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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국민은행,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 8종' 출시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을 확대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치아, 어린이, 암, 상해 등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기존에는 여행자보험과 저축성보험 총 7종이었으나 이번에 보장성보험까지 더해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 영역이 더욱 다양해졌다. 상품 가입은 KB스타뱅킹에 접속 후 '금융상품몰'내 '보험'카테고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보장성보험은 최저 월 1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 휴무와 관계없이 24시간 가입할 수 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주요 상품별로 살펴보면, (무)KB The드림치아안심보험은 임플란트 치료시 연간 치료 개수에 상관없이 최대 200만원을 보장하고, (무)라이프플래닛b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암, 재해장해, 입원·수술, 골절시에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무)오래오래행복상해보장보험은 가장의 상해 사고로 인한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험상품도 예금과 펀드처럼 모바일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됐고,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인 모바일전용 보험채널이 향후 핵심 가입 채널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보험상품의 자산관리 기능과 보장 기능을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8 10:56: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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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화정책, 원자재 수입국보다 수출국에 더 큰 영향"

미국의 통화정책이 우리나라 같은 원자재 수입국보다 수출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미국의 통화정책이 원자재 수출국과 수입국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의 통화정책은 국제 원자재가격의 변동을 통해서 여타 국가의 거시경제 상황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의 통화정책이 원자재 수출국과 수입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의 충격이 미국의 총수요를 증가시키고 미국의 원자재 수입수요 증가 및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이는 원자재 수출국의 수출이 수입국보다 더 크게 늘어나는 결과를 불러오고 수출국의 생산도 수입국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게 했다.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도 같은 경로를 통해 수입국보다 수출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원자재 수출국이 고정환율제를 채택할 경우 미국의 통화정책은 수출국과 수입국 모두에게 변동환율제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환율제를 사용하는 수출국이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해 환율변동 방지를 위해 변동환율제의 경우보다 이자율을 더 큰 폭으로 하락시키면서 수출국의 생산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수입국의 경우에도 수출국의 환율이 더 크게 절하되면서 수입물가 및 인플레이션 하락폭이 더 커짐에 따라 이자율도 더 크게 떨어지고 생산 증가폭도 커졌다. 보고서는 "미국의 통화정책이 원자재 수입국보다 수출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원자재 수출국의 경우 자국의 경제 안정을 위해 미국의 통화정책을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국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이 국제원자재가격 변동을 통해 미치는 영향이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18-12-17 14:59: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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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연말 CEO인사…KB금융 7개 계열사 임기만료-연임 촉각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가 4개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확정했고, KB금융지주는 오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7개 계열사 대표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은행·손보 연임…생명·캐피탈 교체 농협금융은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손해보험은 연임, 생명과 캐피탈은 CEO가 교체됐다. 명암은 실적에서 엇갈렸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6일 경영승계 개시를 시작으로 지난 한 달여간 다양한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평판조회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듭했다"며 "내년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만큼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잠재 수익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연임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올해 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연도 말 손익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건전성을 높였고, 중장기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오병관 손해보험 대표 역시 지난 1년간 손보의 토대 마련과 조직 안정화에 집중해 폭염피해 급증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농협생명 대표에는 홍재은 현 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이 낙점됐다. 금융시장 부문에서의 전문경력이 부각됐고,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해 농협생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됐다. 캐피탈 대표는 이구찬 현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은행 현업 경험과 제2금융 여·수신·자금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 KB금융, 19일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 KB금융의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9일 예정돼 있다. 이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손해보험·자산운용·캐피탈·부동산신탁·신용정보·데이타시스템 등 7개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를 결정짓는다. 업계 이목이 가장 쏠리는 곳은 증권이다. 통합 KB증권이 출범하면서 체제 연착륙을 위해 옛 현대증권의 윤경은 사장과 옛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이 2년 간 복수대표로 자리를 유지해 왔다. KB증권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서 이번에는 단독 대표가 선임되거나 수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내부출신이 차기 CEO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증권과 같이 복수대표가 있는 자산운용의 경우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조재민 단독 대표 체제에서 이현승 대표를 선임하며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부문으로 분리해 조직 개편을 꾀한 것이 지난해 말이다. 아직 평가를 하고 교체를 논의하기는 이른 시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지우 KB캐피탈 사장과 정순일 KB부동산신탁 사장의 거취도 관심사다. 각각 2014년, 2015년에 선임돼 조직을 이끌어 왔다. 윤종규 회장 체제 2기여서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KB금융 후보추천위는 사내이사인 윤종규 회장과 기타 비상임이사인 허인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유석렬 이사회 의장, 최명희·박재하 사외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8-12-17 14:47: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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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생명 대표에 홍재은 지주 상무…은행·손보는 연임

-캐피탈 대표에 이구찬 상호금융 상무 NH농협생명 신임 대표로 홍재은 지주 상무, NH농협캐피탈 대표로는 이구찬 상호금융 상무가 내정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오병관 NH손해보험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이강신 지주 부사장은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돼 이번 임추위에서는 제외됐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6일 경영승계 개시를 시작으로 지난 한 달여간 다양한 내·외부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평판조회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듭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복수의 후보자를 두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내년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만큼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잠재 수익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장은 중장기 책임경영 유도를 위해 이대훈 현 행장이 연임됐다. 이 행장은 지난 1년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건강한 은행을 구현했고, 올해 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연도말 손익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홍재은 현 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선임했다. 홍 내정자는 금융시장부문에 있어 십 수년 간의 전문경력으로 다져진 시장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해 농협생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됐다. 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오병관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오 대표는 지난 1년간 손보의 토대 마련과 조직 안정화에 집중해 폭염피해 급증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캐피탈 대표이사는 이구찬 현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이 내정자는 은행 현업 경험과 제2금융 여·수신·자금 업무를 두루 섭렵해 금융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캐피탈의 견고한 성장과 내실을 다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취임 이후 시장경쟁력에 초점을 두고 역량이 검증된 전문가 중심의 인사원칙을 강조해 오고 있다. 특히 농협금융의 경영체질개선과 잠재수익 역량 확대라는 2019년도 전략목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데 신임 대표이사들이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2018-12-17 13:17:33 안상미 기자
수출입은행, 車부품기업 해외법인 2곳에 지분 투자

-車부품기업에 대한 최초 지분투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디알액시온 인도법인과 호원 터키법인에 각각 40억원, 45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알액시온은 부산시의 대표적인 현대기아차 협력사다.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실린더 헤드와 블록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호원은 현대기아차 협력사 중 38개사만 보유한 5 스타(Star) 인증서 보유기업이다. 광주시에 있으며, 자동차차체 및 프레임 제작분야에서 특허 10건을 보유 중이다.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법인에 대한 수은의 지분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은 현지법인의 부채가 되는 반면 투자는 자본이 되기 때문에 국내 모기업의 투자비용이 경감되고, 현지법인의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매우 크다. 지난 2014년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수은은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에 직접 투자 또는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가 가능해졌다. 디알액시온은 인구 13억 명의 인도시장에서 마힌드라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의 거래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는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도약 중이다. 현대기아차 터키법인에 차체를 공급하고 있는 호원은 현대기아차 터키법인의 완성차 판매가 90% 이상 유럽에 이뤄지고 있어 매출 대부분이 터키 리라화 대신 안정적인 유로화로 발생한다. 호원은 유럽은 물론 터키와 주변경제권인 중앙아시아 자동차시장을 미래 공략대상으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사업성과 수익성, 위험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술력과 현지시장에서의 독자적 생존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자동차부품업계가 어려움에 처한 만큼 투자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정책금융기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매출 및 이익감소,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들어 곤란을 겪는 자동차부품 및 조선기자재기업들을 위해 재대출 또는 만기연장시 대출금 한도를 유지해주고 있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리인상 요인이 생길 경우에도 수은이 이를 흡수해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8-12-17 12:26: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