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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K팝 콘서트 'I.CON' 출격! "한국서 첫 콘서트…열심히 준비 중"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팬앤스타에서 새롭게 론칭한 콘서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고스트나인(이신, 손준형,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I.CON: FANNSTAR CONCERT(아이콘: 팬앤스타 콘서트, 이하 I.CON)' 무대에 오른다. 'I.CON'은 온라인 종합 매체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전문 종합 서비스 팬앤스타에서 매달 개최하는 K팝 콘서트다. 차세대 아이콘을 발굴하고 무대를 제공해 가수와 팬들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하는 고스트나인은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그동안 사랑 받아온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다. 특히 'I.CON'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공개곡을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또한 고스트나인 발매곡 중 편곡을 거쳐 새롭게 재해석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곡을 편곡하게 될지는 오는 19일까지 팬앤스타를 통해 팬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고스트나인은 'I.CON' 개최를 앞두고 "한국에서 개최하는 첫 콘서트라 기존 곡들 외에도 많은 무대들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고스티(공식 팬덤명)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이기 때문에 매 순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I.CON: FANNSTAR CONCERT'는 1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4-05-14 10:55: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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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싱글 'HYPERSPACE 911' 발매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그룹 다이몬(민재, 세이타, HEE, 태극, REX, JO)이 14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를 발매한다. '하이퍼스페이스 911'은 전작 'HYPERSPACE'의 연장선에 있는 싱글이다. 다이몬 멤버들의 과거를 주요 콘셉트로 삼아, 여섯 소년의 청량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소년...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는 리드미컬한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곡으로, 감성적인 EP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에 그루비한 베이스와 드럼이 조화를 이룬다.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다이몬은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특유의 바이브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에는 'Vitamin You(비타민 유)'와 'Feel The Vxbe(필 더 바이브)' 두 곡이 더 수록됐다. 'Vitamin You'는 퓨쳐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트랩 드럼이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바이브가 특징이다. 강렬한 랩핑으로 시작해 후렴구에서는 감미로운 싱잉이 더해지며, 다이몬만의 사랑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Feel The Vxbe'는 다이몬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이몬은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 13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이몬은 학교 옥상,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THE엔터와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이몬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 담긴 새 싱글이 발매된다"라며 "이전보다 넓어진 다이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싱글과 음악이다. 앞으로 펼쳐질 다이몬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5-14 10:5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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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신인' 어센트, 日 팬콘 개최 글로벌 활동 본격 돌입

5인조 보이그룹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가 일본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어센트는 오는 6월 1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4 어센트 팬-콘 인 재팬 '익스펙팅 투모로우'를 개최한다. 지난 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Expecting Tomorrow(익스펙팅 투모로우)'를 발매하며 데뷔한 어센트는 일본에서의 팬콘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6월 16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7월 7일 나고야, 7월 15일 오사카에서 팬콘을 이어간다. 앞서 그룹 대국남아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가람, 인준, 제이는 어센트로 새롭게 일본 팬들을 만난다. 가람, 인준, 제이는 오랜 시간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어센트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또 새 멤버 레온, 카일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대를 꾸밀예정이다. 어센트는 현재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LOVE ME DO(러브 미 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면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곡을 통해 어센트만의 청량 에너지와 경력직 신인의 내공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어센트는 지난 13일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2024-05-14 10:4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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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 '수타면 먹방' 끝으로 '먹고 보는 형제들2'시즌2 대장정 마무리!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이 '먹고 보는 형제들2' 대만 대탐험을 마무리했다. 13일 방송된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에서는 대만의 태안폭포에서 '폭포 래펠링'를 통해 '인간 승리'의 감동을 안겨준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의 활약상이 펼쳐졌다. 이들은 물에 떠내려 오는 진기한 수타면을 먹으며 시즌2의 마지막 먹방을 장식했다. 방송 직후, '먹보형2' 공식 SNS 및 E채널과 SBS Plus의 유튜브, 네이버 오픈톡 등에는 '먹보형2'의 마지막 회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네 사람은 '파워J(계획형)' 정혁이 조사해온 만두와 라면으로 조식을 해결했다. 직후, 정혁은 "무료한 일상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태안폭포 래펠링 현장으로 세 사람을 이끌었다. 김준현은 자신의 '고소공포증'을 깨우쳐준 홍콩&마카오 편의 마카오 타워 횡단 당시를 떠올리며 벌벌 떨었고, 문세윤은 래시가드와 하네스를 입어야 한다는 말에 "우린 못 입어~"라고 질색했다. 하지만 얼마 후 '먹보 형제' 두 사람은 '4XL' 사이즈 래시가드를 받아 입은 뒤, "능욕이다. 상스럽다"며 툴툴대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래펠링에 도전하기 전, 네 사람은 '아파트 7층 높이'인 20m 폭포에서 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문세윤은 '진짜 사나이' 개그맨 유격 훈련을 들먹이며 '거만뚱' 모드를 켰다. 그러나 잘 하지만 멋지진 않아 '웃픔'을 안겼다. 반면 김준현은 래펠 줄이 옆구리 살에 끼어 꿈쩍도 안하는 상황에 당황하더니, "내가 너무 무거운데?"라며 갑자기 '자기반성'을 했다. 연습을 마친 네 사람은 드디어 폭포 위로 올라가 실전 래펠링에 나섰다. 먼저 정혁은 과감히 몸을 던져,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충만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래펠링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김준현은 이미 시작 전부터 눈이 풀려 모두를 걱정케 하더니, 래펠링 중간 경로를 이탈해 폭포 쪽으로 몸이 쏠리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심하게 휘청거리면서도 인생 한계에 도전해 끝까지 레펠링을 완수했다. 감격적인 성공 후, 김준현은 "아이들도 있고 해서, 이제 위험한건 절대 안 하는데"라면서도 래펠링으로 되찾은 '20대 청춘'의 추억에 뭉클해했다. 문세윤은 "남자의 길을 보여주자"며 래펠링에 뛰어 들었다. 이후 안정된 자세를 이어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엄지윤도 덜덜 떨며 도전했으나, 오빠들의 응원 속에 무사히 래펠링에 성공했다. 래펠링으로 체력이 방전된 이들은 정혁이 준비한 '수타면' 맛집으로 향했다. 대만에서의 마지막 먹방을 위해 정혁은 "면을 먼저 뽑아 보도록 하겠다"며 특별히 준비한 체험 코스를 제안했다. 그런 뒤, 네 사람은 면발 줄넘기, 면 늘리기 체험을 하며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 먹방 또한 독특했다. 네 사람은 긴 통이 놓인 식탁 옆에 둘러 앉아, 물에 떠내려 오는 수타면을 건져 먹었다. 이에 김준현 아래 자리에 앉은 정혁은 무일푼 신세가 돼 폭소를 일으켰고, 문세윤은 "그냥 줘!"라며 감칠맛에 설움을 폭발시켰다. 탱글탱글한 면 본연의 맛을 즐긴 네 사람은 이후 평범한 식탁으로 자리를 옮겨 족발 국수, XO장 국수, 차면(차기름을 넣은 국수) 등 각종 수타면을 '올킬'했다. 모든 먹방을 마친 뒤, 김준현은 "예쁜 것 먹고, 좋은 곳 가는 이런 여행 처음 해본다. 그 재미를 알게 됐다. 넷이 함께여서 즐거웠다"며 대만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특별 보너스 영상으로 대만 K팝 댄스 크루 'KEYME'와 함께한 '부끄뚱' 스트릿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은 대한민국 대표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이 떠나는 리얼 먹방 해외 여행기로,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홍콩&마카오, 태국, 대만까지 탐험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을 받아 왔다.

2024-05-14 10:49: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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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1분기 매출 3929억원…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CGV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2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영화 '파묘' 등의 흥행으로 관람객이 증가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글로벌에서도 영화 시장 회복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매출 1801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개선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봄'에 이어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F&B와 다양한 MD 상품 등 컨세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 적자도 줄어들었다.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기저효과 및 1분기 블록버스터 콘텐츠의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특별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등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출 758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6억원 개선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인 춘절에 개봉한 '열랄곤탕', '비치인생2', '제20조' 등 로컬 콘텐츠 흥행과 효율적인 사이트 구조 개선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베트남에서는 매출 66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로컬 콘텐츠 MAI(마이)와 '파묘'의 흥행으로 영화 시장이 성장하면서 컨세션, 광고 등 전사업 부문의 실적도 개선돼 역대 최고 1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영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4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CGV는 2분기에도 각국의 로컬 콘텐츠 기대작 및 할리우드 대작 개봉 영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수익 구조 개선 효과도 반영돼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중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범죄도시4'의 흥행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인사이드 아웃2'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관람객 회복이 가속화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2분기에는 국내 및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다양하게 개봉하는 만큼 ScreenX와 4DX 같은 기술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만큼 올해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2 14:2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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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공연...역시나 '마리 신드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이 다시 한번 '마리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 시즌인 만큼 완벽의 끝을 보여주는 노하우로 '마리 신드롬'의 최고점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을 되짚으며 펼쳐지는 관객들의 다양한 평가가 시선을 모은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 시즌 관객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마리 앙투아네트'는 기존 작품의 감동과 최고의 음악, 새롭게 추가된 요소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만큼 관람 후 관객들의 감동과 생각이 자유롭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프랑스 혁명기의 사건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가 공연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과연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의 메시지에도 관객들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깊은 통찰을 준 작품. 생각보다 역사적 고증도 잘 되어 있고 배우 분들의 뛰어난 연기, 넘버 소화력 덕분에 몰입이 너무 잘 되었다", "화려한 드레스들과 배경에 눈호강하다가 어느새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정말 올바른 방향인지, 내가 아니라 우리가 되었을 때 더욱 많은 생각과 공부와 대화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다가, 또 어느새 마리의 슬픔에 빙의해 눈물 흘리는 종잡을 수 없는 뮤지컬이었다" 등의 평을 남겼다.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 배우들의 열연과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감동적인 넘버, 10년 간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작품의 완성도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관객은 "배우 분들의 열연이 빛났던 공연! 10주년+피날레여서 그런지 배우 분들이 전부 이 갈고 나오신 것 같다! 다들 감정 연기, 넘버 소화력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360도 회전무대, 로코코 시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250여 벌의 드레스와 다채로운 가발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보여 줄 화려한 유종의 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11 13:32: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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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초연 뮤지컬 ‘벤자민 버튼' 11일 개막...김재범·심창민·김성식 등 캐스팅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대망의 창작 초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오는 11일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개막,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벤자민 버튼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생애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뮤지컬컴퍼니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EMK의 프로듀싱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의 삶을 퍼펫(PUPPET)을 통해 구현하며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도 기대 요소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콩칠팔 새삼륙'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특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음악은 작품의 시대상인 1920년대 미국 재즈 시대 배경을 녹여낸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인물의 캐릭터에 집중한 넘버 등으로 구성된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고,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연기한다. 특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글로벌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동방신기의 심창민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 그가 선보일 뮤지컬 배우의 모습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벤자민 버튼의 운명적 사랑이자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입담 좋고 낙천적인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 김지선이 합류했다. 블루를 이용해 돈을 벌며 집착하는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이민재, 박광선,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 아내와 딸의 재능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랑스 뮤지션이자 블루의 아버지 모튼 역은 구백산, 이승현, 배려심과 인정이 많은 컴퍼니의 막내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10 17:23: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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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전현무·양세찬·이은지·츄·성지인 캐스팅

연애 리얼리티 예능 최강자인 SBS Plus가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를 전격 론칭한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실험 카메라' 아이템을 요즘 세대에 맞게 변형시킨 리얼 실험 카메라 예능으로 전현무X양세찬X이은지X츄X성지인 5인방을 스튜디오 MC로 전격 캐스팅했다. 전현무는 자타공인 국민 MC이자, 평소 '나는 SOLO'의 애청자라고 밝힐 만큼 연애 예능 및 남녀의 심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터라,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그는 사랑의 시험대 위에 오른 실제 커플의 사연을 소개하는 한편, 실험 카메라 속 이들의 모습과 상황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중계해 시청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양세찬과 이은지는 '플러팅 고수'이자 팔방미인 코미디언으로 그동안 개그 코너를 통해 여러 상황극 및 실험 카메라 경험을 두루 거친 만큼 '연애실험실' 속 남녀의 상황에 깊이 몰입할 최적의 MC다. 또한 남녀의 심리 변화를 예리하게 분석해, 실험 카메라 예능의 맛을 제대로 살리겠다는 포부다. 츄는 호불호가 없는 '공감요정'으로서 실험 카메라 속 돌발 상황에 생생한 리액션을 쏟아내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지인은 '대한민국 대표 커플매니저'이자 현직 '결정사 대표'로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에서 냉철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예전의 TV부터 지금의 유튜브까지 연애 심리 실험에 대한 콘텐츠는 꾸준하게 인기를 얻었다"며 "실제 커플에게 의뢰를 받아 다양한 연애 관련 실험을 전개하는 '독사과 챌린지'부터 '실험 카메라'로 남녀 사이의 특정 상황에 대한 미묘한 반응 차이를 살피는 '독사과실험실: 당신이라면?'까지 지금의 사랑과 연애 방식에 대해 뜨거운 화두를 던지려 한다. 돌발 상황에서 벌어지는 실제 연인들의 세심한 심리 변화와 뜻밖의 웃음과 감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SOLO'의 성공으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최강자임을 입증한 SBS Plu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5-10 10:22: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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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 현진, 박재정과 감성 호흡…'무슨 일 있었니' MV 주인공 눈길

그룹 루셈블(Loossemble)의 현진이 박재정의 신곡 '무슨 일 있었니'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는 박재정이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그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목소리와 현진의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진한 감정 연기와 대비를 이뤄 '무슨 일 있었니'의 몰입감을 높였다.특히 현진은 '무슨 일 있었니' 뮤직비디오 말미에선 박재정과 마주하며 안타까운 눈빛과 표정 연기까지 소화, 작품이 가진 스토리라인에 특별한 감성을 더하며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또한 박재정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완성한 것은 물론, 국방의 의무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과 같은 곡이되었다. 박재정 측은 현진의 참여와 관련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여주인공을 찾던 중 루셈블의 멤버인 현진에게 섭외를 요청했고, 활동 중임에도 흔쾌히 촬영에 응해줘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박재정의 새 싱글 '무슨 일 있었니'는 '헤어지자 말해요'가 수록된 정규 1집 'Alone' 이후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의 화자가 시간이 제법 흐른 뒤 연인을 다시 마주쳤을 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쓴 곡으로 박재정이 작사, 작곡했다. 한편 현진이 소속된 루셈블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타이틀곡 'Girls' Night'을 통해 글로벌 크루(C.Loo, 팬덤명)에게 어둠을 뚫고 나아가는 당찬 용기와 꿈을 선물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24-05-10 10:16:0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