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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힐링 토크쇼…국민 고민 상담하는 '안녕하세요'vs스타 진솔한 이야기 '힐링캠프'

같은 듯 다른 토크쇼가 월요일 밤 시청자를 치유한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국민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SBS '힐링캠프'는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사연 조작설에 휩싸여 진정성에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신동엽·이영자·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 등 네 진행자의 힐링이 관건인 토크쇼다. 신동엽의 '19금' 개그와 이영자·컬투의 티격태격 입담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성스런 외모 때문에 성적 모욕을 당한 남자, 딸의 파란 눈동자 때문에 따돌림이 두려운 어머니, 동남아시아인 같은 외모로 오해를 받아야 했던 남자 등 주로 색안경에서 비롯된 사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녕하세요'는 다름을 포용하는 사회를 지향하며 대국민 힐링을 자처한다. '힐링캠프'는 스타의 재발견이 가능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초반 종교·정치·스포츠 등 연예에 국한하지 않은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호평 받았지만 점차 작품 홍보용으로 전락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영된 배우 이보영(10일)과 그룹 소녀시대 편(17일)은 데뷔 전부터 스타가 된 이후의 삶까지를 조명해 그 안에 녹아있는 스타 자신만의 인생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힐링캠프'는 특정 스타의 삶 전체를 심도있게 다뤄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2014-03-18 11:28:2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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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신의 선물 14일' 강렬한 첫 등장…'기황후' 임주은과 경쟁?

'신의 선물 14일'과 '기황후'가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며 월화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SBS '신의 선물'에는 노민우가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노민우가 맡은 테오 역은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좋아하는 아이돌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더로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형이 자살 후 실의에 빠지지만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가 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파격 메이크업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같은 날 MBC '기황후'에도 임주은이 타환(지창욱)의 새로운 황후 후보로 황궁에 입성해 당돌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극 중 바얀 후투그 역을 맡은 임주은은 기승냥(하지원)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은 인물을 그려낸다. '신의 선물 14일'이 자체 최고 시청률(9.3%·TNmS)을 경신하며 월화극 강자 '기황후'(25.6%)와의 격차를 줄인 가운데 노민우·임주은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기대된다.

2014-03-18 11:27:3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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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뉴 노멀 등

경제 ◆뉴 노멀 피터 힌센/흐름출판 더 이상 디지털이 새롭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 IT분야의 미래학자인 저자는 디지털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뉴 노멀' 시대를 경제·경영학적으로 접근해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을 세운다. 뉴 노멀 시대를 한계값으로 설명하고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원칙을 제시하는 대목이 흥미롭다. 경영 ◆인재는 이렇게 얻는다 한셩/달과소 저자는 중국 역사와 고전 속 영웅들을 통해 사람의 가치를 알아보고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아는 리더십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순 없지만 사람과 사람이 모이면 무궁한 가능성을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경영학에 접목시켜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종교 ◆네가 가라, 내 양을 먹이라 박운서/코리아닷컴 평탄한 노후가 보장돼 있었지만 이를 선택하기보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르기로 결정한 박운서 장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나님의 부름에 따라 필리핀 오지의 망얀족 마을에서 쌀농사꾼으로 살며 선교활동을 펼치는 그의 이야기가 기독교인들에게는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인문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박병식 외/시간여행 학교폭력은 입장과 관점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학교폭력은 '학교폭력법'에 근거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공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 책은 '학교폭력법' 각 조항에 대해 밥학자의 해설을 곁들여 학교 현장에서 가지기 쉬운 오해를 지적한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에게 학교폭력을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할 것인지 이해를 돕는다. ◆행복 4.0 우문식/물푸레 조너선 헤이트 버지니아대 심리학 교수의 행복 가설 '행복 3.0'보다 한 걸음 나아간 '행복 4.0'은 우리에게 행복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웰빙 이론'과 저자가 책에서 제시하는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법을 배울 수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행복 처방전을 받아보자. 소설 ◆정도전 임종일/인문서원 장편역사소설 '정도전'(전3권)은 소설보다 소설 같은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이 소설에는 가상의 인물이나 사건은 거의 없다. 작가는 사실(史實)속에 파묻혔거나, 사록의 행간과 자간 속에 숨어 있는 역사적 진실을 과감한 추리력과 상상력으로 복원시키며 역사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특히 정도전을 역사적인 안목에서 정당하게 평가하려는 작업이 눈에 띄는 소설이다. 종교 ◆한류로 신학하기 한국문화신학회/동연 한류미래전략연구포럼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무려 5조 6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는 더이상 일순간에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경제적 기회요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각각의 관점과 연구방법으로 한류에 대한 신학적 반성을 진행한 집단 지성의 산물이다. 한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신학적 관점과 논의가 녹아져 있다.

2014-03-18 11:08:56 정혜인 기자
출판진흥원, 전자책 제작·번역 지원 가속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해 '우수·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지원'과 '수출 전자책 번역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은 일반도서와 문광부·진흥원 등 기관 선정도서를 e-PUB 등의 형태로 디지털라이징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총 1000종 지원 예정이며, 종당 지원금은 30만원이다. 또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은 학술·문화적 가치를 멀티미디어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앱북 등의 기획안을 신청 받아 심사한다. 선정된 출판사가 하반기까지 완성작을 만들어 제출하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15~20종을 선정하며 1000만원 이내에서 제작비를 차등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자책 출판사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 수출 전자책 번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야기의 우수성과 대중성,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선정한다. 영어·중국어·일본어 외 유럽·동남아시아 등 언어권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총 25편을 언어·장르·난이도 등에 따라 번역비를 차등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출판사 213곳, 총 1141종의 고품질의 다양한 전자책 제작을 지원했다. 또 20편의 콘텐츠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번역비를 지원하고, 국제 도서전 마케팅 및 유명 출판 잡지에 광고하는 등 세계무대에 한국의 전자책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다. 전자책 제작 및 번역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자책바로센터(www.ebookbaro.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14-03-18 11:02:1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