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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장도커플 이어 '쓰리데이즈' 동태커플 뜬다…남남케미 봇물

"헤이 브로~" 남자들의 친밀한 우정을 일컫는 브로맨스. 최근 방송가에선 두 남자 배우의 화학작용(케미스트리·이하 케미)이 작품의 인기를 이끄는 주요한 역할을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선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사랑 못지않게 김수현(도민준)·김창완(장영목), 일명 '장도 커플'의 애틋한 우정도 화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장영목이 젊은 시절 가난을 이유로 어머니와 자살을 하려다 도민준이 시간을 멈춘 뒤 구해줬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30년간 장영목은 도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지구인으로서 그의 곁을 지켜왔다. 특히 도민준은 장영목을 '아버지같은 존재'라 칭하고, 장영목은 자신의 행성으로 떠나야하는 도민준을 두고 "자식을 앞세우는 심정"이라고 말하면서 '장도 커플'의 이별은 더욱 애잔함을 줬다. 배우 손현주와 박유천도 '남남 케미' 종결자에 도전한다. '별그대'의 후속작인 '쓰리데이즈'(다음달 5일 첫 방송)에서 손현주와 박유천은 각각 암살 위기에 처한 대통령 이동휘와 암살을 막으려는 경호관 한태경으로 출연해 남다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환상 호흡은 작품 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정말 성실하고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하는 건강한 젊은이"라며 "몸이 아픈데도 최선을 다해 액션을 촬영하고 있다"고 박유천을 칭찬했다. '남남 케미'는 색다른 재미는 물론 우정과 감동까지 전해줘 시청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전효진기자 jeonhj89@

2014-02-27 12:06:4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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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소녀시대 본격 대결…퍼포먼스 음악 향연 기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이 같은 시기에 컴백을 선언함에 따라 가요계에 불꽃 튀기는 맞대결이 시작됐다. 서로 추구하는 색깔은 다르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룹인 만큼 소녀시대와 2NE1이 펼칠 선의의 경쟁에 국내외 팬은 물론 가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결의 시작은 소녀시대다. 소녀시대는 24일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의 수록곡 6곡 전곡을 전 세계 공개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명실상부 톱 걸그룹답게 소녀시대 음원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타이틀 곡 '미스터 미스터'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수록곡 '굿바이' '백허그' '웨이트 어 미닛' 등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싱가포르와 베트남·태국 등 3개 국가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본격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지만 음원만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톱클래스임을 입증했다. 소녀시대의 컴백으로 달아오른 가요계 열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2NE1이다. 2NE1이 27일 정규 2집 '크러시'를 공개했다. 음원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컴백홈'은 10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점령하며 소녀시대와 본격 경쟁에 나섰다. 특히 2NE1은 음원 차트에서 올킬 파워와 전곡 줄세우기를 선보이는 등 최근 가요계에 보기 드문 성적으로 음원 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더블 타이틀곡 '너 아님 안돼' 이외에도 씨엘이 이번 새 앨범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한 트랙 '크러시' '살아 봤으면 해' '베이비 아이 미스 유'와 씨엘 솔로곡 '멘붕' 등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음원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소녀시대와 2NE1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이들이 무대 위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와 음악의 향연을 보는 즐거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4-02-27 11:3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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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의 시라소니 김현중의 라이벌, 김두한은 누구?

지난 26일 KBS2 수목극 '감격시대'의 주인공 신정태(김현중)가 실존 인물 시라소니로 밝혀지자 당시 라이벌이었던 김두한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두한은 과거 영화 '장군의 아들'과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알려졌으나 고아나 다름없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 종로 일대를 근거지 삼아 일제의 무기고를 폭파하거나 조선 상인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며 주먹왕으로 군림했다. 광복 이후엔 대한청년단의 감찰부장을 지냈지만 반공 투쟁을 빌미로 살상행위를 저질러 사형언도를 받고 오키나와 미군부대에 수감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형집행일을 며칠 앞두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맞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김두한은 정부 수립 이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최고위원, 대한학도의용군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또 54년 서울 종로을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3대 민의원에 당선, 65년에는 제6대 국회의원 용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국회에서 사카린밀수 사건 당시 국무위원에게 오물을 투척해 서대문 감옥에 수감됐다. 결국 66년 그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11년 뒤인 72년에 사망했다. 배우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이 김두한의 딸로 유명하며, 배우 송일국 역시 김두한의 외손자로 유명세를 탔다.

2014-02-27 11:12:3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