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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서 합동무대

서태지가 9집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컴백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 데뷔 22년을 총망라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서태지 측은 "'가요계의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춰 바스코·스윙스 등 후배 게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물론 무대 세트·음향·조명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코와 스윙스는 '교실 이데아' '하여가' '컴백홈'등 서태지 히트곡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하여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이라는 애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엔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 당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JBL 최상위기종인 VTX스피커를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이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말로윈' 1차 티켓 예매는 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2014-09-02 13:59: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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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도전 의식으로 선택한 작품”

정우성 '마담 뺑덕'으로 나쁜 남자 변신 배우 정우성이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정우성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에서 사랑을 저버린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남자 학규를 연기했다.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심청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서 시나리오를 받았다. 그런데 효녀 심청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제목처럼 뺑덕어멈에 대한 이야기였다. '심청전'을 현대적인 이야기로 전환시켜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것이 흥미로웠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실 학규 역은 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 시나리오를 받고서도 한 달 이상 고민했다. 그런데 쓸데없는 도전의식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담 뺑덕'은 효의 미덕을 다룬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비틀어 욕망에 대한 이야기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을 그렸다. 이번 작품에서 정우성은 모델 출신 여배우 이솜과 호흡을 맞췄다. 이솜은 학규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학규의 배신으로 욕망보다 더 지독한 집착을 품게 되는 덕이를 연기했다. 정우성은 "극중 덕이는 새로운 얼굴이어야 했다. 필연적으로 노출이 필요했고 감정의 스펙트럼도 넓었다. 어떤 여배우가 하게 될지 궁금했다"며 "우연히 감독님과 미팅하는 이솜을 보게 됐는데 굉장히 개성 강한 얼굴이었다.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고 이솜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솜도 "제목이 재밌어서 호기심이 갔다. 순수한 소녀에서 복수하는 악녀로 바뀌는 감정들이 부담도 됐지만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의 정우성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정말 멋있고 조각 같았다"고도 했다. 연출은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등을 만든 임필성 감독이 맡았다. 임 감독은 "익숙한 고전인 '심청전' 속 심봉사와 뺑덕 어멈의 이야기를 성인 동화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욕망·사랑·집착 같은 인간의 깊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도전의식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도 컸다. 정우성은 "영화를 선보이기 전에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평가해줄지 기대와 두려움을 갖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완성된 영화를 빨리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2014-09-02 13:59: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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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이솜 "노출 연기, 어머니와 상의해 결정"

배우 이솜이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에서 선보인 노출 연기를 어머니와 상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솜은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어머니, 언니와 함께 상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솜의 어머니는 대본을 보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극중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정우성은 "청소년 관람불가 치정 멜로 영화인데 어머니와 언니에게 물어봤다는 것은 좋은 선택 과정의 하나였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정우성은 이솜에 대해 "촬영 내내 대범하면서도 욕심이 있었다. 부담감도 엄청났을텐데 잘 이겨냈다"며 "잘 성장해서 한국 영화계의 좋은 여배우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솜은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 받은 뒤 복수에 눈 뜨게 되는 여자 주인공 덕이를 연기했다. 이솜은 "제목이 재밌어서 호기심이 갔다. 순수한 소녀에서 복수하는 악녀로 바뀌는 감정들이 부담도 됐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연기하며 속 시원함도 느꼈다"고 전했다. '마담 뺑덕'은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비틀어 욕망과 집착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4-09-02 13:58: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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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른' 이병헌 내년 몰아친다 '협녀' '터미네이터' '내부자들' 줄줄이 개봉

지난해 '레드: 더 레전드'의 개봉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배우 이병헌이 한국영화로 극장가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온 이병헌은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촬영한 '지.아이.조2'와 '레드: 더 레전드'를 선보이며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의 자리까지 올라섰다. 한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이병헌은 '협녀: 칼의 기억'을 시작으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내부자들'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영화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를 연기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올해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내년에는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영화 두 편으로 동시에 극장가를 찾는다. 할리우드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신작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로 내년 7월1일 북미 지역 개봉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이병헌은 사이보그 T-1000을 연기했다. 또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내부자들'도 내년 상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다룬 작품이다. 이병헌은 깡패 안상구 역을 맡아 조승우, 백윤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14-09-02 11:4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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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자친구 폭행혐의, 조사 위해 2일 경찰 출석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2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두한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현중의 변호인 측 말을 인용해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사실대로 성실히 얘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현중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번의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에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23일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교제가 이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라며 "최근 심한 말다툼이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주장하는 폭행으로 인한 갈비뼈골절 부분은 서로 장난을 치다 다친 것이다. 그 다음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며 "사실과 달리 확대, 과장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현중은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일정을 소화하느라 경찰 조사가 미뤄졌고 12일 만에 경찰 소환에 응하게 됐다.

2014-09-02 11:40: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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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생생정보통' '식사하셨어요' '테이스티로드'…먹방의 진화

'보면서 힐링한다' 먹방의 진화 정보 제공 '생생정보통'·미간 평가 '테이스티로드'·힐링 밥상 '식사하셨어요' 먹는 방송(이하 먹방)이 진화하고 있다.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형식, 연예인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거나 식객이 즉석에서 요리하며 구미를 당기는 방식으로 변화 중이다. KBS2 '생생정보통'과 올리브채널 '테이스티로드'는 보는 먹방,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힐링 먹방을 추구한다. '생생정보통'은 저녁 식사 시간 시청자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반응은 뜨겁다.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음식은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엔 방송엔 음식점 정보를 게시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테이스티로드'는 정보를 제공하는 '생생정보통'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형태를 합친 먹방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간접 광고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럼에도 음식을 체험하는 박수진·김성은의 진정성이 시청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박수진의 미간 주름은 시청자 사이에서 음식 맛을 가름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박수진은 음식이 맛있으면 미간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감탄한다. 이 모습은 겉으로만 '맛있다'고 하는 음식 프로그램 출연자의 일반적인 반응과 다르다. 진심을 속일 수 없는 '미간' 평가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먹방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SBS '…식사하셨어요'는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방송인 이영자가 함께 여행을 떠나 밥상을 차리는 먹방이다. 임지호에게 식재료는 '자연'이다. 산에 가면 먹을 수 있는 풀을 골라내 즉석에서 나물을 만드는 식이다. 맨손으로 양념하는 모습과 식재료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소리가 보는 이의 구미를 당긴다. 방송의 매력은 밥상을 차려 사연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데 있다. 오해로 인해 관계를 끊고 살아 온 사람들이 한 밥상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2014-09-02 11:38:04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