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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현중 한류스타들 혹독한 유명세 여자 구설수에 '곤욕'

김현중 폭행혐의 피소…이병헌 협박 피해 한류스타들이 '여자 관련' 구설수에 올라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가수 겸 연기자인 김현중은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2일 경찰서에 출두한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현중의 변호인 측 말을 인용해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현중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냈다. 당시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번의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에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23일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이 1일 새벽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 건은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본 건이 무분별하게 보도되는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피의자의 범죄에 협조하는 것이므로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이 자제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2014-09-02 11:24: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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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74개국 314편 초청 '풍성한 영화축제'

"다양한 나라 작품 차별화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개막작 '군중낙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상영작과 전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79개국 314편이 초청됐다. 지난해 초청 작품 70개국 301편보다 늘어났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을 선보인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올해 초청 작품이 늘어난 것은 네팔 등 아시아 지역 나라의 작품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많이 발굴해 다른 영화제들과 차별화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대만 도제 니우 감독이 '군중낙원'이 선정됐다. 도제 니우 감독이 1960~1970년대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에 대한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이다. 사랑과 공감이라는 테마와 함께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의 이산민의 아픔, 여성에 대한 도적적 관념, 억압적 군대문화 등 1960~1970년대 대만 사회의 단면을 담았다.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액션영화의 전통적인 비장미를 빼고 코미디와 멜로를 결합한 혼성 장르 작품이다. 특별전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한국영화회고전'에서는 정진우 감독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터키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터키 독립영화 특별전', 흑해 연안국 조지아의 여성 감독 작품들을 소개하는 '조지아 특별전' 등을 마련했다.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는 중국의 해외배급사와 아시아 대표 매니지먼트사들이 신규로 대거 참여한다. 영화제 게스트도 공개됐다. 해외 게스트로는 홍콩 허안화 감독과 진가신 감독, 헝가리의 벨라 타르 감독, 중국의 장이모 감독, 그리고 배우 탕웨이 등이 초청됐다. 봉준호,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등 국내 영화인들도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 사회는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 배우 문소리가 맡았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2014-09-02 11:1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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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살리고 달리고' 허세남으로 돌아온 김종민…예능인 생존위해 독서량 줄여

"누구나 왕년에 한 가닥 했잖아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 가수 김종민(35)이 허세남으로 돌아왔다. '1박2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던 그가 캐주얼 정장에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김종민은 지난 2011년 4월 첫 솔로 싱글 '오빠 힘내요', 2012년 5월 '두근두근'에 이어 2년 3개월 만인 3일 세 번째 솔로 싱글 '살리고 달리고'로 가요계를 노크한다. ◆ 허세 가득 '살리고 달리고' '오빠를 만나려면 번호표를 뽑으세요' '아 이것참 피곤하네' 등 이번 싱글곡의 가삿말을 듣고있으면 자연스럽게 '허세'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허당 김종민을 떠올리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예전에 잘 나갔던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예요. 누구나 왕년에 한 가닥 했던 시절이 있잖아요. 노래는 그때를 이야기하면서 허세를 부리지만 정작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지금은 예능인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그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로 활동하며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수십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그땐 가수 김종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예능인 김종민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본업은 가수인데 말이죠.(웃음) 이번 앨범은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욕심과 젊은 친구들에게 가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어요." ◆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 예능인보다 가수로 대중의 기억속에 남고 싶다는 김종민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선택했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했다. 연령층 구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을 자아내는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그는 "평소 코요태가 아닌 솔로 가수로 할 수 있는 음악을 고민하던 중 이번 음악을 듣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며 "중독성 강한 리듬과 흥을 돋우는 음악과 댄스로 대중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유행하는 시루떡 춤과 바운스에 중점을 뒀다"며 "목 꺾기는 지금 10대들이 못 봤을 것 같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데뷔 15년을 맞은 그는 "그룹이 아닌 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타일을 찾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알리는 반면 자신의 본업이 가수이기에 가수적 느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그렇다면 김종민이 생각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졌다.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일에 도전해 보고싶어요. 우선 코요태 멤버로서는 단독 콘서트를 꼭 한번 진행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신인 가수를 발굴 하는 프로듀서를 하고 싶죠. 10년 뒤 바뀔 수도 있지만.(웃음)" ◆ 4차원 김종민 그는 KBS2 '1박 2일'에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고정 멤버로 출연했다. 한 박자 느린 반응, 빈약한 어휘력으로 '바보' 캐릭터를 만들어 대중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모습을 완성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공익근무요원을 마치고 예능에 복귀한 김종민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과거의 예능감을 살리지 못하고 걷도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다. 그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게 함정이었다. 방송 복귀후 주변에서 똑똑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뭔가 좋은 것 같으면서 위기가 찾아온 느낌이 들었다. 그 이후로 책을 멀리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면서 결혼 적령기를 맞은 그는 "지금은 에너지가 넘쳐 하고 싶은 게 많아 결혼 생각은 없다"며 "힘 좀 빠지면 결혼을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가정을 많이 사랑하는 여자를 좋아한다. 내조의 여왕(?)"이라며 "외모는 뭔가 그냥 '필'이 와야 되는 것 같다. 착하게 생겼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2014-09-02 11:1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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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문화 소외층 위한 '명량' 무료 상영회 개최

CJ E&M이 문화 소외층을 위해 영화 '명량'의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2일 '명량' 투자배급사 CJ E&M은 "'명량'의 극장 상영이 대부분 종료되는 9월16일부터 극장을 찾기 힘든 군인, 경철, 독거노인, 공부방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의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명량'이 17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사를 기억하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이라며 "'명량'이 받았던 큰 사랑을 일부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공익 목적의 상영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CJ E&M은 오는 16일 전국 독거노인 1500여명을 집에서 가까운 CGV 극장으로 초청해 영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날 CGV 여의도에서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아동 및 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 협의해 극장 관람이 어려운 전국의 군인, 의무경찰 등을 대상으로도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CJ E&M 측은 "상영 회수만 200회 이상 예정인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만명이 넘는 인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국민이 골고루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지난 7월30일 개봉해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2014-09-02 10:37: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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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정유미·김새론, '맨홀'로 강렬한 연기 변신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이 주연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과 영화 '거북이 달린다' '롤러코스터',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끝없는 사랑'까지 정경호는 다양한 캐릭터와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왔다. '맨홀'은 그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정경호는 맨홀 안에 자기 세상을 만들고 바깥 세상 사람들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남자 수철을 연기했다. 거미줄처럼 복잡한 맨홀 아래 세상을 제 집처럼 누비고 다니는 의문의 캐릭터다. 최근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정유미는 영화 '맨홀'에서 하나 뿐인 동생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맨홀에 뛰어드는 연서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그녀는 강도 높은 액션 신을 소화해냈다. 아역 배우 김새론은 '맨홀'에서 청각 장애를 갖고 있지만 남들보다 발달한 촉감으로 맨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수정을 연기했다. 오직 수화와 얼굴 표정 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출하는 캐릭터로 아역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인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에 납치된 자들의 목숨 건 생존 게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4-09-02 10:37: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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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야경꾼일지' 없으니 시청률 1위…권상우 두 가지 매력 어필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MBC '야경꾼일지'가 MBC 상암 특집 방송으로 결방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일 '유혹'은 시청률 11.3%(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10%)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선 차석훈(권상우)의 로맨티시스트적인 면모와 불의를 지키려는 의지, 두 가지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석훈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별한 후 의심만 커지는 유세영(최지우)의 불안함을 이해하며 안심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그는 "멀어지는 느낌"이라는 유세영의 말에 "나 여기 있어요"라고 위로하는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강민우(이정진)와의 경쟁에선 남자다운 강인한 모습을 드러냈다. 차석훈은 전 부인 나홍주(박하선)를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강민우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경고했다. 자신이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지만 강민우 만큼은 같은 아픔을 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혹'은 차석훈과 유세영, 강민우와 나홍주 사이의 균열이 시작되면서 네 남녀를 둘러싼 사랑과 오해, 결별에 이르는 과정과 인물들의 심리를 그려내고 있다.

2014-09-02 10:10:38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