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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스타 미나 러시아 대한민국 경기 맞춰 스타트…'뛰어라 대한민국' 발표

'러시아 대한민국 경기 맞춰 스타트' 2002년 월드컵이 낳은 스타 미나가 12년 만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며 프로젝트 싱글 '뛰어라 대한민국'을 발표했다. 18일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미나가 친동생 니키타와 함께 싱글앨범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니키타는 중국에서 영화 '청춘호르몬'의 주연으로 데뷔해 중국 내 하이틴 스타로 주목 받았으며 랩 피처링을 한 미나의 '토이 보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사이트 QQ뮤직 차이나 K-팝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미 중국 내 스타로서 입지를 다져놓은 상태인 니키타는 싱글 '딥 키스'로 왕성한 솔로 활동을 해왔다. 미나 역시 최근에 발매한 '애정샤라라'가 중국 대표음악 차트 바이두에서 중국 전체 차트 4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최근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에서 메인 MC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월드컵 성공기원 프로젝트 음원인 '뛰어라 대한민국'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 사운드를 결합한 실험적인 곡이라는 평가다. 흥겹고 빠른 리듬에 "뛰어라 대한민국 코리아"라는 반복적인 구성의 쉬운 멜로디가 귀에 쉽게 들어온다.

2014-06-18 15:1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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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군도' '명량' 보다 늦은 8월 6일 개봉 확정

올 여름 사극 블록버스터 기대작 빅3가 일주일 간격으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해적')이 8월 6일로 개봉일을 결정했다. 앞서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는 다음달 24일, 최민식·류승룡 주연의 '명량'은 다음달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남길·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이경영·오달수·김태우·박철민·신정근·김원해·조달환·이이경·설리 등이 출연한다. 손예진은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김남길은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산으로 간 해적인 철봉 역의 유해진은 개성 넘치는 유해진표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배급사는 "'해적'은 제67회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15개국에 판매되며 해외에서 먼저 오락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스토리, 화려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진현기자

2014-06-18 13:14:4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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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연예계 들썩…거리·SNS 응원 월드컵 열기 이끌어

연예계 스타들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에 동참하면서 브라질 날씨만큼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가 치러진 18일 오전 연예인들은 국가대표 선전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은 서울 광화문에서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클럽인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을 펼쳤고, 가수 싸이는 서울 강남에서 축하공연을 열었다. 또 다른 스타들은 이색공약을 내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각양각색 응원전을 펼쳤다. ◆대중 속으로, 거리응원 유재석과 강호동은 이날 각각 MBC '무한도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함께 광화문을 찾았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응원단' 후발대인 박명수·하하·손예진·정일우·지상렬 등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 올라 '승리의 시간'과 '빅토리 송' 등을 불러 대한민국 승리를 염원했다.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윤두준·이기광·이정·이덕화·서지석 등과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또 싸이는 강남 영동대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그는 '라잇 나우' '젠틀맨' '강남스타일' 등 히트곡을 이어가며 영동대로 한복판을 후끈 달궜다. ◆ SNS서 응원 열기 이어 바쁜 스케줄로 거리 응원에 참석하지 못한 스타들은 소셜네트워크로 응원을 이어갔다. 걸그룹 베리굿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베리굿은 붉은 티셔츠를 입은 채 태극기와 북, 부부젤라 등 응원 도구를 들고 있다. 멤버 수빈은 "베리굿이 브라질에 있지는 않지만 현장 못지않게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둔 AOA는 공식 트위터에 "굿모닝 여러분, 다들 저희와 함께 대한민국 첫 경기 응원해요. 우리나라 선수들 화이팅♡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슈퍼주니어 강인과 레인보우 멤버 현영은 각각 붉은 티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오상진은 경기가 중계되고 있는 TV화면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2014-06-18 12:4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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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미 살리는 '브로맨스'가 뜬다…'개과천선' '정도전' '닥터 이방인'

드라마 살리는 깨알 재미 '브로맨스' MBC '개과천선' 김명민 곁엔 약혼녀 대신 친구 KBS '정도전' 이성계·정도전 사이엔 끈끈한 믿음 SBS '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투샷 예고 최근 드라마 속 재미 요소로 '브로맨스'가 뜨고 있다. '브로맨스'는 영어 '브라더'와 '로맨스'의 합성어로 남성간의 매우 친근한 관계를 일컫는 말이다. MBC '개과천선'은 기억을 잃고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변호사 김석주(김명민)의 이야기다. 보통 시련을 겪는 남자 주인공 곁엔 주로 여자 주인공이 있지만 이 드라마엔 '절친' 박상태(오정세)가 있다. 박상태는 어린 시절부터 로펌까지 줄곧 김석주와 함께해 온 인물로 김석주의 대부분을 파악하고 있다. 모든 관계에 계산적이었던 김석주가 진심을 다해 대한 이는 박상태가 거의 유일하다. 김석주는 박상태의 도움으로 조각난 기억을 맞춰 나가고 있다. 두 사람이 한 앵글 속에서 티격태격하며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은 진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 드라마의 작은 재미다. 시청자들은 시청률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조기종영 철퇴를 맞은 '개과천선'에서 유일하게 건진 것은 "'개천요정' 오정세 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극에도 브로맨스가 존재한다. 조선 건국기를 그린 KBS1 '정도전'은 이성계(유동근)와 이방원(안재모)이 정도전(조재현)을 두고 펼치는 대립은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성계는 정도전을 "삼봉 아우"라고 부르며 손을 잡고 눈물을 닦아주기도 했다. 또 반대의 목소리에도 정도전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으로 그에게 큰 힘을 실어주며 사극판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정도전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낼수록 이방원의 심기는 불편해져만 간다. 특히 한양 천도 축하연 때 이방원은 질투심에 휩싸여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까지 한다. 이방원이 훗날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정도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시청자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정도전'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 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력과 치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연출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한편 '메디컬 첩보 멜로'를 내세웠던 SBS '닥터 이방인'은 멜로만 강조됐을 뿐 복합 장르물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박훈(이종석)이 첫사랑 이름 '송재희'만 불러댄다고 시청자들로부터 쓴 소리를 듣기 까지 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앞으로 박훈과 한재준(박해진)의 대립 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히며 브로맨스 대열 합류를 예고했다.

2014-06-18 11:44:0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