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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특집]센스넘치는 새내기 유행어 체크하고 가실게요~!

꽃피는 3월, 갓 스무살이 된 새내기들은 교복을 벗고 대학생이 된다는 기대로 한껏 부풀어 올랐을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자기소개부터 선배·동기들과 함께하는 술자리까지 새내기의 모든 행동과 말투에 시선이 집중되는 긴장된 순간도 이어진다. 이럴 때 '센스있는 새내기'가 되려면 이 정도 유행어 '체크하고 가실게요~!' ◆개콘 유행어? 이 정도는 느낌 아니까 개그콘서트는 1999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며 다양한 유행어를 쏟아냈다. 2014년도 마찬가지다. 개콘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유행어를 실제 상황에서 재치있게 써보자. 새내기 오리엔테이션부터 MT 등 여러 술자리에서 선배가 만약 과한 양의 술을 권한다면 개콘 '끝사랑'의 김영희의 유행어로 애교있게 빠져 나가보자. "선배 이 이상의 술은 앙대여~". 물론 김영희와 비슷한 걸쭉한 목소리로 해야 유행어임을 눈치 챌 수 있다. 그냥 "안 돼요"하면 반항하는 새내기로 보일 수 있기 때문. 김영희같은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면 '후궁뎐'의 오나미에 빙의해 콧소리를 가득 넣고 "하지 마옵소서~"라고 말하며 슬쩍 빠져보자.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새내기의 '재롱'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위한 각종 장기자랑에서 빼지 않고 '뿜 엔터테인먼트' 김지민의 유행어와 함께 당당하게 나서보자. "요 정도 장기자랑? 느낌 아니까~" 이 외에도 "~하고 가실게요", "그래그래", "쟈나" 등 실제 상황에서 상황에 알맞은 유행어를 쓰면 센스 넘치는 새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유행어를 너무 남발하면 TV 오타쿠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소치올림픽의 "잘했어요, 언니~" 최근 폐막한 소치 올림픽에서도 유행어를 만들어낸 이들이 있다. 바로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이다. 이들은 경기 내내 소리를 지르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때 나온 유행어가 바로 "괜찮아요, 언니~", "잘했어요, 언니~"다. 동기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하거나 장기자랑에서 실수한다면 큰 목소리로 "괜찮아요, 언니~"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면 어떨까. 반대로 흑기사 또는 흑장미로 나서서 술을 대신 마셔주는 선배나 동기에게 "잘했어요, 언니~"라고 소리쳐 주자. 성별과 관계없이 무조건 '언니'라고 해주는 게 포인트다. 하지만 남학생이 말끝마다 '언니'를 쓴다면 오해받을 수 있으니 상황을 봐가면서 쓰도록 하자. ◆인터넷 유행어도 체크하자 새내기라면 미팅은 필수 코스다. 각종 미팅과 소개팅·과팅 등에서 핑크빛 무드에 걸맞는 유행어와 멘트로 매력을 발산해 보자. 재밌어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에 아무 때나 잘못된 유행어를 남발하면 '연서복'처럼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연서복(연애에 서툰 복학생)'은 최근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봇(bot)으로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복학생 선배들의 말투나 행동을 패러디한 멘트를 남겼다. 예컨대 "우리 애기 브런치 먹었어요? 너 된장녀구나", "오빠는 우리 애기가 개념녀라서 좋아" 등에서 쓰인 '된장녀', '개념녀' 등은 유행어이긴 하지만 듣는 상대를 기분 상하게 할 수 있는 말이니 주의해야 한다. 새내기 남학생들은 '연서복'을 반면교사 삼아 훈훈한 유행어만 쓰도록 노력해 '훈남대열'에 등극해 보자.

2014-03-03 08:58:2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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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특집]'별그대' 천송이와 같은 캠퍼스 스타들은?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인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는 대학생이다. 비록 공부를 멀리하는 무늬만 대학생이지만 가끔 그가 뜨면 캠퍼스는 한바탕 들썩인다. 드라마에서처럼 현실에서도 바쁜 스타들을 보긴 쉽지 않겠지만 운만 좋다면 캠퍼스에서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먼저 유명 연예인들의 집합소인 중앙대에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남 도민준 역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김수현이 09학번으로 연극영화학과에 다니고 있다. 극중에선 천송이를 가르치는 교수였지만 현실에선 올해 3학년이 되는 학생이다. 정신 없이 바빴던 지난해에 휴학하지 않고 학교를 다녔던 그는 평범한 차림으로 캠퍼스를 거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이 곳에는 에프엑스 루나가 12학번으로 재학 중이며, 파릇파릇한 14학번으로는 주다영과 연준석이 입학을 대기 중이다. 건국대에는 김수현과 더불어 요즘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는 이종석이 있다. 영화예술학과 11학번으로 재학 중으로 배우 서우, 포미닛 현아, 비스트 손동운이 동기다. 이 밖에 샤이니 민호는 10학번, 달샤벳 수빈과 걸스데이 혜리는 13학번 건대생이다. 동국대에도 연예인들이 많은데 소녀시대의 윤아와 서현도 있다. 각각 09학번과 10학번이다. 특히 동국대를 졸업한 이승기와 최근 열애가 알려져 캠퍼스 커플이 된 윤아는 과거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다. 또 배우 이현우가 12학번, 가수 선미와 포미닛 허가윤이 11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연극학부 14학번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다. 성균관대에는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학업과 연기에 열중하겠다며 카라를 탈퇴한 강지영이 연기예술학과 13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카라의 구하라는 성신여대 미디어 영상연기학부 11학번이다. 이 밖에 14학번 새내기들로는 서강대 심리학과의 남지현, 명지대 영화뮤지컬학과의 B1A4 산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의 레인보우 오승아, 인하대 연극영화과의 김보라 등이 있다.

2014-03-03 08:58:0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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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특집]스펙쌓기 NO! 예비 대학생들이 보면 좋을 캠퍼스 영화

대학 캠퍼스 입성을 앞둔 요즘 대학 새내기들의 마음은 청춘의 꿈으로 가득찼던 예전 새내기들과는 사뭇 다르다. 언제부턴가 대학은 지식의 전당도 낭만과 자유의 장소도 아닌 스펙 쌓기에만 매달리는 취업 전쟁터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춘의 꿈은 포기할 순 없는 것. 입학을 앞둔 새내기라면 캠퍼스 배경의 영화를 보며 스펙 쌓기가 아닌 진짜 꿈을 찾기 위한 대학 생활 예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 진짜 공부는 이런 것! '세 얼간이' 2009년 개봉한 인도 영화 '세 얼간이'는 공학 천재들만 간다는 명문대에 모인 세 친구가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벌 아들 대신 입학한 가짜 학생이지만 공학 공부를 진짜 즐기면서 하는 란초가 좋은 성적만을 강요하는 권위적인 학장과 사사건건 맞서는 활약상, 본인이 좋아하는 사진작가의 길 대신 아버지가 정해준 공학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파르한과 가난한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 하는 라주가 란초와 만나 변화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영화는 마지막에 이들의 모습과 취업만을 목표로 했던 또 다른 학생의 졸업 후 모습을 대조시켜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소신 있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기면서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한다. "성공은 쫓아가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쫓아온다"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인도 영화지만 국내 대학생들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아 공감이 가고, 발리우드 특유의 흥겨움을 가지고 있어 심각하지 않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 ◆ 대학의 역할이란? '억셉티드' 2006년작 미국 영화 '억셉티드'는 입시에 실패한 한 학생이 가짜 대학교를 만들어 진짜 행세를 하다가 들통난다는 줄거리다. 영화는 주인공인 바틀비 게인스가 대학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버려진 건물을 개조해 가짜 학교를 만들자 전국의 모든 입시에서 탈락한 대학생들이 몰려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가짜 대학은 학점과 졸업만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재미없는 것만 기계적으로 주입시키는 여타 대학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과목을 만들어서 수업을 듣게 한다. 설정 자체는 황당하지만 대학 교육의 문제점을 꼬집는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대학은 학생의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곳이지 배움을 강요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로 배우는데는 선생도 교실도 화려한 전통도 돈도 필요없다. 필요한 건 오로지 자신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뿐"이라는 주인공의 외침은 스펙쌓기만 강조하는 대학, 그리고 배움의 즐거움도 꿈도 잊어버린 요즘 학생들에게 울림을 준다. ◆ 스펙쌓기가 아닌 창업으로 '소셜 네트워크' 2010년 개봉한 '소셜 네트워크'는 대학 시절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주거버크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실화 영화다. 사실 이 영화는 주커버그를 부정적인 측면에서 묘사해 교육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 극에서 주커버그는 하버드 재학 시절 페이스북 창업에 성공해 엄청난 부자가 되지만 실은 여차친구의 뒷담화를 블로그에 올리고 교내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웹사이트를 만든 찌질이였던데다 다른 학생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페이스북 창업의 발판으로 삼은 것으로 그려진다. 과거 창업 당시와 몇 년 후 아이디어 도용과 관련된 전대미문의 소송전이 수시로 교차하며 화면에 펼쳐진다. 그러나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를 맞은 한국 사회에서 대기업만을 지상 최대 과제로 삼는 요즘 청년들에게 창업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다. 취업보다 창업을 장려한다는 극중 하버드 총장의 말이 인상적이다.

2014-03-03 08:57:2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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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섹시' 2NE1 못말리는 매력 월드투어 총집결(종합)

걸그룹 2NE1이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NE1은 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ON)' 서울 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자도 남자만큼 강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이번 공연에서 2NE1은 강인한 매력에 섹시함까지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신곡 '크러시'는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음한 멤버 CL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2NE1은 데뷔곡 '파이어'와 '아이 돈 케어' '어글리'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크러시'에 이어 공개한 2NE1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신곡 '살아봤으면 해'는 역시 CL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멤버들은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곡 릴레이가 이어지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컴백홈' 무대도 공개됐다. '컴백홈' 무대는 어쿠스틱 버전과 원곡 버전으로 각각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 어쿠스틱 버전에서 기타 연주를 보여주려했던 산다라 박은 "F코드를 못 쳐서 그 코드가 들어간 노래는 안 치는데 '컴백홈'은 F코드로 시작해 F코드로 끝난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위너도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또 CL의 솔로곡 '멘붕'과 '스크림' 등 CL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도 이어졌다. 4년 만의 정규앨범 '크러시'의 발매에 맞춰 열린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1일에 이어 이틀간 1만2000명을 동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일본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총 1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2014-03-02 20:10:5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