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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 '힙합 아닌 록' 지적에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래퍼 바스코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바스코는 28일 제작진을 통해 "지난 1차 공연에서 록 스타일의 무대로 굉장한 이슈가 됐었는데 각종 커뮤니티에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며 "이런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힙합의 형태, 힙합의 가능성 그리고 힙합의 역사까지도 토론을 하는 것을 봤다. 더 많은 사람들이 힙합에 대해서 얘기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에 대한 이슈들에 대해 제가 모든 분들께 제 상황이나 배경을 말씀 드리고 이해시킬 순 없지만 단지 지금 상황에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다'다는 말뿐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드리겠다. 더 노력하는 래퍼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 1차 공연에서 힙합이 아닌 록 느낌이 강한 '게릴라스 웨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당시 경쟁 팀 프로듀서들은 프로그램 취지와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같은 팀 프로듀서 산이 역시 "'쇼미더머니'인지 '쇼미더기타'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바스코는 "나는 14년 동안 힙합을 했다. 내가 무얼 하든 다 힙합이다. 판소리에 랩을 해도 힙합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9회에선 씨잼과 기리보이의 2차 예선 무대가 공개된다.

2014-08-28 21:58:1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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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키썸, "'쇼미더머니3' 출연한 것 후회하지 않아요"

"제가 바로 경기도의 딸입니다" 신예 래퍼 키썸, 첫 번째 싱글 '라이크 잇' 발표…본격적인 음악활동 시작 '경기도의 딸'이라는 수식어 감사할 따름 '쇼미더머니3' 출연한 것 절대 후회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랩 하고파 신예 래퍼 키썸(20·본명 조혜령)의 이름은 독일어로 음악을 뜻하는 'Musik'을 거꾸로 쓴 것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이름이다. 하지만 그에겐 조금 특별한 별명이 있다. 바로 '경기도의 딸'이다. 키썸은 정식 데뷔를 하기 이전에 경기도 G버스 TV의 '청기백기'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스스로를 래퍼라고 소개하는 키썸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 경기도의 딸 키썸은 앞서 '풋 잇 다운(Put it down)' '라이어(Liar)' 등의 노래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그를 '청기백기녀' 또는 '경기도의 딸'로 바라본다. 힙합이란 장르의 특성 상 귀엽게만 보이는 그 별명이 싫을 법도 한데 그는 손을 가로 저었다. "'청기백기'를 하면서 녹화할 때마다 늘 찾아주시는 고정 팬도 생겼어요. 한 다섯 분 정도 계신데 어떻게 촬영하는 곳을 알고 늘 와서 절 응원해주세요. 감사할 뿐이죠." 최근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3차 예선까지 통과했으니 래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걷기 위해 '청기백기'는 이제 관둘 때도 되지 않았을까. "시간이 참 빨라요. '청기백기'를 한 지 벌써 1년이나 됐어요. 하지만 당장 관둘 생각은 절대 없어요. 전 래퍼 키썸이기도 하지만 경기도의 딸이기도 하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경기도의 딸이 사는 곳은 서울이다. 이에 대해 그는 웃으면서 "서울사람인거 이미 많이들 아시더라"며 차분히 설명했다.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안산에서도 살았어요. 어떤 분들께선 '배신감 든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전 그래도 계속 청기백기를 하며 '경기도의 딸'로 남고 싶어요(웃음). 어른들은 랩을 잘 모르시잖아요. 근데 '청기백기' 덕분에 길 가다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절 알아봐 주세요." 놀라운 사실은 그가 별 다른 대본 없이 혼자 '청기백기'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예능감이 있다'는 칭찬에 그는 "기회가 닿는다면 '진짜 사나이'나 '정글의 법칙' 같은 방송에도 한 번 출연하고 싶어요. 운동신경이 꽤 좋은 편인데 얼마 전엔 남자애들이랑 축구하면서 제가 골을 넣었어요. 그것도 슬라이딩 슛이요(웃음)." ◆ 경기도를 넘어서 전국으로 그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래퍼 키썸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2차 예선까진 순탄했다. 그러나 3차에선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고 심사위원(프로듀서) 스윙스에게 냉혹한 심사평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혼나서 운 게 아니라 가사를 잊은 스스로에게 실망해서 울었어요. 독설 때문에 운 건 절대 아니고 가사가 완벽하게 제 입에 붙도록 노력했으면 안 틀렸을 텐데 그 단계까지 가서 실수한 스스로를 자책하는 눈물이었어요. 그리고 저 혼자만 틀린 게 아니라 다 같이 사이좋게 실수했으니까 괜찮았어요(웃음). 그 때 녹화가 새벽 4시였어요. 졸리기도 하고 앞에 심사위원들이 있으니까 긴장도 되고 옆에 같이 한 언니도 실수한 거 보고 더 긴장됐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는 '쇼미더머니3' 출연을 인생 최대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사실 시즌1부터 출연하고 싶었어요. 쟁쟁한 분들 사이에서 하려니 부담도 됐지만 덕분에 래퍼로서 알려질 수 있었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사람들은 래퍼라고 하면 무섭거나 센 이미지만 떠올리지만 실제로 만나면 다들 착하고 다정해요." ◆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그의 말대로 래퍼는 강인하거나 어둡거나 무서운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그는 정말 귀여운 딸이자 손녀, 여동생 같았다. 그가 부르는 노래 역시 친근하고 발랄하다. 그의 신곡 '라이크 잇(Like it)'의 부제는 '버스 안에서'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자자의 히트곡과 같다. 1994년생인 키썸은 이 노래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까. 키썸은 자자 '버스 안에서'의 후렴구를 능숙하게 흥얼거리며 "마음에 드는 남자애가 있는데 다른 남자애들만 절 좋아할 뿐 정작 짝사랑하는 그는 절 바라봐주지 않아 답답하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래퍼들은 가사를 직접 쓴다. 가사는 래퍼에게 있어서 무기이자 스스로를 설명하는 도구다. '라이크 잇'의 가사는 짝사랑에 고민이 많은 스무 살 아가씨의 이야기로 키썸의 경험이 어느정도 녹아들어있을 터. "연애 안 한지 3년 정도 됐어요. 남자를 만날 때 옷 고르고 화장하고 꾸미는 게 귀찮아요. 지금은 친구들이랑 놀면서 재밌는 가사가 떠오르면 적어두고 그렇게 지내는 게 더 좋아요. 남녀노소 모두가 다 좋아하고 따라할 수 있는 랩을 쓰고 싶어요. 저희 할머니께서 제 랩을 좋아해주세요. 그게 정말 큰 힘이 돼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랩을 하고 싶어요." 키썸은 29일 첫 번째 싱글 발매와 함께 안양을 시작으로 G버스 TV가 아닌 현장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작은 무대든 거리 공연이든 가리지 않아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랩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한결같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늘 한결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사진/한제훈(라운드테이블) 디자인/최송이

2014-08-28 21:42:5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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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환절기' 공익 근무 중인 예성 목소리가 들려

정규 7집 '마마시타'로 2년 만에 컴백하는 그룹 슈퍼주니어(이특·규현·희철·강인·신동·성민·은혁·동해·시원·려욱)가 공익 근무 중인 멤버 예성을 언급했다. 예성은 7집에 수록된 '환절기'라는 곡에 참여했다. 28일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앨범 기자간담회에서 이특은 "6집 때 '환절기' 곡을 녹음했었다"며 "현재 예성은 공익근무 중이어서 곡에 예성의 목소리를 넣을 지 말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성이가 함께 활동 하지 못 하는 걸 속상해 하고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은혁은 "예성이 초조하면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 있는데 저번에 보니까 손톱 다 없어져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인도 예성에 대해 "예성이 '내가 없는 슈퍼주니어는 반쪽짜리야'라고 했다"고 전했고 은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반쪽은커녕 튼튼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주니어의 7집 수록곡 '환절기'는 오래 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을 환절기에 빗대 표현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멤버들의 감성 보컬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앨범 수록 곡 전체는 오는 29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앨범은 내달 1일 발매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2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14-08-28 20:12:2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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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인 하이포 라붐 '엠카운트다운'서 데뷔 무대 공개

'하이포 라붐 데뷔 무대 공개' 남성 4인조 그룹 하이포와 신인 걸그룹 라붐이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하이포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 27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하이'의 타이틀곡 '뱅뱅뱅'의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후 가요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하이포 멤버들은 파워풀한 덥스텝 댄스를 선보였다. '뱅뱅뱅' 속 사랑스러운 순정남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는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270도 반전' 무대였다. '뱅뱅뱅'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의 복잡하고 아이러니한 마음을 위트 있는 가사와 경쾌한 비트로 녹여낸 곡이다.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말고' , '해요 말고 해'의 작곡가 피제이와 이종훈의 곡이며, 가사는 앨범 프로듀서 최갑원과 하이포 멤버인 알렉스와 임영준이 함께 썼다. 앞서 지난 4월 가수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한 곡 '봄 사랑 벚꽃말고'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등 말 그대로 '핫 데뷔'를 한 하이포는 최고의 순간에 대중과 만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봄 사랑 벚꽃말고'를 통해 달콤한 순수남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김예림과 함께 한 곡 '해요 말고 해'에서 마성의 작업남으로 변신,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하이포는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앨범은 오는 9월 2일 발매된다. 반면 신인 걸그룹 라붐(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은 이날 방송에서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라붐은 신곡 '두근두근'의 안무를 통해 기존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 됐음을 알렸다. 아이돌 그룹의 전매특허인 칼군무보다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안무로 구성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두근두근' 무대에서는 마치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듯한 안무와 동선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누구나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도 빼놓지 않았다. 라붐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앨범 '쁘띠마카롱'을 공개했다.

2014-08-28 18:37: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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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이준기 애달픈 이별…조선이 갈라놓은 사랑

'남상미 이준기 사랑 끝나나'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가 이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19회분은 고심 끝에 궁녀의 길을 택한 정수인(남상미)과 궐로 향하는 가마 안의 수인을 애타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박윤강(이준기)의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애달픈 박윤강과 정수인의 사랑이야기에 시청자들도 이들 연인과 슬픔을 함께했다. 이날 방영분의 시청률은 10.8%(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수목극 1위의 행진을 이어나갔다. 박윤강과 정수인은 또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되고야 말았다. 백성들의 눈물을 외면하며 왕권을 지키려한 고종(이민우)이 박윤강을 잡아들일 것을 명했기 때문. 왕명을 받은 의금부와 최원신(유오성)이 이끄는 보부상 군대에 쫓기기 시작한 윤강. 수인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런 그와 함께 했다. 윤강과 수인은 사력을 다해 군사들의 추격을 피했고 동굴 안에 몸을 숨겼다. 피에 젖어 엉망이 된 수인의 버선발이 마냥 속상하기만 했던 윤강과 군사들에게 쫓기는 윤강과 헤어지기가 죽기보다도 싫었던 수인의 모습은 애처롭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박영효, 김옥균(윤희석) 등 개화파 선비들이 쫓기는 윤강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리고 "나라를 바꾸자"는 이들의 설득에 유수부 군사들에게 총의 기술을 전수하는 일을 받아들였다. 그 시간 윤강의 생사여부를 알지 못해 가슴 졸이던 수인은 마음을 바꿔 인생일대의 결정을 내렸다. 궁녀가 되어 궐의 내밀한 사정을 알아내 개화파의 정변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 궁녀가 된다는 건 나라의 여자가 된다는 걸 의미했다. 그러나 박윤강이 억울하게 쫓기지 않게 하기 위해 더 이상 권력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바라왔던 정수인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었다. 윤강과 영원히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던 수인은 궐로 향하는 가마에 몸을 실었고 떠나는 수인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던 윤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조선의 역사가 만들어 놓은 슬프고도 안타까운 윤강과 수인의 이별. 이들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 놓으며 이야기의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조선 총잡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2014-08-28 17:59: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