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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어워즈는 디지털소통효과측정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를 종합 평가해 디지털 소통 분야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BPA는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항만을 쉽게, 소통은 깊게'를 실천하며 국민에게 항만의 역할과 가치를 전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항만 지식을 숏폼으로 제작한 '알.프.신.잡', 항만 용어를 카드 뉴스로 설명한 '해.바.용', 공사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웹툰 시리즈 등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는 또 'BPA 뉴스'와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콘텐츠로 전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도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항만을 주제로 한 디지털 굿즈를 배포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이라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주제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콘텐츠 제작과 소통 방식 개선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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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아 PBV 공장 준공으로 미래차 메가허브로 부상

기아의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 생산 거점으로 부상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PBV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이번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기업 투자 안정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형 PBV를 생산하는 EVO Plant East(제4공장)의 준공과 대형 PBV 생산을 위한 EVO Plant West(제5공장)의 기공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PV5 양산 체제 구축과 PBV 전략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송옥주·이준석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정·관·산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된 EVO Plant East를 찾아 조립 라인을 둘러보고, 송호성 기아 사장의 PBV 전략 설명을 들은 뒤 생산 예정 차량인 PV5를 살펴봤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 수출항 '(가칭)화성항' 신설을 건의했다. 이는 포화 상태인 평택·당진항의 물류 부담을 분산해 자동차 산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PBV(Purpose Built Vehicle)는 택배, 이동 서비스, 픽업 트럭 등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차량을 의미한다. 기아는 화성 오토랜드 내 PBV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총 30만 375㎡의 부지를 확보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 분야에 약 4조 원을 투자한다. EVO Plant East는 9만 9,976㎡ 규모로, 패신저·카고·샤시캡·휠체어 탑승 지원 차량(WAV) 등 PV5를 연간 1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이다. EVO Plant West는 13만 6,671㎡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6월 PV7·PV9 양산을 목표로 구축이 진행된다. 기아는 이와 함께 장기 방치된 국유지(347,645㎡)를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생산 방안 등 RE100 이행을 위한 친환경 제조 체계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공장 준공은 화성특례시의 산업 기반, 신속한 인허가 절차, 기업 지원 행정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기반시설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기업 투자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계속 추진 중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PBV·반도체·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 제조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동부권 K-반도체 벨트(ASM 혁신제조센터·ASML 캠퍼스) ▲서해안권 K-미래차 클러스터(기아 PBV 공장) ▲남부권 K-바이오 산업을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첨단산업 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11-15 02:0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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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무지개가족합창단 콘서트 종료...노래로 엮은 가족의 화음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운영하는 무지개가족합창단이 지난주 열린 '무지개콘서트'를 끝으로 올해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만든 이 합창단은 총 17회에 걸친 연습을 통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왔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유대를 다지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합창단 활동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진행됐다. 합창단은 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체득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한 무대에 올라 부른 가족합창은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한 발표회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마무리 행사인 무지개콘서트는 그간의 연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무대에 오른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합창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안국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지원,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1-15 02:03:5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