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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업기술센터,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수상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수산업 분야의 기술 발전과 협동을 통해 농촌 발전을 이끌어온 인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기술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유용미생물배양실, 농업기계교육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공유주방 신설 등 농촌지도 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또한 농업 대전환 참외 들녘특구 사업,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적극 확보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와 농가 소득 향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농업기계 임대·운송·대행사업 추진, 농업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등 과학영농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혁신의 기반을 구축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칠곡군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농업인과 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51: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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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르신 일자리 확대 위한 ‘제8회 60+ 취업한마당’ 개최

포항시는 14일 포항체육관에서 포항형산시니어클럽(관장 이화천) 주관으로 '제8회 포항 60+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개 구인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면접 및 채용정보 제공 부스를 비롯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0개소가 참여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홍보관'이 운영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며 향후 정책에 반영될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 한동직업전문학교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구직 상담뿐 아니라 안전교육과 직업훈련 정보까지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력과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다시 빛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고령자 고용 확대가 어르신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6: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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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복지관 운영 효율화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경북도는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운영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 개선 및 접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전문화·다양화 추세에 맞춰 경북 도내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청송·성주·예천·울릉군을 비롯한 지역의 복지 여건을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통합복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 순서로 김태훈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도내 장애인복지관 운영 현황과 서비스 이용 실태, 인력 및 예산 문제, 지역사회 연계 부족 등의 현안을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또 다른 시·도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경북형 복지관 발전 모델과 접근성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복지관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디지털 기반 정보 접근성 확대 ▲복지관 간 협력 및 성과 공유 플랫폼 구축 ▲광역 및 시·군 복지관의 역할 재정립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복지관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장애인복지관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정보 공유 체계 및 운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장애인 복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토론회가 경북 장애인복지관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행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6: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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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퍼포먼스 개최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수)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 교통축으로,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동북내륙의 구조적 불리함을 해소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지난 2021년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에서 남북 6축 → 9축으로 확대되며 국가교통축으로 재정립된 이후, 10개 시·군은 2023년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창립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강원내륙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23.7.), 경북권(영천·청송·영양·봉화) 사전타당성 조사 추가 착수('23.10.) 등 후속 절차를 이어왔다. 이보다 앞선 2020년부터 관계 시·군 실무회의와 공동 건의문 채택, 중앙부처·국회·광역단체 면담을 지속해 왔으며, 2024년에는 조기 건설 청원(만인소) 서명운동(10개 시·군 15,134명), 영양 범군민 총결의대회(군민 1만 명)로 주민 공감대를 확장했다. 이렇듯 10개 시·군이 남북9축 고속도로에 간절히 매달리는 이유는 "이동 격차가 곧 삶의 격차"가 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10개 시·군 전부가 인구감소지역('21.10.)이며,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가능률 역시 강원 40.8%, 경북 75.0%('23, 국토부)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 유일의 '교통 3무(4차선·고속도로·철도 無)'지역이며, 인제·양구를 제외한 8개 시·군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낙후지표가 집중되어 국가 차원의 특별한 고려가 요구된다. 그럼에도 이 축은 잠재력이 크다. 수도권 2,600만, 부울경 750만의 관광 및 교류 수요를 흡수하고, 농·임산물 중심 내륙 물류비 절감과 산업권 연계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북9축고속도로는 10개 시·군의 생활권과 산업권, 그리고 재난 대응의 생명선을 하나로 잇는 국가 인프라"라며 "오늘 보여준 연대를 바탕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에 남북9축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1월 중 '공동 결의대회' 개최로 연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10-15 09:35:0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