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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301, 오늘(8일) 데뷔 12주년 기념 앨범 발매

그룹 더블에스301(Double S 301)이 데뷔 12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더블에스301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UNISON VOLUME 1'을 발매한다. 'UNISON VOLUME 1'은 더블에스301 멤버들의 데뷔일인 6월 8일에 맞춰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으로, 데뷔 후 12년 간의 추억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HELLO MELLO'는 지난 2012년 5월 발매된 허영생의 두 번째 미니앨범 'SOLO'에 수록된 'HELLO MELLO'를 재해석한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사랑하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8일 데뷔 기념일에 발매됐던 스페셜 앨범 'ESTRENO'에 이어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으로 매년 데뷔를 기념해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더블에스301과 팬들과의 약속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허영생과 김규종은 스페셜 앨범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12년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직접 쓴 손글씨로 전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CI ENT 측은 "더블에스301의 데뷔 12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이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앞으로의 더블에스301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에스301의 데뷔 12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UNISON VOLUME 1'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지난달 10일 첫 싱글앨범을 발매한 김규종은 오는 6월 22일, 24일, 25일 3일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봄과 여름 사이'를 개최한다.

2017-06-08 11:46: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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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사과 "책임 통감한다"

그룹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탑의 대마초 흡연 및 약물 과다 복용 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탑은 군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지망생 A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 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 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탑은 최근 양천구 신월동 4기동단으로 전보됐다. 그러나 4기동단으로 전보된 직후인 6일 숙소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이대 목동병원으로 후송됐다. 7일 브리핑에서 탑의 의료진은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상태다. 현재 환자를 깨우면 눈은 뜨지만 지속되지는 않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잠에서 깨는 것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하 YG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입니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06-08 11:45: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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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캣츠' 내한 기념 OST 전격 재출시

새로워진 '캣츠' 내한 기념 OST 전격 재출시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스페셜 페이지 오픈!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기념해 오리지널 캐스트 OST 음반 재출시와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캣츠'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한다. '캣츠' OST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통해 180번이나 레코딩 된 불멸의 명곡 'Memory'을 비롯해 고양이들이 화려한 군무를 선사하며 노래하는 'Jellicle Songs', 고양이들 마다의 특성을 소개하는 'The Naming Of Cats', 섹시한 고양이 럼 텀 터거가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곡인 'The Rum Tum Tugger',360도 턴 등 고난위도 안무를 선보이는 마술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의 노래인 'MR. Mistoffelees' 등 총 22곡이 2CD로 구성되어 수록됐다. '캣츠' OST 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을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캣츠'는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남녀노소 전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특히 2017년 새로워진 캣츠를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래드 리틀 등 국내에서도 사랑 받는 월드 스타를 비롯해 전세계 '캣츠'에서 활약을 펼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개막한다.

2017-06-08 11:4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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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of the Night 2017'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 실력파 싱어 총출동!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 The GREATEST MUSICALS'이 오는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올 초 , 방송가와 공연계의 공통된 핫이슈는 단연 JTBC에서 방송한 '팬텀싱어'였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프로젝트인 '팬텀싱어'는 보석 같은 가창력을 가진 각계의 숨은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에는 고훈정, 백형훈, 고은성 등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성악가 출신 이동신, 손태진, 락커 곽동현, 또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유겸, 기세중 등이 대거 출연해 '팬텀싱어 후유증'을 앓고있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영웅' '데스노트'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섭외 1순위' 음악감독으로 불리우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등 다양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넘나들며 전 세계의 관객과 평단에게 인정 받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도 함께 한다. '팬텀싱어'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싱어들과 무대에서 만나 멘토와 멘티의 멋진 화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 등 전세계 TOP4 뮤지컬의 넘버들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들에게도 익숙해진 넘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탄생 되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줄 것이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펼쳐질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의 티켓은 6월 15일,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 된다.

2017-06-08 11:4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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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웃는다" DAY6, 첫 정규 앨범으로 이룰 완벽한 도약(종합)

밴드 DAY6(데이식스)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DAY6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정규 1집 앨범 'SUNR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오늘은 내게',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 등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는 YOUNG K와 김원필이 작사, 작곡에 나섰다. YOUNG K는 "'웃는다'는 말과 대비되게 보컬에 서정적인 느낌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신곡뿐만 아니라 DAY6의 기존 곡들을 담아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DAY6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의 경우 조금 더 록적인 사운드를 부각시켜 새롭게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DAY6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밴드 그룹이다. 방송이 아닌 공연을 주 무대로 하지만 DAY6만의 음악적 색깔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의 폭을 보다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2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 이와 함께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멤버들은 "운이 좋게도 매월 음원이 나오게 됐다. 매월 타이틀곡이 나오는데 그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고 싶었다"며 "저희 앨범에 자부심을 갖기 위해 한 곡 한 곡 모두 타이틀곡처럼 내고자 했다. 그래서 (첫 정규 앨범이) 조금 늦게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밴드로서 대중성을 잡기란 쉽지 않은 법.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밴드 음악이라고 하기엔 저희 음악의 장르는 여러 가지다. 그래서 마냥 밴드 음악이라기엔 애매한 부분도 있다"면서 "따라서 저희는 조금 더 대중성을 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해외에서 모두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밴드를 보며 영감을 받고 있다. DAY6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밴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곡 작사, 작곡을 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처음 시작할 땐 대중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넣고 있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보단 설렘이 더 크지만 부담감이 없진 않다"며 "그러나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을 선공개 하는데 그때마다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DAY6는 "방송을 하면 더 빨리 알려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만약 그랬다면 지금 이 앨범은 없었을 것 같다"면서 "공연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 올려온 그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앞서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DAY6에 대한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원필은 "진영이 형은 저희가 곡을 낼 때마다 너무 좋아해주신다"면서 "이번 신곡에 대해서도 '너무 좋다.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냐'고 말씀해주셨다.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DAY6는 앞으로도 꾸준히 밴드로서 남을 계획이다. 멤버들은 "저희에 대한 편견은 쉽게 깨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는 묵묵히 이 자리에서 음악을 하고, 음악으로 실력을 보여드리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매달 두 곡씩 신곡을 내고 있는데 두 곡뿐만 아니라 세 곡이 될 수도 있다. 하반기에도 저희 DAY6는 꾸준히 음원을 낼 계획"이라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DAY6는 7일 정오 첫 정규앨범 'SUNRISE'를 발매했다.

2017-06-07 18:43: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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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주치의 "약물 과다복용 판단, 지속적 치료 필요"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주치의가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치의는 7일 오후 서울 이대 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탑에 대한 상세한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주치의는 탑의 의식 상태와 관련해 "처음 실려왔을 때는 강한 자극에만 반응을 보였다"면서 "15시 30분 검사 당시 자극엔 반응하지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식이 명쾌하게 회복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의식 불명이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봤다. 주치의는 "환자의 진술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액검사상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호흡정지 상태까지 이르렀다. 완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이 요구된다는 판단 하에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료를 진행했으나,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해 향후 재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탑의 상태를 두고 가족과 경찰 측의 의견이 엇갈려 혼선을 빚었던 만큼 의료진은 탑의 정확한 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치의는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는 말은 상당히 애매하다. 일반적으론 뇌손상이다. 술을 과하게 마실 때도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탑은) 내원 당시 바늘로 찌른다거나 깊은 자극에 움찔하는 수준이었고, 현재는 깨우면 눈을 뜨고 나서도 지속되진 않는 상태다. 단순히 잠에서 깨는 것보다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탑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상당히 많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데다, 이산화탄소량에 따른 호흡 정지 위기 상태이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탑은 의무경찰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탑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5일 탑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탑은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2017-06-07 17:45: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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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김명민·변요한의 치열한 연기가 완성한 90분

'하루' 김명민·변요한의 치열한 연기가 완성한 90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깊이있는 연기와 끈끈한 남남케미를 자랑한 김명민과 변요한이 영화 '하루'에서 또 다시 만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김명민과 변요한의 특급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다. 조선호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하루'는 여타 작품들과 다른 점이 분명히 있다. 작품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시간에 갇혀버린 두 남자 준영(김명민), 민철(변요한)과 그들이 구해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유재명)가 등장한다. 이들 각자의 사연은 거미줄처럼 잘 짜여져 관객의 몰입을 유발한다. 김명민은 영화 '하루'에서 딸의 죽음을 반복해 지켜보는 준영으로 분한다. 전세계를 돌며 의료봉사를 하는 의사이자 딸 은정(조은형)을 홀로 키우며 살아가는 아빠다. 딸의 12번째 생일은 꼭 함께하겠다던 준영은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싸늘하게 주검이 된 은정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준영은 지옥같은 하루가 반복됨을 알게 된다. 7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하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조선호 감독, 배우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김명민은 이날 '하루'를 찍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상당히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매일 똑같은 촬영을 같은 장소에서 하다 보니 심신이 지쳤다"며 "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현장 모니터나 편집을 전혀 보지 않기 때문에 1년만에 작품을 보는 것이다. 때문에 좀 더 먹먹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각기 다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러닝타임 속에 감정들이 잘 녹아들었는지,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명민이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영으로 분한 반면, 변요하는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발버퉁치는 민철 역으로 변신해 관객을 만난다. 변요한은 사랑하는 이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한 남자의 절박함과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하루에 대한 공포감을 탁월하게 표현해 기대감을 모은다. "촬영하는 동안 굉장히 힘들었어요. 타임루프를 소재로한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기 때문이라기 보다,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고간 것에 대해 죄책감에 시달리고 분노하는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어요. 아내 미경이(신혜선)를 구하기 위해 굉장히 치열하게 노력했어요."(변요한) 배우들은 지옥같은 하루 안에 갇힌 두 남자를 연기했다.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극 안에서 두 남자의 감정은 매 씬마다 다르다. 초반에는 지키기 위해 애쓴다면, 공포에 질리기도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감정변화를 거친다. 조선호 감독은 "타임루프는 무척 매력적인 소재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끝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의 심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조 감독은 반복되는 하루 안에서 어떤 부분이 다른지, 어떻게 해야 관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지 상당히 고심했다며 "소재는 매력적이지만, 반복되는 화면으로 인해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캐릭터들의 선택에 따른 감정에 차별을 주려고 했다. 각 캐릭터들이 사랑하는 이를 살리지 못하고 깨어났을 때 전부 다 다른 감정을 분출한다.매일 같은 하루지만, 다른 감정으로 깨어나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낀다.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같은 상황, 같은 장소, 같은 대사를 치는 인물들이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지루함보다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빚어낸 결과일 터. 영화 '하루' 속 준영과 민철의 선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상황.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결과는 변함이 없다. 정점에 다다를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두 배우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6월 15일 개봉.

2017-06-07 17:3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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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밤도깨비 야시장, 어디서 하지?

밤이면 열렸다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시장'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유혹하고 있다. 지난 3월 봄바람을 타고 온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하 도깨비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밤을 밝힐 계획이다. 올해로 출범 3회째를 맞이한 '도깨비야시장'은 여의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반포, 청계광장 등 5곳에서 열리고 있다. '특정한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만큼 이곳에선 물건을 사고 파는 그 이상의 것들이 소통을 한다. 시장을 가득 메운 상단이 바로 그 주축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만큼 각양각색의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숍 등이 운영 중이다. 푸드트럭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다. 음식 만큼이나 개성 강한 트럭, 그 앞에 줄지어 선 사람들의 모습은 '도깨비야시장'에서 가장 흔한 풍경이다. 야시장 특유의 시끌벅적함은 한강 공원, 청계천 등 서울의 경관을 배경으로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핸드메이드 숍 역시 인기다. 가죽 공예, 도자기, 주얼리 등 다양한 수제품들이 곳곳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울 5곳에서 펼쳐지는 '도깨비야시장'은 장소마다 시간과 특성을 조금씩 달리한다. 먼저 여의도의 '월드나이트마켓'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약 600m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매주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물론, 게릴라 퍼포먼스 등이 멋드러진 야경을 무대로 펼쳐진다. 또 세계의 전통 공연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공연은 오후 8시 30분, 9시, 10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의 경우 우카탕카, 정직한멜로디, 조인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0일엔 콧털마술사, 홍동균, 서울형제가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달의 공연 계획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과 같은 시간 열리는 야시장은 DDP '청춘런웨이마켓'과 반포 '낭만달빛마켓'이다. 먼저 DDP '청춘런웨이마켓'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상상하고(DREAM) 만들며(DESIGN) 즐기는(PLAY) 트렌디 마켓'이란 주제로 열리는 '청춘런웨이마켓'에선 여의도와 또 다른 매력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버스킹, 퍼포먼스 공연 외에도 DJ공연, 청춘 런웨이&댄싱 나이트 등 의류로 유명한 동대문의 특징을 담은 행사들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6시, 7시, 8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9일엔 엉클소울, 18&LIFE, 정단, 10일엔 이규민쿼텟, 일곱시반, 포레스트가 차례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청춘런웨이마켓'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풍경도 있다. 바로 LED 장미 정원이다. 은은히 불을 밝히고 있는 LED 장미들이 야시장의 정취를 더한다. 반포는 '낭만달빛마켓'이란 이름으로 야시장을 운영한다. 여의도와 같이 한강을 배경으로 하지만 '낭만'이란 주제를 더해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달빛 아래 광장에서 펼쳐지는 재즈, 어쿠스틱, 팝페라 등 공연은 '낭만달빛마켓' 만의 매력이다. 이곳은 여러 역을 통해 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속터미널역 8-1 또는 8-2번 출구를 이용해도 되고,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혹은 동작역 1·2번 출구를 통해 갈 수도 있다. 각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를 소요하면 된다. 공연은 오후 7시, 9시 20분, 10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9일엔 서울형제, 홍동균, HELLO STRANGER SHOW, 10일엔 우카탕카, 조인, 달속과 아이들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런가하면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은 토, 일요일 열린다. 토요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장해 밤을 밝힌다. 상단은 청계천변을 따라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빌딩숲 사이에 펼쳐진 야시장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가장 '야시장'다운 형태를 띄고 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청계천 계단 또는 준비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음식을 먹고 즐긴다. 또한 '소원편지', '보틀플립', 퍼레이드' 그리고 '사랑의 자물쇠'와 '소원의 나무' 등 다른 '도깨비야시장'에서 볼 수 없는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광통교 일대에서 열리는 이곳을 가기 위해선 광화문역 5번 출구, 종각역 5번 출구를 통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청계광장의 야시장은 '시즌마켓'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19~21일 'Oh! 블링마켓'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8~20일에는 '하(夏)! 블링마켓'이 열린다. 이후 9월 15~17일엔 '츄(秋)! 블링마켓', 10월 13~15일엔 '너! 블링마켓'이 차례로 열린다. 청계천 '타임슬립마켓'과 달리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시즌별로 운영되는 만큼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광화문역 5분 출구 또는 시청역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각각의 시장은 '운영존', '인포센터', '팔거리', '플랫폼' 등 이름으로 종합 안내소 겸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운영본부 및 의료지원 부스가 마련돼 있어 응급시 이곳을 찾으면 된다.

2017-06-07 15:21:3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