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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섰던' 엑소 7일 음반 발표 본격 활동 시작

앨범 출시를 앞두고 전면 계획을 중단한 그룹 엑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엑소는 7일 한국과 중국의 각종 음악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중독'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에 공식 오픈해 엑소의 새로운 변신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공식 홈페이지에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한 앨범을 7일 발매하게 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지난달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개최한 데 이어 21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6일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지자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앨범 발매와 관련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댄스 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컴백쇼에서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늑대와 미녀' '으르렁' '12월의 기적'에 이어 또 한번 흥행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던 음악 시장은 최근 정상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엑소의 컴백과 함께 다른 가수들의 음반 발표와 공연 개최도 속속 이어질 전망이다.

2014-05-06 11:44:1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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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 등

에세이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 알렉산드라 스토다드/문학테라피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저자는 일상과 마음에도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필요하다며 삶을 아름답고 현명하게 가꿀 수 있는 일상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저자 자신도 그러했듯 세상의 모든 딸이었던, 누군가의 딸인, 딸을 가진 이들에게 편지 형식으로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을 건넨다. ◆우리 아들과 딸이 사랑에 눈뜨던 날 한일동/동인 사랑과 결혼을 꿈꾸는 젊은 연인들에게 어버이가 들려주는 소소한 인생 이야기다. 더욱이 저자는 사랑·이별·인생·죽음 등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의미와 가치를 세계의 명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권혁철/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극단의 이기주의로 주변에 대한 무관심이 일상화된 오늘날, 손편지가 진정한 소통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소원·꿈·동행·소통을 주제로 한 40여 편의 진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다. 과학·수학 ◆심슨 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사이먼 싱/윤출판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속에 응용수학 박사, 컴퓨터과학 석사, 예일대 교수 등의 경력을 가진 심슨 가족 작가진들이 은밀하게 숨겨놓은 수학의 비밀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저자는 심슨 가족의 인물들과 에피소드들을 통해 수학 개념부터 역사, 수학적 유머까지 중고생도 이해하기 쉽게 버무려냈다. 교육 ◆여자아이 자존감 로빈 실버만/북로그컴퍼니 왜곡된 사회적 가치관에 의해 외모와 몸매에 관한 스트레스와 강박증을 안고 살아가는 소녀들이 많다. 저자는 부모·학교·친구 등 소녀들을 둘러싼 환경이 어떻게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딸을 가진 부모에게 아이들을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게 키우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인문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 대니얼 J. 시걸/처음북스 10대 시절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시기가 아닌 인생 전반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다. 이에 저자는 10대의 두뇌가 가진 놀라운 힘을 통해 인생의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또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여행 ◆스님, 계십니까 권중서/지식노마드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산을 좋아하는 민족도 드물다. 거의 모든 산에는 크든 작든 사찰이 있다. 산 곳곳에 있는 사찰과 임자 25곳을 소개하는 이책은 사찰에 대한 관점을 바꿔보길 권한다. 언제 누가 창건했고, 국보나 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기보다는 진정한 사찰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도와준다. 인문 ◆청춘의 인생 철학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외/파라북스 고전에서 우리는 시대를 관통하고 공간을 뛰어넘는 진리를 발견하며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얻는다. 고전을 읽는 수고는 크지만 그 대가를 온전히 거두어들이는 것은 다름 아닌 '읽는 사람'이다. 이 책은 철학사에서 비중이 큰 5명의 철학자가 인생에 대한 고찰을 담은 고전을 모아 엮었다. 건강 ◆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 조앤 쾨니그 코스테/부키 2013년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57만6000여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하지만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친구들을 위한 사회적 이해와 제도적 뒷받침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직접 겪은 환자 및 가족 사례를 보여 주며 치매 환자와 안전하고 편안하게,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2014-05-06 11:26:3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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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아빠라서 다행이다' 서툰 아빠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

◆아빠라서 다행이다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제프 오버리, 마크 도넬리, 크리시 도넬리/아침나무 최근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보다 더 시간을 오래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감정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아빠들이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서툴기 짝이 없다. 대체 아빠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아빠가 됨으로서 느낄 수 있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고 있다. 아이가 선물한 작고 보잘것없는 장난감 비행기, 비행 중에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 산행을 하던 중 겪은 아이와의 다툼 등 아빠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책은 저마다 다른 48가지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아빠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와 함께하며 사랑과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고 자신 속에 숨겨진 더 나은 나를 찾아 성장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책은 그저 마음먹은 대로 사랑을 전하면 된다고 서툰 아빠들을 따뜻하게 격려한다. 더불어 책은 자녀들에게도 아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싸구려 넥타이를 선물했을 때 화를 내던 아빠, 내가 준 상처에 조개처럼 입을 다물고 말았던 아빠가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또 서툰 아빠만큼이나 서툴렀던 내가 책 속에 있다. 아빠를 이해한다는 것은 아빠가 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일 테지만 책을 통해 어렴풋이 더듬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표현하는 데 인색하거나 서툴다. 5월은 그나마 가정의 달을 핑계 삼아 의무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기이니 진심을 담아 마음을 표현해보자.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저 마음먹은 대로 사랑을 전하면 된다.

2014-05-06 10:53: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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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우, "망막색소병성증 희귀병 아니다"…비틀즈 '아이 윌' 추천

지난 5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 방송인 이동우가 카카오 뮤직을 통해 출연 소감을 남겨 화제다. 이동우는 5일 '힐링캠프' 방송을 앞두고 카카오뮤직에 만들어진 스타 뮤직룸을 통해 비틀즈의 '아이 윌(I will)'을 업데이트하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아이에게 세상은 놀이터여야 합니다. 장애인에게 세상은 만만해야 합니다.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장애인이 만만한 세상은 그 외 모든 이들에겐 더욱 천국 같은 세상이 됩니다. 난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분노하고 슬퍼할 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있을까요. 미워하고 배 아파하고 경쟁만하다가 이렇게 됐잖아요. 아이가 노래하고 장애인이 춤추는 세상. 난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출연 소감과 함께 아이들의 목소리로 불린 비틀즈의 '아이 윌(I will)'을 추천하며 아이와 장애인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그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우는 '힐링캠프'에서 잘 나가는 개그맨에서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은 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된 과정을 털어놔 현장 스태프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방송에서 "제 병은 망막색소병성증이다. 망막과 관련한 돌연변이다. 원인이 불명이기에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다"며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 희귀병이라고들 하는데 이 병은 우리나라에 환자 수가 굉장히 많다. 더 이상 희귀병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해 진행성 난치병이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섞여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연극배우, 재즈가수, 철인 3종 경기선수 등에 도전하며 절망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인생과 부딪혀 이뤄낸 이야기를 전했다.

2014-05-06 09:59:5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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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시청률 1위, 긴박한 전개 속 로맨스…'빅맨' '트라이앵글' 월화극 접전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9.4%(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 MBC '트라이앵글'(9.0%)과 KBS2 '빅맨'(6.2%)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닥터 이방인'에선 박훈(이종석)과 송재희(진세연)의 운명적 사랑이 공개돼 여심을 자극했다. 풋풋하고 달달했던 의대 재학 시절과 갑작스런 이별 그리고 만수무강 연구소에서의 재회까지 박훈과 송재희의 운명적인 사랑은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박훈은 송재희에게 "심장 뛰는 거 느껴져. 운명이야. 심장박동 그거 사람마다 다 다르대. 얼굴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야"라며 기습 포옹을 하더니 "들어봐 근데 너랑 나랑은 똑같지? 그러니까 운명이라는 거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달달함도 잠시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와 함께 이별을 맞이했다. 송재희가 정치적으로 숙청당한 부모님과 함께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 것이다. 그 와중에 박훈은 만수무강 연구소에 끌려가게 됐고 5년 동안 수 없는 실험과 훈련으로 차가운 의사로 성장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의사와 환자로 재회하게 된다. 송재희는 수용소에서 장기가 많이 손상된 채 박훈 앞에 나타났고 연구소는 송재희의 신장을 적출해 그의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송재희를 만난 박훈은 그를 살리기 위해 연구소 내 사람들의 눈을 속였고 아버지 박철(김상중)은 박훈을 연구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송재희와의 부다페스트 행을 권한다. '닥터 이방인' 첫 회는 아버지 박철이 연구소에 무단 침입한 사실이 발각돼 총살당하며 막을 내려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14-05-06 09:49:0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