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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 선정… 지자체 중 유일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 평가'에서 통영시의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지가 장려상을 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1곳씩 추천받아 진행됐다.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 등 총 4곳의 최종 우수 사업지를 뽑았다. 최우수는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우수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장려는 경남 통영시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선정됐다. 통영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인 도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대면적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진행했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밀생림을 정비하고 중층 활엽수를 보존해 장기적으로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림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대형 산불 확산 위험을 낮추고 체계적인 숲 관리로 산림 경관을 개선해 관광지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에도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재해에 강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통영시의 세심한 현장 관리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행정 지원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숲 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15: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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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경남도의회는 4일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에 국가 균형 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경남은 철도교통 오지로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반영되지 않아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경남 경제는 침체와 소멸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남 발전과 도민의 철도교통 편리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초경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철도체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동대구~창원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는 영남권을 하나의 초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의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은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있다"며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반영해 균형 성장 약속을 선언이나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 의장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며 "도의회 역시 도민과 뜻을 함께해 이 염원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경남도 및 관련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설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1-05 10:15:1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