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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중계일정으로 지상파3사 예능·드라마 '결방'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으로 지상파 3사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이 결방된다. 19일엔 KBS1을 제외한 3개 채널이 모두 개막식 중계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따라서 이날 방송 예정인 KBS2 '뻐꾸기 둥지' '뮤직뱅크', MBC '소원을 말해봐' 등이 방송되지 않는다. 결방 릴레이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남자 수영·유도, 여자 펜싱, 축구 예선 중계가 편성된 21일 오후에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방송되지 않는다. 이날 SBS는 오후 3시 50분에 편성됐던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를 결방하고 수영·유도 중계를 할 예정이다. 같은 날 방송되는 '인기가요'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룸메이트'는 오후 2시 10분부터 차례로 방송된다. MBC는 '일밤'의 1부 코너 '아빠 어디가'는 결방하고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만 방송한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중계 일정으로 인해 조기 종영하게 됐다. SBS 측은 "'기분 좋은 날'은 앞서 추석 연휴 결방에 이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이 불가피해졌다"며 "극의 긴장감이 사라져 재미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에 계획보다 빨리 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50부작이었던 '기분 좋은 날'은 4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14-09-18 18:01:2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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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박찬호·이영표·신수지 지상파 스타 해설진·화려한 입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지상파 3사(SBS·KBS·MBC)의 중계 경쟁도 막이 오른다. 각 방송사는 스타 해설진을 종목별로 포진시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와 전야제 특집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다. ◆ 스타 플레이어에서 스타 중계진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상징 박찬호와 이승엽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중계로 맞붙는다. SBS는 박찬호 해설 위원과 '돌직구' 해설로 프로야구 팬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순철 위원을 투톱으로 내세운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올려 아시아 투수 통산 최다승 기록을 세운 국내 야구의 상징이다. 그는 지난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처음 해설을 맡았을 때도 뛰어난 입담과 전문적인 분석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BS는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 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스의 이승엽을 포진했다. 이승엽은 2006년 코나미컵 대회에서 KBS 특별해설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입담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C는 연륜 있는 중계진을 앞세웠다. MLB 경기 중계로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MBC의 야구 중계를 맡을 계획이다. 축구 중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성 만점 해설 경쟁이 재현될 예정이다. SBS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문성 해설위원과 중계를 맡았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던 대한민국-말레이시아 전에서 호흡을 맞추며 속사포 같은 해설로 많은 시청자에 호평을 받았다. KBS는 족집게 해설로 화제가 된 이영표를 재기용해 월드컵에 이어 한 번 더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한다. 이영표 특유의 입담과 연륜에서 나오는 전문성이 KBS 중계에 신뢰를 갖게 한다. MBC는 아빠들이 다시 출동한다. 지난 월드컵에서 '가랑이 슛' '쫑나다' 등의 어록을 탄생시킨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송종국 해설위원이 나선다. 이외에 신수지·기보배 등도 해설 위원으로 활약한다. MBC는 리듬체조 해설위원으로 신수지를 위촉해 시청률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신수지는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다. '효자 종목' 양궁은 올릭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해설한다. KBS에선 기보배, MBC에선 윤미진, SBS에선 김경욱이 출연한다. ◆ 경기 중계 그 이상의 재미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도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각 방송사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BS는 두 개 채널(1TV·2TV)을 활용해 19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전 전까지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19일 2TV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특집 나는 국가대표다'를 특집 방송한다. 국가 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MBC는 19일 오후 6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특집 아시아의 별, 태극전사의 도전'에선 국가 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 방울을 조명한다. /전효진·김지민 기자

2014-09-18 18:01:0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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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 개막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이 모두 출전하는 첫 '퍼펙트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안게임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 열려 이번 인천 대회는 17회째를 맞는다.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세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36개 전 종목에 선수 831명, 임원 237명 등 총 106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중국이 897명, 일본이 71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선수 9700여 명을 포함한 1만40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북한은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선수단 273명을 인천에 보내기로 했다. 선수들은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 역시 중국의 독주가 예상된다. 중국은 수영스타 쑨양, 배드민턴의 린단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3명을 앞세워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이후 9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최대 7개 메달을 노리는 수영의 박태환,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손연재 등 개인 종목의 스타 선수들과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야구·축구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회식은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영화 감독인 임권택과 장진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각각 맡아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시인 고은,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김수현,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 옥주현 등 문화계 유명 인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월드스타 싸이와 정상의 아이돌 그룹 JYJ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선수단 입장은 오후 8시 25분부터 시작된다. 한국어 표기 국명 가나다순으로 입장한다. 개최국인 한국은 가장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온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와 관련한 내용은 철저한 보안이 유지되고 있다. 점화 방식과 최종 점화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라고 설명한 조직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이영애를 거명하고 있다. 최종 점화자에 앞서 개회식에서 진행될 성화 점화에는 야구의 이승엽, 골프의 박인비,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 농구의 박찬숙, 테니스의 이형택 등이 주자로 나선다. 대회 이튿날이 20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진행된다. 20일에는 모두 1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한국은 이중 9개를 노린다. 대회 첫 메달은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오전 8시 50분께 나올 전망이다. 김장미, 오민경, 정지혜가 대회 첫 금 사냥에 나선다. 이 외에 사격 남자 50m 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진종오), 펜싱 남자 에페 정진선과 여자 사브르 김지연 등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유도와 사이클, 승마에서도 대회 첫날 금메달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09-18 17:59: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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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일본 정규 3집 '웨이브'로 오리콘차트 1위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일본 세 번째 정규앨범 '웨이브'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씨엔블루가 17일 발표한 앨범 '웨이브'는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 11개가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라디오'로 이 곡은 '뮤직 런처' '뮤직 비비' '로케미츠 프라이데이' 등 일본 인기 TV 프로그램들의 테마곡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웨이브'는 첫 회 한정 A버전과 B버전, 일반 버전, 씨엔블루 공식 팬클럽인 보이스 한정판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다. 각 버전마다 '라디오' 뮤직비디오, 서머소닉2013 라이브 무대, 2014 팬미팅 등 다채로운 영상이 담긴 DVD가 함께 제공된다. 타이틀곡 '라디오'는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레코초쿠 K팝 차트 1위, 일본 유명 음원 사이트인 드완고 K팝 싱글 및 벨소리 차트 1위를 휩쓸며 주목 받았다. 한편 씨엔블루는 다음달 4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국내 밴드로 유일하게 참여한다.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정규 앨범과 동명의 일본 아레나 투어 '웨이브'를 개최한다.

2014-09-18 17:50:4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