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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자체 대화형 인공지능 'iM GPT'

iM뱅크는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해 은행업무에 특화된 자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iM GPT'를 개발 완료하고, 내부 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8일 밝혔다. 'iM GPT'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iM뱅크에서 자체 개발된 폐쇄망 구조로, 내부 기밀 유출 없이 독자적으로 활용 가능한 언어모델 및 머신러닝 환경이다. 앞서 iM뱅크는 오픈AI사의 chatGPT로 촉발된 생성형AI 기술의 대중화와 금융업 활용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독자적인 생성형 AI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지난 1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10개월간 대규모 언어모델 사전 기술검토, 프로토 타입 제작, 학습 데이터셋 구성, 질의응대를 위한 파인튜닝, 도메인 지식기반 답변에 적합한 검색증강생성 환경 구성 등의 개발과정과 다양한 검증과정을 거쳐 활용성 및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에 오픈한 iM GPT는 영업점 및 본부부서, ICT그룹 등 근무지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강점이며 규정, 사무, 코딩의 3가지 기능별 활용모델을 갖췄다. 내부 인트라넷에 설치되어 내부망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검색을 통해 간단히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iM뱅크는 이번 전직원 대상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생성형AI기술의 활용성 검증 및 다양한 활용 케이스를 발굴 및 확대해 향후 대고객 업무 적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상근 iM뱅크 ICT그룹 총괄 부행장은 "당행 AI활용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iM GPT오픈은 자체 R&D역량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iM뱅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기술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경쟁력 있는 시중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8 11:57: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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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IBK기업은행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종합대상(국회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통 금융 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시리즈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중기지원, 금융·경제, 은행 상품 등 정보를 트렌디하게 제작해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제품 생산 과정을 영상미가 돋보이는 콘텐츠로 제작한 '팩토리 유니버스'와 다양한 금융정보와 세무·재테크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은행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소개하는 'IBK Talk' 시리즈가 구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부정책 안내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구독자들과 지속 소통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6:47: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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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 통해 中企 대출 확대"

중소기업을 만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대출과 부동산 금융이 확대되는 반면 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은 위축되고 있다"며 "중소기업금융이 담보와 보증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자금을 공급받기 어려울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중소기업금융의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원장을 비롯해, 이재근 국민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이 위축되어 있는 점을 우려하며 "중소기업금융 실태 역시 신용보다는 담보와 보증에 크게 의존하는 현상이 굳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부동산 관련 금융은 2015년 말 1443조원에서 올해 6월 2882조 원으로 두 배가량 뛰었다. 반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중 담보·보증 비중은 2015년 말 66.7%에서 지난해 말 79.2%, 올해 9월 80.7%로 증가하고 있다. 담보나 보증이 없는 중소기업이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진 셈이다. 이어 "금융당국은 금융권이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고려한 대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러한 체계에서는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더라고 담보 없이 원활히 자금을 공급받기 어렵다"며 "금융권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구태의연한 대출방식 대신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 등 기업의 미래를 고려한 대출이 확대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가능성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만큼, 상장 중소기업인들도 주주나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충실히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이 은행의 자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폐업을 결정한 자영업자의 고통이 최소화하도록 '개인사업자 리스타트 대출' 등 대환대출 지원상품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7 15:24: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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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무주 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개소한 무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는 5대 핵심가치(꿈꾸기, 행복하기, 건강하기, 존중받기, 배려하기)를 목표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 보호시설이다. 하지만 10년 이상 된 시설물들이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 등이 우려돼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해 아동들이 학습 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센터 물품 및 악기 등을 수납하기 위한 책장과 사물함, 아동들의 개인정보 및 관련 서류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수납장 및 블라인드 등도 함께 지원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종현 무주군 행정복지국장, 백민제 무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성수 전북은행 무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수 전북은행 무주지점장은 "센터 의견을 반영한 환경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크게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학업에 참여하고 있어 사업 지속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7 15:10: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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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한파', 내년에도 지속 가능성↑

은행권이 비대면 신규 대출 취급 중단과 대출모집인 채널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은행권 대출한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32조81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141억원 증가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8월 9조6259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9월 5조6029억원, 지난달 1조원대로 낮아지면서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은행권의 가계대출 조이기는 더 심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쏠(SOL)뱅크 비대면 대출상품의 한시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대상은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 전체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대출이 모두 포함된다. 대출 제한 해제 시점은 현재로선 미정이다. 우리은행도 지난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중도금 대출을 제외하고 갈아타기 상품 등 비대면 주택금융 상품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상품 판매도 일부 중단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3개 상품(i-ONE 직장인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또한 은행권은 비대면 대출과 더불어 '대출모집인' 채널까지 중단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8일부터 지역 농협 부동산 중개업소를 포함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시행 기간은 별도 통지 전까지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대출모집인' 취급 대출을 전면 중단했고, 하나은행 역시 지난달 23일부터 대출모집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대출모집인이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와 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모집 법인과 대출 상담사다. 은행 입장에선 대출모집인이 가계대출을 늘리는 요인 중 하나로 판단해 취급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실제 대출모집인이 유치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액은 올해 1~8월 월평균 9조7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대출모집인이 끌어온 신규 주담대가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고 주담대가 급증한 지난 7월과 8월은 각각 11조923억원, 11조4942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은 당초 대출금리를 올려 가계대출을 관리하려고 했으나 금융당국이 예대마진 증가를 지적하자 대출 취급 중단으로 관리 방안을 선회했다.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연말을 넘어 내년까지 은행 대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말 총량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대출 문턱을 더욱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당국의 기조가 일괄되게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출 한파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07 06:00: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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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토스와 '사회초년생 전용 상품 공동개발' MOU

BNK경남은행은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강남구 토스 본사를 방문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시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은 대안평가정보인 토스스코어를 이용한 토스 전용 대출 상품이다. 또한, 비대면 대출 신청 절차를 개선해 추가 앱 설치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양 기관은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전문직군도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을 토스 '대출 받기' 서비스에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일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인 토스와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협력하게 됐다"며 "BNK경남은행과 토스가 갖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6 15:01:3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