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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강동원, 신부로 돌아온다…'검은 사제들' 크랭크인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배우 김윤석, 강동원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5일 대구에서 크랭크인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전우치'에 이어 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윤석은 의심과 반대 속에서 의식을 주도하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김신부를 돕는 최부제 역으로 함께 한다. 첫 촬영을 마친 뒤 김윤석은 "신부님의 로만칼라가 아직은 낯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복장이다.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신부복을 입었을 때 얼마나 멋있을지도 기대해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니 끝날 때까지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작품이라 첫 촬영이 더욱 기분 좋다.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호흡이 잘 맞아서 앞으로의 촬영도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재현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데뷔작이라 긴장되지만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검은 사제들'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03-09 09:39: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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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김현주 "스캔들 없다고요?…매우 노력합니다"

데뷔 18년 차 포털사이트 나이 삭제…"공개 연애하는 용기 부러워요" 배우 김현주가 데뷔 18년 동안 스캔들이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부단히 노력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도 결혼 적령기를 넘긴 워커홀릭 차강심으로 분했다. "깊이 연애할 기회가 없었어요. 소개팅도 거의 안 했죠. 앉아서 뭐하는 건가 싶어요. 자연스럽게 만나 알아가다 사랑하는 걸 좋아하죠.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거 같아요. 때로는 정말 외로워서 결혼 하고 싶을 때도 있죠. 그러다가도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면 답답해요. 아직까지는 부정적으로 보는 거 같아요. 셀프 디스인 거 같은데 제가 여자로서 매력 없나 봐요. (웃음)" 공개 연애 중인 스타들의 용기를 부러워했다. "제가 좋아하는 정도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게 항상 달랐던 거 같아요. 사랑을 할 때도 이성적이에요. 최선을 다해 몰입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에겐 차다는 소리를 많이 듣죠. 두려움 없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공개 연애를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공개할 수 있는 용기가 부럽더라고요. 제가 데뷔했을 때만 해도 무조건 숨겨야 하는 일이었고 그런 자세가 익숙하죠. 가장 친한 친구 앞에서도 내색한 적이 없었어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18년 동안 자신을 응원한 팬클럽을 언급했다.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초창기 팬들은 사회인이 돼 친구처럼 지내고 있죠. 팬과 인생을 함께 하는 느낌이라 짠하기도 해요. 제가 잘 이끌어왔나 봐요. (웃음) 팬 카페가 유일한 소통 창구예요. 인터넷 기사엔 안 예쁜 사진이 걸릴 수도 있고 댓글이 기분 나쁠 수도 있잖아요. 팬 카페에 가면 예쁜 거 위주로 올리니까 저는 그걸 봐요. 팬 카페를 매일 들어가서 댓글을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2007)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다. 그는 "마음의 병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제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 거 같아서 카메라 앞에 설 자신이 없었어요. 심리 치료에 좋다고 해서 꽃꽂이도 배웠죠. 은퇴할 생각까지 했었어요. 데뷔 때부터 정체성을 모른 채 일만 했죠. 돌이켜보면 감사한 일인데 그때는 불만이 많았고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성격이 날카로워졌어요. '유리구두'(2002) 이후 쉬기로 했죠. 근데 막상 시간이 주어지니까 내가 없어진 거 같더라고요. 지금도 제가 어떤 배우인지, 대중이 저한테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젠 제가 만족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게 연기에도 편안하게 녹아날 거 같아요."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를 지운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입증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얼마 전 '가족끼리 왜이래' 팀과 제주도 여행을 갔어요. 20대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니까 스태프들이 '아직 괜찮네'라고 했죠. 그래서 제가 '그럼 (작품에) 나를 써요'라고 말했어요. 20대 남자 배우와 연기하는 게 의외로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웃음) 올해 작품을 하나 더 하고 싶어요. 어린 친구들과 밝은 분위기가 나는 걸로요. 어떻게 변신할 지는 모르겠어요. 착한 캐릭터만 선호하지 않거든요. 일탈을 꿈꾸지만 기본적으로 제 성향이 단정한가 봐요. 배우로서 걸림돌이 되기도 하죠. 좀 놀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2015-03-09 07:00:38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