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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각 구단 '부상 경계령'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8일 개막된 가운데 각 구단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시범경기 첫 날부터 주축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한 해 농사를 위해 몸만들기에 노력했던 선수들의 부상은 팀뿐만 개인적으로도 큰 안타까움이 아닐 수 없다. 경기 도중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김진우(31·KIA 타이거즈)가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KIA 선동열 감독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김)진우가 미세골절이 의심돼 X-레이를 찍었으나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에는 SK 와이번스 정상호가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의 배트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정상호는 대구 삼성전서 선발 포수로 나서 김광현과 배터리를 이뤘다. 아무일 없이 잘 진행된 경기서 정상호가 나바로 타석 때 갑자기 쓰러졌다. 3회말 나바로가 김광현의 공에 크게 헛스윙을 한 뒤 다시 배트를 돌아오게 하는 과정에서 정상호의 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정상호는 잠시 쓰러져서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다가 다시 일어나 마스크를 썼다. 4회말 수비 때 이재원으로 교체됐다. 한편 롯데 내야진 박기혁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6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에 오른쪽 검지 골절상을 입은 박기혁은 수술을 받고 2달가량 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

2014-03-11 16:1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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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근대가요사 방자전'…8090 주름 잡던 언니오빠가 돌아온다

1980~90년대 연예계를 주름잡던 스타들이 뭉쳤다. 오는 14일 첫방송 예정인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에서는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스타들이 모여 직접 연예계 비화를 파헤친다. '방자전'의 제작을 맡은 문희현 CP는 11일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의 약어다"며 "나훈아와 남진으로 대표되는 트로트 전성기를 '고대가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가요'로 보고 그 사이인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 가요계가 꽃 피우던 시절을 '근대가요'로 정의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 연예인들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확인할 수 없는 루머는 입으로 전파됐고 일부 연예인들은 확인 절차도 거치지 못한 채 루머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며 "'방자전'은 당시 떠돌던 소문의 진상 확인은 물론 사라진 스타들의 근황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행은 약 2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원조 국민 MC 주병진이 맡았다. 주병진은 "요즘 방송 트랜드에 맞출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이번엔 당시의 실패를 교훈 삼아 좀 더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80~90년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완선과 변진섭, 최초 아이돌그룹 소방차의 정원관, 음악은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데뷔 27년차의 개그계의 대모 박미선도 MC로 가세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03-11 16:09: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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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겹경사…시즌 첫 우승,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증 첫 우승과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일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박인비에게 맹호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메이저 3승)을 거두고 한국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박인비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이날 박인비는 "아버지가 모범 납세자 상은 받으신 적이 있는데 집안에 훈장 받은 사람은 제가 처음인 것 같다"면서 "가족들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신다"며 밝은 모습을보였다. 지난해 4월부터 세계랭킹 1위를 달리며 여자골프 판도를 주도한 박인비는 9일 막을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거둬 기쁘다"면서 "우승하고 좋은 상을 받는 겹경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곧장 미국으로 떠나는 박인비는 20일부터 열리는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8월까지 미국에 머물며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지금까지 치른 경기는 미국 본토를 위한 전초전이었다"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으니 미국에서 시차적응을 잘하면 다음 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03-11 15:2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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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최저 시청률…반전 기회 남아있다

KBS2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가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정통 멜로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앞세워 반전을 노리고 있다. 작품이 고전하는 데엔 경쟁작의 영향이 크다. MBC '기황후'는 기승냥(하지원)·타환(지창욱)·타나실리(백진희)를 둘러싼 궁중로맨스와 암투로 역사 왜곡 논란을 잠재울 만큼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SBS '신의 선물-14일'도 타임워프라는 판타지 소재와 추리극이라는 부분을 앞세워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이보영·조승우 등 주연 배우들이 연기 대상 경력이 있다는 점도 녹록지 않다. 반면 '태양은 가득히'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통속적인 내용으로 극의 재미를 떨어트리고 있으며 배우의 스타성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11일 8회 방송으로 반환점을 찍은 '태양은 가득히'에도 아직 희망은 있다. 짜임새있는 구성과 감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로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는 "흡입력있는 최고의 드라마" "슬퍼서 더 아름답다. 시청률 이해가 안된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배경수 PD는 지난 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이 그리는 그림과 대중들의 평가 기준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드라마의 숨겨진 매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2014-03-11 15:05:0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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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가요사 방자전' 소방차 출신 정원관 "지금 아이돌한다면 2PM이랑 하고파"

8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아이돌 소방차의 멤버 정원관이 2PM을 언급했다. 정원관은 11일 광화문에서 열린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활동했던 소방차의 퍼포먼스와 2PM이 보여주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가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아이돌로서 활동할 수 있다면 2PM 친구들과 하고싶다"고 말했다. 정원관은 오는 14일 첫방송되는 '방자전'에서 8,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들과 함께 진행을 맡아 과거 가요계와 연예계의 비화를 파헤칠 예정이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의 약어로 나훈아와 남진으로 대표되는 트로트 전성기를 '고대가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가요'로 보고 그 사이인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 가요계가 꽃 피우던 시절을 '근대가요'로 정의내려 그 시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진행은 90년대의 인기 프로그램 '주병진 쇼'의 원조 국민MC 주병진이 약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맡게됐다. 또 8090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완선과 변진섭도 합류해 근대가요사의 천태만상을 풀어낸다. 음악은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데뷔 27년차의 개그계의 대모 박미선도 가세해 '방자전'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4-03-11 15:04:3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