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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도서관, 독서확대기·높낮이책상 등 누구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단장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독서와 담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시각·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확대기, 높낮이 조절 책상, 갤럭시탭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모듈을 도입해, 화면 음성 안내와 점자 키패드를 통해 대출과 반납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더 따뜻하고 배려가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사는 올 겨울 빛 조형물 전시, 미니컬링과 에어하키 체험,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에게 계절별 문화 체험과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1-13 09:18:3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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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디지털 퓨처쇼 2025'성료…200여개 기업 미래 기술 트렌드 집약

킨텍스가 5일부터 7일까지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 '2025 디지털 퓨처쇼·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지털 융복합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행사에는 AI부터 로보틱스, XR, 메타버스까지 폭넓은 기술 분야가 한자리에 집결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올해 전시장은 롯데 칼리버스, 두산로보틱스, 라온메타, 영인모빌리티 등 약 200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기술 활용까지 디지털 산업의 최신 흐름을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 롯데 칼리버스는 VR 앱을 통해 K-POP·EDM 공연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하며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고, 두산로보틱스는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로봇 '아리스'를 선보여 미래 리테일 로봇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라온메타는 '메타데미' 플랫폼을 통해 산업안전·해부학 등 실감형 VR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영인모빌리티는 센서와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스마트 글라스 '로키드'로 웨어러블 기기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AI 로봇 카메라 '포스트미'를 선보인 씨네틱모션, 몰입형 체험 콘텐츠 'VR 라이더'를 전시한 디아크컴퍼니 등 인터랙티브 기술 기업들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 기간 마련된 비즈니스 프로그램 역시 실질적 성과를 냈다.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 바이어 30여 명과 스웨덴·중국·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상담회에서는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이 활발히 논의됐다. 전문가 컨퍼런스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강연도 다수의 관람객을 모이며 연일 열기를 이어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디지털 테크 기업들이 한데 모여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공유한 값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교류와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09:1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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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전세사기 예방 선도 도시

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거 안전 정책 핵심 사업인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2일 올해 성과보고회에서 파주시가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며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한 전세 시장 속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정책 사업이다. 각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전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선제적인 전세 사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 전문가 협력 기반의 전세 계약 지원, 안전전세관리단 운영 등 실질적인 정책 실행력이 이번 수상 배경이라는 평가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췄고, 중개보조원과 안전전세관리단에게 명찰을 지급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전략과 전세 점검표 제작·배포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낳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추진 방식은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파주시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영기 파주시 부동산과장은 "최우수상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과 안전전세관리단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3 09:16:5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