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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전 ... 그리스 언론 "박주영의 선제골 완벽한 마무리였다"칭찬 일색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상대였던 그리스 언론들은 "한국은 빠른 축구를 선보여 그리스를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61위인 한국보다 훨씬 높은 그리스는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50위)과 한 조인 그리스는 우리나라를 '가상의 일본'으로 여기고 이날 평가전에 나섰으나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리스 뉴스 통신사인 아테네-마케도니아 뉴스통신은 이날 결과에 대해 '축구 대표팀의 첫 평가전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리스 스포츠 전문 매체인 '노바 스포츠' 역시 '그리스는 그에 비해 스피드가 느렸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짧은 패스와 종으로 이어지는 패스 등을 앞세웠다'며 '그리스는 첫 골을 내주고 난 뒤에 리듬을 되찾으려 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려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주영의 전반 18분에 나온 선제골에 대해서는 '완벽한 마무리'였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월드컵 본선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원하는 성적을 낼 여지가 있다'고 희망을 거는 모습이었다. 그리스의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우리팀에게는 경고의 의미다. 전반 초반이 좋지않았다. 후반전에 노력하려 했지만 부족했다"고 전했다.

2014-03-06 08:25:1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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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별그대' 김수현 "많은 키스신 각도까지 고민"

도민준으로 안방의 여심을 흔든 배우 김수현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작은 얼굴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에게 굴욕을 준 그의 가장 큰 매력은 소두나 큰 키도 아닌 짙은 눈매. 눈으로 연기하고 싶다는 그는 인터뷰를 어색해 하며 '도할배'다운 너털웃음을 치기도 했지만 작품과 연기에만큼은 진중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온 그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별그대' 김수현 그리고 도민준 김수현은 외계인 도민준을 연기했지만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400년이라는 세월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세월이 흐르면서 상처로 바뀌고 그 과정에서 민준은 감정을 누르고 살아요. 외계인이라서 다르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그는 도민준을 두고 데뷔 후 자신이 맡아 온 캐릭터들의 총 집합체라고 설명했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 위해 혼자 고민하고 PD·작가와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흘러온 세월 속에 상처입은 도민준을 표현할 수 있었다. 영화 '도둑들' 이후 두 번째로 만난 전지현(천송이)과는 더욱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지현 누나는 성격이 쾌활해서 연기할 때 즐겁고 편했어요. 연기하는 동안 '나는 최고의 천송이와 함께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유독 많은 키스신을 소화해야 했던 김수현은 촬영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도민준은 지구인과 침이 섞이면 기절하기 때문이다. "키스를 하면 아파요. 그래서 능숙해야하나 어설퍼야하나 정말 고민했죠. 하지만 저는 시청자들이 제 키스신을 보고 소리를 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부러 더 각도를 만들기도 했죠(웃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지만 김수현이 생각한 결말은 달랐다. "배우는 물론 PD도 마지막회 내용을 몰랐습니다. 마지막 대본을 받기 전 저는 도민준이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시한부 사랑으로 종영하길 바랐어요. 시청자들이 눈물·콧물 다 쏟는 그런 엔딩이요. 하지만 행복하게 마무리 된 것도 정말 좋았어요." ◆ 27세 배우, 그리고 인간 김수현 김수현은 자신의 성격을 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성격은 배우라는 직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집요할 정도로 한곳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그렇다보니 간혹 연기를 할 때 전체를 봐야 시야가 넓어지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숲이 아니라 나무, 특히 '나무들'을 보려고 합니다. 연기를 할 때 매컷, 매회, 작품 전체. 이렇게요." 그의 집요함이 대중과 통한 것일까?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의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부터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간첩 원류환, 그리고 올해 '별그대'의 도민준까지 3연타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력있는 20대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극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핀다. 그동안 작품 운이 좋았다"며 흥행 이유를 겸손하게 설명했다. 흥행불패를 이어오지만 고민도 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니까 감사하지만 두려운 부분도 있어요. 선택하는 역할이 로맨틱 코미디에 한정됐다는 지적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언제나 공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죠. '나는 언제 이런 걸 연기해보지?'라는 고민보단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요. 계속 해 나가다 보면 다양한 인물을 만날 거라 믿습니다."

2014-03-06 08:00:0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