한때 로맨틱 코미디 속 훈훈한 남자 주인공을 주로 맡았던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영화 속에서 거친 남성들의 세계를 온몸으로 겪는 캐릭터로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좋은 친구들'과 '간신'이 바로 그 증거였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아수라'(감독 김성수)에서 주지훈은 지옥과 같은 폭력적인 세계와 마주한다. 영화는 가상의 도시 안남시를 무대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지훈은 주인공 한도경(정우성)이 친동생처럼 챙기는 후배 경찰로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의 수행팀장이 되는 문선모 역을 맡았다.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하게 살아가던 문선모는 박성배와 함께 일을 하면서 지옥 같은 세상에 점차 물든다. 주지훈은 '아수라'를 "버킷리스트 중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꿈 같은 작업이었다는 뜻이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등 내로라하는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것이 그랬다. '비트'의 김성수 감독, 그리고 '신세계' '무뢰한'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아수라'는 거부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영화 속 인무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악인으로 등장한다. 유일하게 처음부터 악인으로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 바로 문선모다. 다른 인물들이 '악(惡)'의 끝없는 지독함을 보여준다면 문선모는 자신도 모르게 '악'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다. 주지훈은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처음 등장해 영화가 끝나갈 무렵 벗어날 수 없는 '악' 속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주지훈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캐릭터의 변화였다. 그는 "다른 작품들처럼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면서 (캐릭터의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우리 영화가 되게 친절하다고 생각해요.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선모의 캐릭터가 반영돼 있다고 봤거든요. 상황이 바뀌면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저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요. 저는 그걸 잘 받기만 하면 됐죠. 굳이 어떤 변화를 보여주려고 할 필요는 없었어요." 영화가 다루는 감정과 사건은 다소 극단적일 정도로 과잉돼 있다. 그러나 주지훈은 이를 영화적으로 과장됐을 뿐 일상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로 받아들였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라는 관점을 통해 문선모의 캐릭터와 영화의 테마에 접근하고자 했다. "현실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짜증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잖아요. 선모도 마찬가지라고 이해했어요. 형처럼 따르는 도경을 믿어 박성배의 수행팀장이 됐지만 생각보다 더 큰 일들을 맡게 되면서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죠." 영화에서 또 인상적인 것은 바로 도경과 선모의 관계다. 주지훈은 이것 역시 심플하게 다가갔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 지금도 가장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들이에요. 근데 친구들끼리 가끔은 빈정 상해서 싸우기도 하거든요. 얼마 전에도 싸웠어요(웃음). 그런 느낌을 도경과 선모의 관계에서 살리려고 했어요. 그런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감독님이 그리고 싶어 하신 것 같고요." 그 관계의 미묘함은 도경과 선모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영화 후반부 장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도경을 향해 총을 겨누는 선모와 그런 선모를 도경이 끊임없이 자극하는 장면이다. "인간적인 고뇌가 있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가족 같은 사람에게 상해를 입혀야 하는 것, 그리고 그걸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이 선모를 머뭇거리게 만드는 것이죠. 부모님이나 친구, 연인처럼 신뢰가 있는 사이에서는 싸우면서도 대화를 이어나갈 때가 있잖아요. 선모와 도경의 마지막 장면도 그런 식으로 이해를 하고 연기했어요." 주지훈에게 '아수란'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작업이었다. 그러나 동네 형처럼 현장을 이끄는 김성수 감독, 그리고 동생처럼 챙겨주는 배우 '형들'과의 작업에서 여느 현장보다 더 즐거움을 느끼며 작업에 임했다. 배운 것도 많았다. "형들처럼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선배들이 한 것처럼 자신 또한 후배들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선모가 그러했듯 주지훈 또한 배우로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다만 선모와 다른 것이 있다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통제할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희로애락이 줄어들어요. 좋은 의미죠. 그만큼 평온해지는 거니까요. 스트레스의 강도는 20대 때보다 지금이 더 커졌을 거예요. 그러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더 쌓으려고 하는 것이겠죠. 그 덕분에 현장을 더 즐기고 좋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금 주지훈이 바라는 것은 딱 하나다. 전작들보다 조금 더 많은 관객과 영화로 만나는 것,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배우로서의 평가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아수라'로 지옥 같은 세계를 경험한 그는 내년에 진짜 저승사자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를 통해서다. 그는 "'츤데레' 같으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관객에게 친절한 영화에 대한 편견을 '신과 함께'로 깨고 있어요. 좋아하는 감독님과 형들과 작업하고 있어 너무 재미있어요."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16-09-26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26일 월요일 (음력 8월 26일)

[쥐띠] 48년생 뜻하지 않았던 재물이 들어옵니다. 60년생 이익이 되는 방향은 북쪽입니다. 72년생 무턱대고 일을 맡았다가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84년생 의리와 실속의 선택에서 괴롭습니다. [소띠] 49년생 시간을 두고 좀 더 신중하세요. 61년생 골치 아팠던 애정관계가 해결됩니다. 73년생 미래를 생각해 일을 추진하고 매사에 힘을 비축하세요. 85년생 사업에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분수를 알아야 흉함을 면할 수 있습니다. 62년생 말을 삼가고 음식을 조심하세요. 74년생 도덕을 확실히 지켜 나가야 합니다. 86년생 어려운 상황이니 마음을 편히 해야 이롭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난폭한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63년생 윗사람에게 조언을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75년생 현상유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87년생 어려움이 겹치니 때를 기다려 보세요. [용띠] 52년생 마음을 비우고 누구에게나 정직해야 합니다. 64년생 사업상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76년생 생각하지 못한 큰 재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88년생 승진수가 보입니다. [뱀띠] 53년생 곧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65년생 건강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77년생 현 위치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9년생 좀 어렵겠지만 소원이 성취 됩니다. [말띠] 54년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66년생 일에 있어서 철저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78년생 섣불리 나아가면 어려우나 좋은 운이 옵니다. 90년생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면 길합니다. [양띠] 55년생 남을 위해 봉사하세요. 67년생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소식을 얻을 것입니다. 79년생 귀하의 능력을 알아줄 귀인을 만납니다. 91년생 이 세상에는 귀하보다 어려운 자들이 많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68년생 직장인은 금전 문제로 갈등을 할 것입니다. 80년생 귀하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92년생 억지로 밀어 부치지 말고 차근차근 일을 처리하세요. [닭띠] 57년생 지금 상황에서 만족하세요. 69년생 침착하게 기다려 보세요. 81년생 무리가 따르더라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93년생 오늘은 아무 걱정 없이 아주 무난한 하루입니다. [개띠] 58년생 최고로 행복한 하루입니다. 70년생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82년생 윗사람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4년생 때로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길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자만하지 마세요. 71년생 신분에 걸 맞는 소망은 성취되는 시기입니다. 83년생 인장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됩니다. 95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9-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지장기도와 츰부다라니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충정로 월광사에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법회를 열고 있으며 천수경을 독송하여 불심을 키우고 있는지가 15년이 넘었다. 천수경은 그 내용 한 구절 한 구절이 참회의 마음과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간절한 발원을 담고 있다. 그 참회의 마음과 발원중에 우리가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짓는 어리석은 열가지 악업에 대한 절절한 참회를 '백겁적집죄(百劫積集罪) 일념돈탕진(一念頓蕩盡) 여화분고초(如火焚枯草) 멸진무유여(滅盡無有餘)'라는 말로 명쾌하게 발원해 놓고 있다. 우리 인간 누구나가 백겁을 두고 쌓은 죄업이 무수히 많지만 불보살님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참회를 하면 지은 죄업이 깨끗이 지워질 수 가 있다 라는 것이다. 사실 모든 종교에 있어서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 뜻으로 범한 모든 악행이나 악업에 대한 참회를 항산 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슬람교까지는 종교적 지식이 그렇게 많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기독교에서도 예수님이 무엇보다 강조하신 것은 "회개하라!"라는 것이었다. 구약에서도 많은 선지자들이 기도와 깊은 영적 통찰을 통해 우선적으로 깨달은 것 역시 회개였다. 참회와 회개는 같은 맥락의 말이다. 자신이 지은 부끄러운 일에 대해 참회와 회개를 통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지 않으면 거기에 영성의 힘과 가피가 깃들 수가 없음을 안 것이다. 천주교에서도 '네오 꿀빠'라 하면서 자기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라 한다. 직역하면 '내 탓이요!'라는 뜻이니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음을 말함이요, 그러한 사람들은 청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절대로 닮을 수가 없음을 간파한 것이다. 겸손한 사람만이 모든 잘잘못을 자신의 탓이라 돌리고 참회할 수 있으며 이러한 때에야 말로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불가적 표현으로는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지는 것이다. 불교, 특히나 대승불교에서는 여러 불보살님들이 있어 중생들의 어려움과 장애를 물리쳐줄 뿐만 아니라 복덕의 가피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불보살님들과 관련한 여러 진언이나 기도문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이 관세음보살 보문품기도, 지장경 기도 그리고 광명진언 또는 츰부다라니가 있다. 특히 츰부다라니는 지장기도와 한 세트를 이루면서 길이가 긴 지장경을 온전히 독송할 상항이 못될 때 츰부다라니 3독을 권하기도 한다. 집안에 갑작스러운 우환이 있을 때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임시방편적으로 우선 권해지는 것이 이 츰부다라니다. 다라니 독송에 앞서 참회의 마음을 담은 참회진언 후에 츰부다라니 독송을 많이 권하고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9-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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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노리는 KIA, KT에 발목 잡혀…8-7로 패배

프로야구 4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에 발목이 붙잡혔다. KIA는 2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8-7로 패했다. 4위 LG 트윈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5위 KIA는 승리가 절실했지만 수비와 마운드가 동시에 무너지면서 LG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4경기밖에 남지 않은 6위 SK 와이번스와는 2.5경기 차로 줄었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이 볼넷을 고른 뒤 박용근이 2루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냈다. 2회말에는 오정복의 안타와 KIA 3루수 이범호의 실책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김연훈의 안타까지 이어져 만루를 채웠다. 이대형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한 KT는 박용근의 평범한 땅볼을 KIA 2루수 김주형이 놓쳐 주자 2명이 홈에 더 들어왔다. KT는 4회말 1사 2루에서 김연훈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리고, 박용근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져 6-0까지 달아났다. 끌려가던 KIA는 6회초 반격에 나섰다. 윤정우와 서동욱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1타점 안타가 터졌다. 이범호까지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량득점 기회에서 브렛 필의 3루수 병살타가 나오면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2사 3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김주형의 안타로 1점을 더하는 데 그쳤다. KT는 6회말 2사 2루에서 이대형의 적시타와 2루 도루, 대타 이진영의 적시타를 앞세워 곧바로 8-3으로 달아났다. KIA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필의 2루타로 2점을 따라간 KIA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반전 기회를 엿봤다. 1사 후 김주찬의 2루타와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졌고 필의 내야 땅볼로 2사 2루 기회가 이어졌다. 대타로 등장한 최원준의 중견수 앞 안타로 KIA는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윤완주가 3루 땅볼로 물러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가을야구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SK는 문학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9-4로 꺾고 9연패에서 벗어났다. 2위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최근 4연승을 거뒀다. 롯데전 12연승 행진도 벌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조동찬의 결승 홈런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했다.

2016-09-25 18:08: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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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채린,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생애 첫 우승

양채린(21·교촌F&B)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2·652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양채린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 206타를 기록한 양채린은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은 양채린과 정희원 모두 1차와 2차에서 파를 기록해 3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양채린은 티샷이 다소 먼 거리에 떨어졌지만 과감하게 버디를 노렸다. 롱 버디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채린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뛰어들었다. 이 대회 전까지 출전한 22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부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첫 '톱10'을 생애 첫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한편 KLPGA 투어 '대세' 박성현(23·넵스)이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올해 들어 처음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를 쏟아내며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박성현은 7타차 공동17위에 그치며 이번 시즌 처음 역전패를 당했다.

2016-09-25 17:50: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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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논란’ 정준영 “상호 합의 하에 찍은 것…물의 일으켜 죄송”

성추문에 휘말린 가수 정준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와 함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은 25일 오후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은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 일로 인해 더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논의 끝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은 최근 성범죄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오해로 인한 사적인 해프닝이며 무혐의로 일단락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준영이 성관계 도중 상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대해 정준영은 "나를 고소한 여성은 전 여자친구로 지금은 연인은 아니지만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서로 교제할 때 상호 합의를 해 재미로 촬영을 했고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했다. 몰래 카메라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내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나 역시 촬영 사실을 인정했기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전 여자친구 역시 경찰 조사를 받고 고소를 취하하며 당시 촬영이 강제적으로 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고 해명했다. 한편 출연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정준영은 "지켜야 할 선을 넘었다는 점에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된 일체의 결정은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준영은 "경솔한 행동으로 팬, 가족, 관계자들 그리고 나를 생각한 모든 분들게 피해와 실망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IMG::20160925000116.jpg::C::480::가수 정준영이 2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최근 불거진 성범죄 논란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9-25 17:36: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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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스파이

[새로나온책] 스파이 혼돈의 세상, 자유를 위해 세상과 맞선 한 여성의 일대기 문학동네/파울로 코엘료 지음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가 2016년 최신작 '스파이'를 출간했다. 전세계 170여 개국 81개 언어로 번역돼 2억100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 그의 신작 '스파이'는 1차세계대전 당시 이중스파이 혐의를 받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전설적인 무희 '마타 하리'에 관한 이야기다. 그동안 여러 차례 주체적인 여성 화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인물을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타 하리는 20세기 초반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무희다. 당대 권력을 쥔 남성들과 숱한 염문을 뿌리며 그 관계를 통해 수만흔 비밀을 간직하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는 1차세계대전중 독일에 정보를 넘긴 이중스파이 혐의로 프랑스군에 체포돼 총성 속에 생을 마감했다. 마타 하리는 여자라는 죄로, 대중 앞에서 옷을 벗었다는 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평판을 유지해야 하는 남자들과 관계를 가졌다는 죄로 부당하게 처형됐다. 이중스파이 혐의 때문만이 아니라 도덕적 관습에 겁없이 저항했기 때문에 용서받지 못한 것. 마타 하리가 사망하고 100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전쟁은 계속되고 한쪽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의 삶이 희생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가 그려낸 한 여성의 비범한 초상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저자는 마타 하리 사망 100주년을 앞두고 삶의 어느 순간에도 자유롭고 독립적이고자 노력한 그녀의 삶에 주목,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자료를 참고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제 마타 하리는 대중의 마음 속에 강인하고 담대한 여성이자 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트의 상징으로 자리할 것이다. 저자는 일촉즉발의 전운이 가득한 한편, 파리 만국박람회가 열리던 시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파블로 피카소, 프로이트, 오스카 와일드 등 당대의 문화예술계를 주름답던 인물들을 작품 곳곳에 직간접적으로 등장시키며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했다. 224쪽, 1만2500원.

2016-09-25 16:0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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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가 온다!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가 온다! 2016 DMC 페스티벌 코앞으로 다가와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이 개막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MBC가 개최하는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지난해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9일동안 펼쳐졌던 'DMC 페스티벌'은 올해 11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졌다.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MBC 앞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6 DMC 페스티벌'은 1일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으로 시작해 2일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3일 '레전드 토토가', 4일 '나는가수다 전설의 귀환', 5일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6일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 7일 '라디오 DJ콘서트 Stand By Me', 8일 '코리안 뮤직 웨이브', 9일 'DMC Rock Festival', 10일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1일 '젊음의 축제 상암에서 놀자!'까지 11일동안 매일 저녁 상암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위 공연은 김성주, 배철수, 신동엽, 이하늬, 박정현 등 최고 MC들이 진행을 맡는다. EXID, 다이나믹 듀오, DJ.DOC (축제의 서막), 씨스타, 레드벨벳, 모닝구무스메 (AMN 콘서트), 소녀시대,샤이니, EXO, 인피니트,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코리안뮤직웨이브), YB, 부활, 김종서, 노브레인(락 페스티벌) 등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또 'DMC 거리축제', 'KOREA VR 페스티벌', 특별전시 'We, 顔 展 / 우리, 얼굴 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들로 가득 채워져 축제기간 상암DMC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ICT와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답게 일부 공연은 VR 생중계를 통해 중계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6 DMC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09-25 16:0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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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재난에서 살아남기2·버려진 개들의 언덕 外

[새로나온책] 재난에서 살아남기2·버려진 개들의 언덕 外 ◆역사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시그니처/김봉국 지음 전작 '승자의 안목'에서 리더십과 CEO에게 필요한 자질을 논했던 저자가 이번 책을 통해 이를 더욱 분명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동양의 아포리즘이라 할 수 있는 고사성어를 통해 역사적 배경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쉽게 입에 올리다 보니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생에 대해 알아갈수록 두고두고 뒷맛이 깊은 말들이다. 364쪽, 1만7000원. ◆버려진 개들의 언덕 책공장더불어/류커샹 지음 자연 생태 문학가인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12마리 유기견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인간에 의해 버려진 도시의 유기견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떻게 죽어가는 지 2년간 지켜본 관찰기를 기록했다. 담담하게 유기견 12마리의 삶을 묘사함으로서 인간 중심의 도시 문화 속에서 쉽게 버려지고 아무렇지 않게 폭력의 대상이 되는 버려진 개들의 비참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256쪽, 1만3000원. ◆재난에서 살아남기2 이상/구사노 가오루 지음 책은 2014년 세월호 사건처럼 끊임없이 반복되는 재해와 안전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우리들에게 경종 울리면서 동시에 생존법을 알려준다. 사소한 지식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자신과 아이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나라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172쪽, 1만4000원.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 민음사/안미린 지음 2012년 계간지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안미린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 감각으로 세워진, 경험 세계와 어슷하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안미린 시 세계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는 주요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별적 시의 에너지와 각각의 시 사이에 존재하는 의미화 작용을 분석한다. 148쪽, 9000원. ◆아쿠아리움 아르테/데이비드 밴 어둡지만 안전한 아쿠아리움 속에서 바다를 꿈꾸는 소녀의 성장소설이다. 열두 살 소녀 케이틀린은 매일 수업이 끝나면 아쿠아리움에서 엄마(셰리)가 데리러 오길 기다린다. 힘겹게 생계를 꾸려가는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케이틀린에겐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자 위안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쿠아리움에서 한 노인을 만나 물고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356쪽, 1만5000원.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상상출판/청춘유리 지음 길 위에서 '청춘'을 외치며 써내려간 87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이 주는 다채로운 감정과 인연, 풍경에 대한 묘사, 여행하면서의 소소한 일상, 여행의 의미, 여행을 더욱 여행답게 해주는 음악 등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수많은 이야기가 지금 당장 떠나고 싶게 한다. 336쪽, 1만3800원.

2016-09-25 16:06: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