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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걸스데이·인피니트·B1A4 컴백…1위 후보는?

'인기가요' 걸스데이·인피니트·B1A4 컴백…1위 후보는? 그룹 걸스데이·인피니트·B1A4가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한다. 걸스데이는 '달링'으로 상큼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표한 이 곡은 국내 8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걸스데이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달링'은 여름 스페셜 앨범 '썸머 파티'의 타이틀곡이다.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여름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대한 귀여운 상상을 재미있는 노랫말로 풀어냈다. 경쾌한 셔플리듬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든다는 평이다. 인피니트는 '백(돌아와)'로 애절한 남성을 표현한다. 지난 16일 공개한 '백'은 오케스트라 팝 장르의 음악이다. 웅장한 멜로디와 '캔 유 세이브 미'라는 가사가 애절하고 강렬하다. 리패키지 앨범 '비 백'은 오는 22일 온·오프라인에 출시한다. B1A4는 '솔로데이'로 기분 좋은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MBC '음악중심' 컴백 무대에서 B1A4는 귀여운 안무로 팬의 큰 환호를 받았다. '솔로데이'는 컨트리 팝으로 전자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이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는 에프엑스, 비스트, 허각·정은지다.

2014-07-20 15:01:1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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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착한가격' 록 팬과 '의리'…막강 라인업 최저가 티켓 원조 자존심

'착한티켓'의 대명사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의리티켓'으로 돌아왔다. 페스티벌간의 과도한 섭외 경쟁과 출연료 상승이 티켓 가격 상승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펜타포트는 올해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록 팬들과 의리를 지켰다. 다음달 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펜타포트에 출연하는 뮤지션은 모두 100여 팀으로 이들의 모든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3일권의 정가가 18만7000원이다. 정상급 해외 가수의 단독 내한공연이나 오케스트라 공연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여름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록 페스티벌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 조기예매할인, 펜타마니아 15~20% 할인, 인천시민과 대학생·군인을 대상으로 한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정책도 마련했다. 올해는 혼자만의 차별화된 여유를 즐기기 원하는 관객을 위해 최초로 VIP 티켓 시스템을 도입했다. VIP 전용 라운지와 흡연구역, 물품보관소, 휴대전화 무료충전, 전용화장실, 맥주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1일권 15만원, 3일권 25만원이다. 또 펜타포트는 관객 편의를 위해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어플리케이션은 출연 뮤지션 라인업, 공연 시간표, 새 소식, 뮤지션별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을 제공한다. 9회째를 맞은 올해 펜타포트에는 2014년 영국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브릿팝계 최강 밴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사비안이 새 앨범과 함께 6년 만에 내한한다. 2008년 펜타포트로 처음 국내 팬들과 만난 브릿팝의 3대 뮤지션인 트래비스가 6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또 이승환이 국내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2014-07-20 14:14: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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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개코, 컨트롤비트 언급 "한 방 안 칠 수 없었다"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힙합 신에서 벌어진 '컨트롤비트' 디스전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코는 MC 유희열로부터 '컨트롤비트' 디스전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지난해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일명 '컨트롤비트' 디스전 당시 개코는 이센스가 자신을 디스하는 곡을 발표하자 바로 화답 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모르는 친구가 디스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센스는 지금도 인정하는 래퍼 중 하나인데 그 친구가 날 링 위에 올린 거다. 잘하는 친구라 한 방 맞았는데 다도 한 방 안 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코는 "랩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다음날 미국 공연을 가야하는데 급하게 노래를 만들었다. 미국에 가서 공연이 끝나고 고립돼 있는데 여러 감정들 때문에 눈물도 났다"고 '컨트롤비트'로 노래를 만들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개코는 미국 스케줄로 급하게 노래를 발표한 뒤 '힙합'을 두 번 외친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옆에 있던 최자는 "개코가 그걸 후회하면서 미국에서 소주를 마시며 울었다. 그래서 '그래도 은근히 멋있다'고 위로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07-20 14:13: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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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밴드 어쿠스틱 블랑으로 돌아온 박기영…도전으로 행복 찾는 음악쟁이

파워풀한 가창력보다 담백함 담아 "조용히 사색하며 듣기 좋은 음악" 3인조 밴드 어쿠스틱 블랑으로 돌아온 박기영은 다양한 음악적인 도전으로 행복을 찾는 음악쟁이다. 올해 데뷔 15년차인 박기영은 작은 체구지만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시작' '마지막 사랑' '블루스카이' '산책' 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스페니시 기타리스트 이준호와 베이시스트 박영신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블랑에서 박기영은 파워보다는 담백함이 묻어났다. ◆ 6년의 기다림 박기영의 음악을 기대하는 대중에게 어쿠스틱 블랑의 첫 번째 미니앨범 '어쿠스틱 블랑 파트원'은 다소 낯설다. 그러나 박기영은 6년 전부터 어쿠스틱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품어왔다. "2008년 EBS '스페이스 공감' 1000회 특집에 출연할 당시 과거 히트곡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공개했어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죠. 공연으로만 끝나기엔 너무 아쉬움이 남아 그동안 사랑받았던 곡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해 베스트 앨범까지 발매했어요." 그러나 앨범과 공연, 스페인 산티아고에 다녀와 쓴 책과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어쿠스틱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졌다. "저는 '박기영=시작'이라는 틀을 깨고 싶어요. 계속 변하며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죠. 물론 시대가 원하는 음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늘 신곡이 기대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때문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건 두렵지 않아요.(웃음)" ◆ 담백해진 앨범 박기영은 이번 앨범에 대해 "MSG없는 앨범"이라고 정의했다. 보컬 박기영과 기타 이준호, 베이스 박영신이 의기투합해 만든 어쿠스틱 블랑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보너스 트랙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은 전자음악이 포함되지 않았다. 기타와 베이스를 중심으로 젬베와 쉐이크, 우드 등으로 멜로디를 완성했다. 그는 "심플하고 단순하면서 우리의 생각을 비워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사운드도 비워내려고 노력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며 "타이틀곡 '톡톡톡'은 한번의 연주로 만든 것 같지만 세번의 기타연주를 더빙해 멜로디를 만들었다. 더욱 단단해진 멜로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톡톡톡'은 고독한 현대인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톡톡톡'이란 말의 어감이 귀여우면서도 어딘지 슬픈 느낌이 있지만 고된 세상사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네 번째 트랙의 '이야기'에도 우리 삶에 대한 담백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나 혼자 조용히 사색을 할 때 들으면 좋다"며 "공감가는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섯 번째 앨범에 담긴 '나나'는 어쿠스틱 블랑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멋진 연주곡을 들을 수 있다. 이 노래는 우아한 왈츠풍의 멜로디로 시작돼 트레몰로 주법의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기타리스트 이준호는 "요즘 기타나 우쿨렐레 등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음 앨범에는 누구나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곡을 담아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 공연장에서 만나고파 밴드 어쿠스틱 블랑은 음악방송보다 공연장에서 대중과 소통하길 원했다. 박기영은 "준호 오빠, 영신이와 작업을 시작하면서 공연하는 밴드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음반과 라이브 두 가지만 생각했다"며 "8월 홍대 벨로주에서 콘서트를 시작한다. 조그만 공연을 시작으로 조금씩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음악방송의 시스템도 한몫했다. 이들이 출연할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라디오 방송 정도에 불과하다.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아이돌이 장악하고 있다. 그는 "어쿠스틱 블랑의 음악은 공연장에서 들어야 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음악을 할 때 즐겁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디자인·김아람

2014-07-20 13:5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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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조선총잡이' '유혹'…재회 커플 '케미' 살아있네

장혁-장나라·이준기-남상미·권상우-최지우 관록에 신선함까지 재회 커플의 케미가 10여 년이 지나도 여전하다. 애당초 이들의 만남이 식상 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배우들의 성숙해진 연기가 전작과 다른 새로운 설렘을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변함없는 코믹 연기로 그 시절 향수도 느끼게 한다. ◆ '운명인가 봐' 장혁·장나라 장혁과 장나라의 코믹 케미는 이번에도 통했다. 장혁은 MBC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장나라는 주특기인 어수룩하고 자신감 없는 여성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작품은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운널사'도 심상치 않다. 최근 미니시리즈의 경우 20%만 나와도 성공이라는 말이 있다. '운널사'는 아직 한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 중이지만 체감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 방송은 시청률 9.1%(TNmS·전국 기준)로 전회보다 1.2%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방송 2주 만에 수목드라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풋풋해진' 이준기·남상미 KBS2 수목극 '조선 총잡이'의 이준기와 남상미는 풋풋한 개화기 커플을 연기하고 있다.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2007)에서 첫사랑 커플로 출연해 애절한 사랑을 했다. '조선 총잡이'에선 오히려 풋풋해졌다. 박윤강(이준기)은 복수를 위해 일본인 한조로 위장했고 정수인(남상미)은 박윤강과 똑같이 생긴 한조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숨겨야 하는 자와 밝히려는 자, 그 관계 속에서 이준기와 남상미는 한조와 정수인으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설정이 퓨전 사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준기는 지난달 제작발표회에서 "7년 전엔 둘 다 어려서 연기하기 바빴다"며 "지금은 오랜 연인처럼 편하다"고 남상미와의 연기 호흡을 설명했다. ◆ '섹시한 유혹' 권상우·최지우 권상우와 최지우는 섹시해졌다.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첫사랑 커플로 죽음도 불사했다. SBS 월화극 '유혹'에선 어른들의 사랑을 담아낸다. 특히 최지우의 변신이 눈에 띈다. 청순가련의 대명사였던 그는 냉철한 골드미스를 연기한다. 의상도 화려해 도도한 섹시미를 보이고 있다.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15일 2회 방송은 시청률 8.3%(TNmS·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작품은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무게가 있다. 그러나 아내가 있는 남편의 시간을 돈으로 사는 설정에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불륜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동시간대 경쟁작이 구수한 트로트를 이용해 친숙한 가족애를 그리고 있다. 시청자가 '유혹'이 그리는 사랑을 납득하는 게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2014-07-20 13:50:1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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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원조 록페' 자존심…관객 친화형 축제

내달 1일 9회째 개최 제9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다음달 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펜타포트는 올해 9회째를 맞아 라인업, 관람 환경, 티켓 가격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 대표 록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펜타포트의 뿌리가 된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1999년)을 시작으로 한국 페스티벌 문화를 이끌어온 펜타포트는 단순히 라인업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공연장소와 캠핑존,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선된 교통시설 등을 개선하며 관객 우선주의 음악 축제를 지향해 왔다. 해마다 늘어가는 음악 페스티벌 경쟁 속에서도 펜타포트는 지난해 8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원조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해는 2014년 영국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브릿팝계 최강 밴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사비안이 새 앨범과 함께 6년 만에 내한한다. 2008년 펜타포트로 처음 국내 팬들과 만난 브릿팝의 3대 뮤지션인 트래비스가 6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이 외에 보이즈 라이크 걸즈, 수이사이덜 텐덴시즈, 스타세일러, 인스펙터 클루조, 더 호러스, 오렌지 렌지 등의 해외 뮤지션들이 광란의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지난해 들국화에 이어 올해는 이승환이 헤드라이너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 외에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디어클라우드, 페퍼톤즈, 데이브레이크, 헤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쏜애플, 위아더나잇, 루디스텔로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4-07-20 12:03:28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