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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 벗고 '사임당' 입는다

이영애, '대장금' 벗고 '사임당' 입는다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과거와 현재 오가며 1인2역 소화 송승헌과 로맨스 기대 10년 전 '대장금'으로 한류열풍을 몰고온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복귀한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아이들 엄마가 되고 나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고 깊게 변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눈이 생긴 거죠. 조선시대 현모양처 신사임당을 통해 여자의 일생을 녹여내고자 합니다. 신사임당이 그 시대의 예술가이자 '워킹맘'이었던 것처럼 저와 닮은점이 많아서 인물을 더 잘 녹여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배우 이영애가 송승헌과 함께 지난 11월 30일 강릉 시마크 호텔에서 열린 2016년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극본 박은령)'(이하 사임당)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임당'은 이영애의 '대장금' 이후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역시 국·내외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이영애는 "500년 전에 살았던 여자의 삶과 고민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를 통해 '여자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 같다. 또 전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신사임당이 5만원짜리에 박제된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선입견을 깨부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인 '사임당'에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영애는 과거 '대장금'에 출연해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이다. 이번 드라마 역시 여자의 일생을 담아내며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류열풍 이전에 같이 울고, 웃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 강원도의 절경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임당을 촬영하는 장소 오죽헌 역시 그녀에게 의미있는 장소다. "오죽헌은 남편과 결혼 후에 '아기를 갖게 해달라' 기도한 장소이기도 해요. 이런 뜻 깊은 장소에서 촬영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아마 작품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면서 '전업맘'에서 '워킹맘'이 된 이영애. 아이와 떨어져 있게 돼 걱정이 앞서는 건 아닐까 우려했지만, 100% 사전제작이라는 작업 환경 덕분에 한결 편한 표정이었다. 이영애는 "100%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양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고민이 없다"고 말했다. 송승헌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드라마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데 과거 시대 이겸(송승헌)과의 로맨스가 너무 애틋해요. 그리고 승헌 씨가 정통사극은 처음인데 아마 제2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송승헌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 운명적으로 만나 평생 그녀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이겸 역을 맡았다. '사임당'은 지난 8월 촬영에 돌입했으며 내년 3월까지 촬영을 마무리짓는다. 9월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송된다. 이영애가 '사임당'을 입고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12-01 18:2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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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응답하라 1988'의 이유있는 인기

[기자수첩] '응답하라 1988'의 이유있는 인기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없었으면 좋겠다.'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관심을 함축해 표현한 것이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지금 전국민은 '응답하라 1988'에 푹 빠져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코믹가족극 '응답하라 1988' 8화 '따뜻한 말 한마디'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2.2%,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응답하라' 시즌 전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별함과 화려함은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촌스럽기까지 한데 이토록 큰 인기를 끄는 요인은 무엇일까. '응답하라 1988'은 2012년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2013)에 이은 세번째 '응답하라' 시리즈다. 1988년 서울 쌍문동을 배경으로 골목친구 5인방의 아날로그 우정과 사랑,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반지하에 살지만 기죽지 않는 덕선(혜리)의 가족,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속깊은 정환(류준열)네 집, 조용한 바둑천재 택(박보검)과 그의 홀아버지 등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가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평상에 걸터앉아 소소한 잡담을 나누며 함께 저녁 반찬을 준비하는 동네 아줌마들, 저녁마다 친구네 집에 모여 이문세의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웃간에 반찬과 연탄을 빌려주는 건 물론, 울고 웃는 작은 사건들 면면을 함께 나눈다.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서고 골목이 사라진 요즘 시대에 1988년 쌍문동 골목은 젊은이들에게 환상 그 자체다. 학교, 학원, 과외를 오가며 철저히 개인주의와 성과주의 사회를 살고있는 요즘 세대들에게 함께 나고 자란 동네 친구는 어떤 의미일까. 대중은 '응답하라 1988' 속 쌍문동 5인방과 그의 가족들을 보고 위로받는다. 각박한 디지털 시대에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아날로그식 우정과 사랑이 따뜻함을 안겨준다. 모두가 기대하지 않았던 세 번째 시리즈가 빛나는 이유는 신원호 PD가 되살린 과거의 정서 재현이다. 이제는 일상적이지 않게 된 1988년도의 일상이 현 세대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2015-12-01 18:1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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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 작가 '일월연화도' 전시회 개최

전수민 작가 '일월연화도' 전시회 개최 4~18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오는 4~18일 전수민 작가의 '일월연화도(日月蓮花圖), 해와 달이 있는 한국의 연꽃 풍경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창작지원의 일환이다. 전수민 작가는 독특한 예술 시각을 한국 산수화에 접목,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풍경을 그리기로 잘 알려졌다. 특히 '음양오행설'에 기초를 두고 한국 전통 민화 '연화도'에 해와 달을 덧붙여 음양의 조화를 이룬 심상의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경상북도 청도 소재 영담한지미술관에서 영담 스님이 직접 만든 한지 위에 먹과 붓으로 보여주는 서정적 표현과 절제된 색감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냄과 동시해 현대 동양화를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푸른빛과 황금빛 두 색채를 주로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의 연꽃과 해와 달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한국화 약 50점이 전시된다. 전시 개막 행사는 오는 4일 오후 6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워싱턴문화원 홈페이지(http://www.koreaculturedc.org)를 참고하면 된다.

2015-12-01 18:03: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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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 벗고 '사임당' 입는다

이영애, '대장금' 벗고 '사임당' 입는다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과거와 현재 오가며 1인2역 소화 송승헌과 로맨스 기대 10년 전 '대장금'으로 한류열풍을 몰고온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복귀한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아이들 엄마가 되고 나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고 싶게 변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눈이 생긴 거죠. 조선시대 현모양처 신사임당을 통해 여자의 일생을 녹여내고자 합니다. 신사임당이 그 시대의 예술가이자 '워킹맘'이었던 것처럼 저와 많이 점이 많아서 인물을 더 잘 녹여낼 수 있을 것 같아요." 30일 강릉 시마크 호텔에서는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극본 박은령)'(이하 사임당)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임당'은 이영애의 '대장금' 이후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역시 국·내외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이날 이영애는 "500년 전에 살았던 여자의 삶과 고민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를 통해 '여자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 같다. 또 전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신사임당이 5만원짜리에 박제된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선입견을 깨부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인 '사임당'에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았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영애는 과거 '대장금'에 출연해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이다. 이번 드라마 역시 여자의 일생을 담아내며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류열풍 이전에 같이 울고, 웃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 강원도의 절경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임당을 촬영하는 장소 오죽헌 역시 그녀에게 의미있는 장소다. "남편과 결혼 후에 오죽헌에 와서 '아기를 갖게 해달라' 기도한 장소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런 뜻깊은 장소에서 촬영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아마 작품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면서 '전업맘'에서 '워킹맘'이 된 이영애. 아이와 떨어져 있게 돼 걱정이 앞서는 건 아닐까 우려했지만, 100% 사전제작이라는 작업 환경 덕분에 한결 편한 표정이었다. 이영애는 "100%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양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고민이 없다"고 말했다. 송승헌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드라마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데 과거 시대 이겸(송승헌)과의 로맨스가 너무 애틋해요. 그리고 승헌 씨가 정통사극은 처음인데 아마 제2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송승헌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 운명적으로 만나 평생 그녀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이겸 역을 맡았다. '사임당'은 지난 8월 촬영에 돌입했으며 내년 3월까지 촬영을 마무리짓는다. 9월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송된다. 이영애가 '사임당'을 입고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12-01 13:5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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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①광화문역, 올덴버그의 스프링

미우나 고우나 나는 청계광장을 위해 태어났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를 나오면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빨강·파랑 나선형 다슬기 모양의 조형물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흔히 '소라탑', '다슬기 기둥' 이라고 불리는 설치미술 '스프링(Spring)'이다. 스프링이라는 작품명에는 '봄', '용수철', '샘' 등 다중적인 의미가 내포돼 있으니 소라탑이나 다슬기 기둥이라 불러도 작가가 섭섭해 할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작가의 이름조차 몰라서는 곤란할 것 같다. 스프링은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가 청계천 복원 1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 엄밀하게는 올덴버그와 그의 부인 코샤 반 브루겐(Coosje van Bruggen)이 협업하여 2006년 완성한 작품이다. 올덴버그는 '마릴린 먼로 두 폭(Marilyn Diptych)'의 앤디 워홀(Andy Warhol), '행복한 눈물(Happy Tears)'의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로맨틱한 'LOVE' 조각의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등과 함께 팝아트를 대표하는 스웨덴 출신의 미국 조각가다. 올덴버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거대하게 확대하는 유머러스한 설치 조각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기의 부드러운 조각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인 조각에 대한 기존의 규범을 부정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셔틀콕, 빨래집게, 스푼, 볼링핀, 떨어뜨린 아이스크림콘 등 친숙한 사물이 도심 한복판, 공원 등 일상의 공간에서 갑자기 엄청난 스케일로 확대되어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이처럼 시각적 충격과 신선함이 올덴버그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작품은 그러면서도 언제나 대중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서 즐거움을 안겨준다. '미술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철학은 한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했다. '그의 작품이 청계광장과 과연 어울리는가'라는 논란은 작품 설치 이전부터 시작돼 거의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정작 올덴버그 본인은 덤덤하다. 그는 준공식 당시 "전 세계에 40여 점의 작품을 설치했는데 그때마다 논란이 없으면 오히려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조형물이 서 있는 공간 즉,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심과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변환경과 작품을 함께 들여다 본다. 수평과 수직으로 가득찬 고층 빌딩들 사이에서 나선형으로 미끄러지듯 잘빠져 솟아 있는 스프링은 빌딩들과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작품 내부에서는 푸른색과 붉은색의 리본이 대각선으로 유영하듯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는데 경직된 서울의 도심과 균형을 맞추려는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게다가 스프링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데도 성공했다. 조형물 주위로는 인근 관광버스에서 쏟아져 나온 한 무더기의 관람객들이 초겨울의 스산한 날씨 속에서도 포즈를 취하느라 부산스럽다. 이 정도면 올덴버그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한 것 아닐까. 명색이 대중과 함께하는 '팝아트' 이지 않나. 미우나 고우나 청계광장과 함께할 올덴버그의 작품이 이제는 따가운 눈총보다는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피카소는 "예술이란 그것을 보는 사람을 통하여 비로소 생명력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앞으로는 소라광장 약속을 이렇게 잡아보는것은 어떨까. "오늘 우리 올덴버그의 스프링 작품 앞에서 만나자"라고.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아트에이젼시 '더트리니티' 큐레이터로 활동중이다.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_ 패션사진과 영상연출분야에서 'Matt Ryu' 로 활동중이다. (www.mattryu.com)

2015-12-01 13:46:07 송병형 기자
서울시향, 12월 연말 클래식 공연 '풍성'

서울시향, 12월 연말 클래식 공연 '풍성' 4일 예술의전당서 말러 교향곡 1번 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오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교향곡 1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슈텐츠는 바그너의 '로엔그린' 3막 전주곡과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을 지휘한다. 협연 무대에는 대만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폴 황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한편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마르쿠스 슈텐츠는 2014년 2월 퀼른 귀체르니히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해 거침없고 야성적인 해석의 R.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런던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과 멜버른 심포니의 수석 지휘자겸 예술감독을 거쳐 2002년부터 10년간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다.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는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12월의 피아노 3중주'를 개최한다. 서울시향 단원들의 기량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시리즈'는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1번'을 서울시향 제 1바이올린 수석 문주영과 첼로 단원 장소희, 실력파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연주한다. 12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는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 비바! 퍼커션'을 연다. '비바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의 고정 관념과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에 친절한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향의 타악기 주자들로 구성된 SPO 퍼커션 그룹(아드리앙 페리송 에드워드 최, 김미연, 김문홍)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동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일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무대로 서울시향의 예술감독과 도쿄 필하모닉에서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는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시향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무대에 올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27일과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함께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석철, 베이스 박종민과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채운다.

2015-12-01 13:37: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