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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세대를 초월한 두 스타의 만남, ‘퓨리’의 브래드 피트·로건 레먼

2차대전 당시 전차부대 활약상 그린 영화 리더십 강한 대장·신참 병사로 호흡 맞춰 한국과도깊은 인연…남다른 관심 나타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인 브래드 피트, 그리고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로건 레먼이 최정예 전차부대를 이끌고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두 배우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퓨리'에서 전차부대의 대장과 병사로 호흡을 맞췄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두 배우를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만났다. ◆ 브래드 피트 "성공의 기반은 실패" 브래드 피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다. 1991년 '델마와 루이스'의 섹시 스타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그는 '파이트 클럽' '오션스 일레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등 대중적인 영화부터 '벤자빈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트리 오브 라이프' 등 작품성 있는 작품까지 폭넓은 필모그래피로 명성을 쌓아왔다. 또한 제작사 플랜 비를 통해 '월드워Z' '노예 12년' 등의 영화를 만든 제작자이기도 하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 돈 콜리어가 4인의 병사와 함께 '퓨리'라는 이름의 탱크를 이끌고 적진 한 가운데로 진격하면서 벌어지는 전투를 그린 전쟁영화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주인공 돈 콜리어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병사들을 이끄는 리더십 강한 인물이다. 브래드 피트는 "지금은 잔인한 시대다. 하루는 서로 죽일 듯 싸우다가도 다음 날이 되면 친구가 돼 같이 술을 마시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통해 세상의 잔인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주제를 설명했다. 극중 역할에 대해서는 "엄격한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리더로서 자신만큼은 긴장을 풀 수 없는 심리적 부담감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데뷔 이후 큰 굴곡 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왔다. 그러나 그는 지금 자신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실패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성공의 기반은 실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골에서 살았던 어릴 적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됐다는 그는 "영화를 통해 받은 것을 매 작품마다 반영하고자 한다"며 "독창적이고 신선한 도전, 그리고 새로운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이 나를 이렇게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제작자로서의 신념도 접할 수 있었다. 브래드 피트는 "내가 만든 제작사는 3명이 이끄는 조그만 회사다. 지금의 할리우드는 상업적인 대작들을 주로 개발한다. 그래서 우리 제작사의 모토는 반대로 조금 더 작고 복잡하며 심오한 작품을 지원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퓨리'에 제작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명예 제작자로 참여한 것일 뿐 실질적인 제작은 영화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도맡았다"고 설명했다. ◆ 로건 레먼 "한국영화는 혁신적·독창적" 로건 레먼은 국내에도 '퍼시 잭슨' 시리즈와 '삼총사 3D' '월플라워'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타다. 지난 2011년에는 '삼총사 3D'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그는 "뜨거운 환영에 감사하다. 부산에 이어 서울에 오게 돼 영광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로건 레먼은 한국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여행할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걸 좋아한다는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을 위해서도 가고 싶은 식당과 먹고 싶은 음식을 정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치볶음밥, 불고기, 소주 등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빼놓지 않았다. 로건 레먼은 "'명량'의 전투 장면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영화와는 어떻게 비슷하고 다를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영화에 대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도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머니볼'로 2011년 한국을 첫 방문한 이래로 2013년 '월드워Z'에 이어 '퓨리'로 세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은 내가 좋아서 오는 것도 있지만 전 세계 영화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오게 됐다"고 전했다. [!{IMG::20141113000088.jpg::C::480::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퓨리'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로건 레먼./연합뉴스}!]

2014-11-13 13:38: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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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발라드의 황태자는 성시경 선배…부담스럽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했다. 규현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광화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 종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규현은 '차세대 감성발라더' '발라드의 황태자' 등 자신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우선 '발라드의 황태자'는 성시경 선배"라며 "나는 그냥 '발라드의 황태자의 동생'정도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장에 함께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그러지말고 '발라드의 황태'로 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작곡한 켄지를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와 작사가 양재선은 수록곡 '이터널 선샤인'을,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의기투합한 작곡팀 허니듀오는 '뒷모습이 참 예뻤구나'를 만들었다. 히트곡 '두 사람' '좋을텐데'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윤영준과 작사가 양재선은 '사랑이 숨긴 말들'로 앨범에 완성도를 더했다. 또 규현이 지난 9월 개최된 '슈퍼쇼6' 서울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자작곡 '나의 생각, 너의 기억'도 포함돼 있다. 선배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깊은 밤을 날아서'도 수록돼 있어 규현의 다양한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규현은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4-11-13 13:29: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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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발표한 규현 "토이 유희열 선배님과 일정 겹칠까봐…"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선배 가수 유희열을 의식했다. 규현은 13일 오전 0시 첫 번째 솔로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하고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곡 '이터널 선샤인'으로 포문을 연 규현은 "어제 긴장해서 잠도 못 이뤘다"며 "이렇게 이른 시간에 라이브라니 목 상태가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선보인 후 그는 "오늘 오후에 유희열 선배님이 토이 7집 발매 기념 청음회를 개최하는 걸로 안다"며 "선배님과 같은 시간에 행사를 열면 안 될 것 같아서 오전에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을 작곡한 켄지를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와 작사가 양재선은 수록곡 '이터널 선샤인'을,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의기투합한 작곡팀 허니듀오는 '뒷모습이 참 예뻤구나'를 만들었다. 히트곡 '두 사람' '좋을텐데'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윤영준과 작사가 양재선은 '사랑이 숨긴 말들'로 앨범에 완성도를 더했다. 또 규현이 지난 9월 개최된 '슈퍼쇼6' 서울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자작곡 '나의 생각, 너의 기억'도 포함돼 있다. 선배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깊은 밤을 날아서'도 수록돼 있어 규현의 다양한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규현은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4-11-13 12:24:4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