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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신효정 PD "라오스 편, 감동 없어도 볼 건 많다"

tvN '꽃보다 청춘' 신효정 PD가 라오스 편의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기자간담회에서 신 PD는 "앞서 방송된 유희열·이적·윤상의 페루 팀 방송에서 감동받았다는 시청자 의견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라오스 팀(유연석·손호준·바로)은 페루 팀과 달리 감동은 전혀 없고 얕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른들이 보기엔 '저런 걸 고민이라고 하나'싶을 정도의 사소한 고민거리가 오고 간다. 또 그것들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대신 라오스 편의 출연진들이 젊다보니 그림이 확실히 밝다"며 "라오스 편은 역대 '꽃보다'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풋풋함과 열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볼거리가 풍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나영석 PD 역시 "라오스가 더워서 그런지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그랬던 건지 이 친구들이 그러지 말라고 해도 옷을 계속 벗고 다녔다"며 "20대의 폭발하는 젊음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남성 시청자들도 '나도 친구들이랑 가면 딱 저렇게 놀 텐데'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 팀의 방송을 본 3040 시청층은 과거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1020 젊은 시청자들은 당장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여행을 떠나자고 하고 싶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2014-09-11 18:01:2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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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오션 "음악열정에 100억 사업도 포기했죠"

15년차 베테랑 그룹 6년 만에 재결성…제2 전성기 일본 한류 침체 속 인기 역주행 추억의 아이돌 가수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하는 최근 가요계에 그룹 오션(카인·로이·랜·노아·마린)이 차별화된 노선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1년 5명의 훈남들로 결성돼 화제를 모았던 오션은 원년 멤버는 2명(카인·로이)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15년차 베테랑 그룹의 내공을 일본에서 유감 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한일 외교관계 악화로 일본내 한류가 급속히 위축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빠른 속도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의 대형 기획사를 등에 업은 아이돌 가수만이 일본에서 음반 발매가 가능했지만 오션은 소극장 공연의 힘으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올 포 유/러브 러브 러브'를 발표했다. 이 싱글은 오리콘차트 K팝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고, 인디즈 부문에서 7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소속사(예원엔터테인먼트)가 도쿄 신오쿠보에 쇼박스라는 이름의 소극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저희의 연습장이나 마찬가지였죠. 매주 1~2회씩 라이브 공연을 했고, 지금까지 50회 이상 콘서트를 하면서 실력을 쌓았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팬도 늘어났죠.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거리감 없이 함께 하다 보니 우리의 열정이 전달된 것 같아요." 오션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한류 관련 업체에서 수여하는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데뷔한 지 14년이 지난 팀이 받기에 다소 민망하고 쑥스러운 상이지만,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받은 어떤 상보다 뜻 깊었다. "일본에서 음반을 전국에 유통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오리콘 차트에서 성과를 냈죠. 또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공연으로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가는 재미를 이제야 느끼게 됐어요." 오션은 2001년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멤버들은 세련된 창법과 호소력 짙은 소프트 R&B를 부르며 팬들에게 어필했다. 보이그룹이 넘쳐나던 시기에 맨그룹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군복무와 소속사 문제 등으로 2006년 활동을 중단했고, 6년 만인 2012년에야 다시 모였다. 원년 멤버이자 맏형인 오병진이 카인이라는 이름으로 멤버들을 불러모았다. 오병진은 의류와 김치사업으로 연매출 100억원대 사업가로 성공했지만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음악을 완전히 포기하고 살았죠. 그런데 사업은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음악은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일본 활동을 권유받았어요. 무엇보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나이에 대한 편견이 적다는 게 다시 활동할 수 있는 용기를 줬죠." 오병진(카인)과 함께 원년 멤버인 손일권(로이)이 함께 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두 명의 원년 멤버 외에 앤디·손호영·틴탑 등의 앨범에 곡을 쓴 미국 유학파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렌이 2011년 합류했다. 2012년 8월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활동을 시작했지만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두 차례나 메인 보컬이 팀을 탈퇴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노아와 마린이 합류해 지금의 5인 체제가 완성됐다. 오병진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해외에서 활동하니 더 그랬다"며 "지금은 역대 최고의 멤버라고 자부한다. 실력은 물론 배려심도 최고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던 오병진은 절친한 동생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조언이 일본 활동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본 내에서 오션의 팬층은 다른 국내 아이돌 그룹의 팬들과 다르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기획된 아이돌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자생한 이들에 친근함을 느낀다. 이제 매 공연마다 1000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을 정도로 인지도를 높였다. "지방 팬이 도쿄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찾아와 주는 것을 보고 무척 감동받았어요. 그동안 도쿄 위주로 활동해 왔는데 다음달 새 앨범을 발표한 뒤로는 홋카이도부터 후쿠오카까지 곳곳을 다니며 오션을 알리려고 해요."

2014-09-11 17:50:1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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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노홍철 '두시의 데이트' 깜짝 게스트들 웃음 선사

11일 '무한도전' 맴버들이 차례로 라디오 일일 DJ로 나선 가운데 노홍철이 진행한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깜짝 게스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생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노홍철은 일일 DJ를 맡아 '무한도전'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노홍철의 라디오 방송을 돕기 위해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게스트로 참여했고 가수 조성모와 카라의 박규리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다짐'을 부르면서 MBC '무한도전' 라디오 특집에 깜짝 등장했다. 노홍철도 조성모와 함께 열창하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조성모는 "지나가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들렀다"며 "저녁 라디오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왔다"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아나운서 허일후 역시 "조성모 씨는 포도당 수액 같은 분이다. 죽어가는 라디오를 살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모의 출연에 앞서 카라 멤버 박규리 역시 '무한도전' 라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박규리는 "거기서 빵 터졌다. 뜨르라미 할 때. 그런데 그것만이 DJ의 자질이 아니니까"라며 노홍철을 위로했다. 한편 정준하의 바통을 받은 노홍철에 이어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9-11 17:48: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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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결별' 진술에 반박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모델 이지연의 주장에 이병헌 측이 반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이지연의 변호인은 "모델 이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이병헌이 8월께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씨는 피의자인 이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경 알게 됐고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병헌씨가 피의자들이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등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했고 '그만 연락하자'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이 씨 진술을 반박했다. 이어 "경찰조사결과 7월 초 무음카메라 앱을 이용해 동영상을 몰래 촬영했으며 유럽행 비행기티켓을 알아본 정황이 경찰조사결과 포착됐고 50억을 담기 위해 여행가방까지 준비하는 등 수사 정황상 계획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적인 범행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해 중형선고를 피하기 위해 이병헌을 의도적으로 흠집을 내고자하는 자기방어를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검찰에 송치된 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이병헌 측이 관련 내용을 신고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일 김 씨의 자택 인근에서 잠복 중 함께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2014-09-11 17:06:4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