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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으며 함께 걸어요!" 해파랑길 걷기 축제 개최

"바닷바람 맞으며 함께 걸어요!" 해파랑길 걷기 축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5.5~5.27)의 마지막 행사인 강원도 강릉 해파랑길 걷기여행축제가 강릉시 주최로 27일 전국에서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걷기여행길 체험에 관광을 접목함으로써 관광객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포호~솔바람다리의 해파랑코스(6.5km)와 경포호일대를 순환하는 바우길코스(10.0km) 등으로 나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행 공사에서 직접 모객한 1000여명의 걷기애호가들은 당일, 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걷기, 자전거 라이딩, 지역관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를 강원사랑 상품권으로 나누어주고 강릉 중앙시장, 주문진수산시장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구성했다. 부대행사로는 27일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허난설헌기념관, 강릉 중앙시장 등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 대상 친절 환대 문화 정립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인하기 위하여 숙박, 음식, 관광지 등 강릉일원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국민생활체육활동 1순위가 걷기인만큼 우리 국민들의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민들이 걷기여행을 자주 할수록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공사와 문체부가 내후년까지 조성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을 통해 걷기여행은 더 활성화될 것이다. 걷기여행을 통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에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공사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5-24 13:1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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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아일랜드, 10주년 기념해 '사랑앓이' 다시 부른다…28일 선공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명곡 '사랑앓이'를 재해석해 발표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8일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With 김나영)'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새로운 '사랑앓이'는 오는 6월 7일 발매하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곡이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 데뷔곡 '사랑앓이'로 데뷔 55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뒤 주간 음원차트에서 8주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그 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FT아일랜드는 10년이 지난 올해 '사랑앓이'를 2017년 감성으로 재해석 함으로써 자신들은 물론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판 '사랑앓이'에는 명품 보컬리스트 김나영이 듀엣으로 참여해 이홍기와 애틋한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FT아일랜드 공식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신곡 '사랑앓이'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분위기의 무빙 포스터에는 새롭게 탄생한 '사랑앓이'의 애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연혁과 새로운 팀 로고를 소개하는 필름도 공개됐다. 연혁에는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과 국내외에서 개최한 공연 기록은 물론, 수상 기록까지 빼곡히 담겨 지난 10년간 FT아일랜드가 걸어온 화려한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7-05-24 13:17: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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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불확정성의 원리' 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은 24일부터 10월 9일까지'불확정성의 원리 The Principle of Uncertainty'전을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하이젠베르크의 양자물리학 이론인 '불확정성원리'에 착안해 '하나를 측정하는 동안 다른 하나가 변화하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참여 작가들은 역사적 사실과 자신의 기억,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행위에 대해 본질적인 의문을 던지고, 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분석해가는 과정을 전시에서 보여준다.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 왈리드 라드(Walid Raad), 호 추 니엔(Ho Tzu Nyen), 권하윤(Kwon Hayoun), 재커리 폼왈트(Zachary Formwalt)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기억과 재료들을 재가공하면서 작업의 과정에서 거쳐 가는 불확실한 세계의 이면을 드러낸다. 왈리드 라드는 레바논 출신의 미디어 작가로 레바논 내전의 복잡하고 불확실한 역사적 실상을 허구적 서사와 아카이브로 담아내는 진행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수장고에 남겨졌을 법한 액자의 뒷면을 전시장 벽면에 걸어 놓음으로써 무엇이 예술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신작을 완성했다. 동남아시아 출신의 대표적인 미디어 작가 호 추 니엔은 동남아시아의 식민지 시대, 종교 등의 역사적 혹은 철학적인 주제를 기반으로 그 내면의 모순과 모호함을 탐구하는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작은 2011년부터 지속해왔던 '동남아시아 비평 사전 (The Critical Dictionary of Southeast Asia)'시리즈이며 동남아시아는 무언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프랑스와 영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신예 권하윤은 개인 또는 집단적 기억의 개념에 의문을 던지며 리얼리티와 픽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가상현실(VR)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가상현실이 현대미술의 예술적 맥락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미학적 담론을 제기한다. 끝으로 재커리 폼왈트는 미국 출신의 미디어 작가로서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Eadweard Muybridge)가 남긴 샌프란시스코 풍경사진(파노라마)의 제작시기가 세계 최초의 '법인'이 탄생한 시기와 같음에 주목하고, 이를 분석하여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형성되는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의 신작 외에도 그들의 주요 영상작업들이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7월부터 서울관 MMCA필름앤비디오에서 특별 상영된다. 연계 상영과 더불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 강연 등 공공프로그램들이 전시 기간 동안 계속된다.

2017-05-23 16:5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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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피치&캐치' 본선 진출작 발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피치&캐치' 본선 진출작 발표 아시아 여성영화의 발전을 선도하며 국내 여성영화인들의 연대를 도모하는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6월 1~7일)가 2017년 '제8회 피치&캐치(Pitch&Catch)'본선 진출작 10편을 발표했다. 올해 제8회 피치&캐치 기획개발 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104편(극영화 87편, 다큐멘터리 1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극영화 부문 응모작은 역대 최대 편수를 기록했다. 본선 진출작은 치열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10편(극영화 5편, 다큐멘터리 5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해당 작품들은 피치&캐치 LAB을 거쳐 6월 2일 본 행사에서 본선 심사위원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만나게 된다. 올해 극영화 응모작은 87편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그 어느 해보다 예선심사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심사는 '여성영화로서의 가능성', '참신성과 독창성', '작품성과 완성도', '대중성과 완성 가능성'의 4개 항목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다섯 작품 '거기 없었던 여자'(각본/연출:신수아), '나를 구하지 마세요'(각본/연출:정연경), '웃음이 헤펐던 여자'(각본/연출:윤심경), '야수의 지문'(각본/연출:이은덕), '폭로'(각본/연출:전선영)가 최종 선정됐다.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 응모작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풍경과 전문적인 촬영이 담긴 작품부터 현실의 여성주의를 온라인 세계로 확장해 담아내거나 전통적인 혈연 중심의 가족공동체를 넘어서는 확장성과 대안을 제시한 작품들이 두드러졌다. 신중한 심사 과정과 고심 끝에 선정된 작품은 '가족의 탄생'(연출:박지애), '나의 이용자'(연출:나경, 김재연), '설치는 여자들'(연출:윤다희, 김지현), '얼굴, 그 맞은편'(연출:이선희), '캐리어 우먼'(연출:김나래) 이상 다섯 작품이다. 영화제작, 감독, 프로듀서, 마케터 등의 영화산업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년 세계적인 이슈인 페미니즘을 주목하며 이번 예선심사과정에서 여성 기획자와 창작자가 끌어가는 영상산업의 새로운 미래가 기대된다는 심사 소감을 남겼다. 또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참가작들도 지금보다 더 치열한 개발과정을 거쳐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길 바란다는 지지와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2010년 출범한 피치&캐치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영상산업 분야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은 물론 영상 프로젝트의 산업진출과 제작완성에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피치&캐치의 극영화 부문의 상금이 1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되면서 총 상금 45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거듭났다. 10편의 본선 진출작은 6월 2일 메가박스 신촌 COMFORT 4관에서 열리는 공개피칭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개피칭행사 이후 이어지는 비즈니스 미팅에서 영상산업관계자들과 개별 미팅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6월 7일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메가박스, 옥랑문화재단, 포스트 핀이 후원하는 총 4500만원 상당의 기획개발비, 제작지원비, 디지털 현물지원을 받게 된다.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7년 6월 1일부터 총 7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

2017-05-23 16:2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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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7년 만에 공식 해체…31일 마지막 컴백

그룹 씨스타가 해체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스타의 해체를 공식 인정했다. 스타쉽은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스타는 오는 6월 초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소속사와 상의했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으며, 재계약과 관련한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2010년 데뷔 앨범 '푸쉬푸쉬'로 데뷔 후 '쏘쿨', '러빙유', '나 혼자', '기브 잇 투미', '터치 마이 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씨스타는 오는 31일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마지막 활동을 한 뒤 공식 해체한다. 한편 씨스타 멤버들은 이날 팬카페에 손편지로 해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효린은 "씨스타가 데뷔한 지 벌써 7년이 됐다. 씨스타의 효린으로서 멤버들과 팬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꿈과 같은 순간들이었다"며 "앞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남겼다. 보라는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많은 추억들이 스쳐간다. 팬들에 더 잘해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점점 더 커진다"면서 "윤보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유와 다솜 역시 효린, 보라와 마찬가지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해체에 대한 아쉬움 등을 손편지를 통해 전했다.

2017-05-23 15:09: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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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아이콘 "성적 연연 NO, '사람 냄새 나는 음악' 할 것"

그룹 아이콘(바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벌떼' 같이 몰아칠 2017년을 예고했다. 아이콘은 22일 오후 6시 신보 '뉴 키즈: 비긴(NEW KIDS: BEG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약 1년이란 공백을 깨고 돌아온 아이콘은 가장 아이콘다우면서도 한층 색다른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아이콘은 오랜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설렌 모습이었다. 멤버들은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긴장되고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선 공백기였지만 그 시간 동안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공연 경험을 많이 쌓았어요. 해외 팬들과 교류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는데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래 작업도 신중히 했고, 퍼포먼스 준비도 많이 했어요." (바비) 앨범 '뉴 키즈: 비긴'에는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한 비아이는 "오랜만에 내는 싱글 앨범이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많은 생각을 담아 앨범을 준비했다"며 "음악적 퀄리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백기는 저희를 돌아보고, 또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지난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고, 곡에 대한 아쉬움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지난 앨범은 습작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선 더 좋은 퀄리티의 음악, 새로운 콘셉트와 안무를 보여드릴 거예요." (비아이, 바비) 멤버들의 말처럼 신곡 '벌떼(B-DAY)'와 '블링블링'은 아이콘 특유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특유의 경쾌함과 재치있는 가사가 특징인 '벌떼', 트렌디한 리듬과 묵직한 랩이 돋보이는 '블링블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비아이는 두 곡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해 아이콘 만의 음악색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블링블링'은 저희가 예전에 발표했던 '리듬 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묵직한 비트와 거친 느낌의 가사를 담았다"며 "많은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온 노래인 만큼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담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아이와 함께 바비도 두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건 타이틀곡이다'란 생각을 했다"면서 "비아이 형이 음악 작업을 할 때마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이번 신곡들은 듣자마자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에서도 변화를 줬다. 멤버들은 "이번엔 전과 달리 군무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라디오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가장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EVERY1 '주간아이돌'과 JTBC '아는형님'을 꼽았다. 가장 예능을 잘할 것 같은 멤버로는 구준회를 지목하며 "정말 재미있는데 대중 분들은 잘 모르신다. 지금까지 저희가 예능엔 많이 출연하지 않았는데, 출연하게 된다면 구준회가 의외로 정말 재밌다는 걸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괴물신인'으로 데뷔해 이젠 국내 정상의 그룹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는 아이콘. 그러나 다시 한 번 '초심'을 안은 멤버들은 이에 만족하기보다 더 나은 그룹으로의 변화를 약속했다. "처음 '괴물신인'이란 수식어를 받았을 때 정말 감사했어요. 그렇게 불러주시는 게 의외이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또 다른 수식어를 얻는 것보다 저희만의 음악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아이콘'이란 이름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찬우) 이날 멤버들은 서로를 '가족'이라 부르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진환은 "같이 자고 먹고 씻으면서 친형, 친동생 같은 사이가 됐다. 멤버들끼리 힘들 때마다 바로 바로 얘기하는 편인 데다, 형 동생 할 것 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배려해준다. 이렇게 거리낌 없이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데뷔 앨범 땐 부담이 컸어요. 공백기 동안 욕심도 많이 버렸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죠. 많은 가수들이 컴백했는데 경쟁보단 함께 활동을 한다는 것을 즐기고 싶어요."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사람 냄새 나는 음악,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던 아이콘. 그러나 이미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더 많은 활동을 예고한 아이콘이 또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일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5-23 13:48: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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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대립군' 힘 있는 스토리에 가슴 벅찬 130분

[필름리뷰] '대립군' 힘 있는 스토리에 가슴 벅찬 130분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은 스토리에 힘이 있다. 작품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배우들의 연기는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내기 위한 영화적 도구로 쓰인 그야말로 영화다운 영화다. '대립군'은 역사 속 최악의 난세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진왜란을 다룬 영화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럼에도 영화 '대립군'이 갖고 있는 차별점은 역사가 기억하는 전투가 아닌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대립군의 입장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전쟁이 주가 되는 영화는 아니다. 백성과 왕이 어떻게 서로 소통하게 되는지 그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는 선조가 어린 광해(여진구)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임금을 대신해 전쟁에 맞서게 된 광해와 분조 일행에게는 제대로 된 군사들이 없다.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대립군들이 광해를 호위할 뿐이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와 동료들은 광해를 무사히 강계로 데려다주면 비루한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믿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동행에 나선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돼란에 관계된 각종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차용했다. 임금이 백성과 도성을 버리고 피란한 '파천',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뜻의 '분조'. 두개의 키워드 아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스크린 위에 구현했다. 특히 전쟁 중 아버지를 대신해 조선을 지키며 분조 행렬을 이끌어야했던 광해의 이야기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이다. 나약했던 왕과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살았던 대립군의 여정을 통해 비로소 백성을 사랑하는 왕으로 태어나는 과정은 영화의 큰 줄기다.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사도'(2015) 등 팩션을 다룬 정통 사극의 명맥을 잇는 깊이 있는 스토리가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 브로맨스 버려진 나라를 지켜야 하는 비운의 왕 광해, 본인의 목숨보다 동료들이 우선인 대립군의 수장 토우, 그리고 대립군의 안위를 걱정하며 토우를 친형처럼 따르는 명사수 곡수(김무열). 이 세 사람은 서로 대립對立하면서도 남을 대립代立하는 강렬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운명공동체로 묶인 이들은 끊임없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전쟁 속에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다. 세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올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산수 정윤철 감독은 임진왜란 속 실제 분조 행렬이 움직인 동선을 분석, 영화 제작에 적극 반영해 리얼리티를 강화했다. 앞서 감독은 "잔인한 전쟁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생을 생생하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영화의 후반부에 가서 관객이 캐릭터들의 감정에 이입할 수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며 "때문에 산 속, 들판 위에서 배우들이 느끼는 실제 고통과 고생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로드 무비 형태로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작품을 보는 내내 아름다운 산수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영화 '대립군'만이 갖고 있는 또 다른 볼거리다. ◆이정재·여진구, 대체불가 캐스팅 대립군의 수장으로 변신한 이정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도회적이고 스마트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산전수전 다 겪은 거친 모습의 이정재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체불가 카리스마와 눈빛 연기는 '역시 이정재'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폐허가 된 조선의 분조를 덜컥 맡게 된 광해. 처음에는 나약했지만, 험난한 여정 속에서 백성을 사랑하는 왕으로 성장하는 광해의 모습은 배우 여진구를 통해 완성됐다. 유약한 초반 모습부터 강단있게 결정을 내리는 극 후반부의 모습까지 미묘한 감정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진짜 영웅 '대립군'과 백성을 위했던 왕 '광해'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진정한 리더, 진정한 소통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2017-05-23 13:4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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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주제곡 공모 개최…상금 총 300만원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2017 BICF 주제곡 공모전'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를 앞두고 있는 BICF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주제곡을 만들기 위한 '2017 BICF 주제곡 공모전'을 개최, 이색적인 포문을 연다. 이 공모전은 '내가 만든 음악이 BICF 페스티벌 주제곡이 된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2017 BICF 주제곡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들이 직접 참여해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 장르, 형식은 물론 출품작 수에도 제한이 없어 아티스트들의 숨겨진 음악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작은 △BICF 주제곡에 적합성 △참신한 아이디어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BICF 관계자는 "처음으로 BICF의 주제곡이 탄생하게 돼 기대가 높다. 페스티벌답게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코미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BICF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올 여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2017-05-23 13:45:5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