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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생보사, 3분기 실적 키워드 '선방', '방어'

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이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확실한 성장 보다는 상쇄와 만회를 통한 손실 최소화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시현했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이 빛을 봤다는 분석이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95억원) 증가했다. 금융이익은 1196억원으로 21.8% 감소했으나 보험이익이 18.4% 증가해 전체적인 순익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연납화보험료(APE)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상승으로 영업채널 경쟁력과 자본 건전성 및 재무 안전성을 입증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63%(4696억원) 성장한 1조2155억원을 기록했다. K-ICS는 20.6%포인트(p) 상승한 230%(잠정치)로 집계됐다. 다만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면치 못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CSM은 7조3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5억원 감소했다. 신한라이프의 CSM은 올해 1분기 7조2776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 전략을 통해 APE가 성장했다"며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으로 높은 자본 건전성과 재무 안전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실적에서 성장이 아닌 방어에 만족해야 했다.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익은 2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실적이 소폭 하락했으나 투자영업손익 감소를 보험영업손익이 만회해 손실을 최소화했다.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투자영업손익은 1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267억원) 감소했으나 보험영엽손익은 9.9%(214억원) 증가한 2365억원을 기록해 손실폭을 줄였다. K-ICS 비율은 286.4%로 전분기 대비 12.8%p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9.4%p 상승해 우수한 자본 건전성을 입증했다. 286.4%는 업계 상위권 수준으로 지난 상반기 기준 생보사 전체 K-ICS 비율(212.6%)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CSM은 올해 지속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CSM은 3조1653억원으로 지난 2분기 3조1446억원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영업 활성화에 따라 3분기까지 확보한 신계약 CSM은 3730억원으로 집계돼 미래 수익성에 청신호를 켰다. KB라이프생명은 관계자는 "영업력 회복을 바탕으로 신계약 CSM이 증가해 CSM 잔액이 상승했다"며 "K-ICS 비율도 200%대 후반으로 충분한 자본 건전성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5 09:32: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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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 희망의 공부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이백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와 오락 등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기초반과 심화학습반을 분리해 외부강사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식은 김현욱 남원시 여성가족과장, 최명여 이백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오래된 센터 내 물품 교체가 시급하고 누수로 인한 교육자와 아동들의 불편함이 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 이백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곳곳에 변색되고 낡아서 찢긴 장판과 천장누수로 인한 얼룩진 벽지를 전면 교체해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좌탁, 쿠션,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자주 누수가 발생했던 지붕도 보수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확대에 힘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4 15:43: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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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KB국민은행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잇츠 유어 라이프(IT's Your Life)'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KB국민은행 현직자의 채용 관련 특강, 우수 프로젝트 발표, 우수팀 시상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IT인재로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IT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선발해 6개월 간 체계적인 전문 IT교육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매년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 스타트업, 공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취업해 미래 IT인재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되고 취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도 확대 지원했다. ▲자기주도학습비 지원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의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지원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교육에 전념하고 채용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이 미래 IT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15:41: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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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틴즈' 오픈…청소년 금융 플랫폼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에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스타틴즈'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경제생활에 주체적인 10대 청소년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이다.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청소년 전용 선불지갑인 '포켓'을 만들 수 있다. 고객은 포켓을 통해 수수료없이 송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의 ATM에서 입출금 거래와 CU편의점에서 충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켓 전용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KB스타틴즈의 페이 기능을 이용해 포켓 전용 카드 실물을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에 한국사 매일 퀴즈, 오늘의 한 줄 등 교육, 생활 분야의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스타틴즈는 만 14~18세 전용 서비스로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 누구나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존 리브 넥스트(Next) 이용 고객도 'KB스타틴즈'에서 전환 가입하면 리브 넥스트에서 사용하던 리브포켓과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과 금융권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해 10대 청소년들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을 위해 KB국민은행만의 고객 경험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담은 KB스타틴즈를 출시했다"며 "향후 만 14세 이하 대상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어린이·청소년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15:07: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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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조이기'에 대출금리는 상승…예대마진 2개월 연속 확대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대출금리는 오르면서 은행들의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이 2개월 연속 확대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32조8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달전과 비교해 1조114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신청이 줄어든 영향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에서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까지 확대되다가 ▲9월 6조6029억원 ▲10월 1조1141억원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줄어든 이유는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출규제로 부동산 거래량이 줄면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감소해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담대 잔액은 575조6687억원으로 한달 사이 1조923억원이 늘었다. 9월 5조9148억원에서 증가폭이 크게 감소했다. 문제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예대마진이 2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대마진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간의 격차로 은행의 수익이 되는 부분을 말한다.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1일 기준 3.75~6.15%로 9월 초(3.68~6.08%)와 비교해 상·하단 모두 0.07%포인트(p) 상승했다. 농협은행을 제외한 4개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은 4.09~4.47%로 4%대를 형성하고 있다. 5개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57~6.67%에 이른다. 고정금리의 지표금리가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9월 초 3.330%에서 11월 초 3.304%로 0.026%p 하락했지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더하면서 금리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예금금리는 지표금리가 하락하면서 떨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5대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상품 최고금리는 연 3.15~3.55%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달 12일(3.15~3.80%)과 비교하면 상단기준 0.25%p 내렸다. 이로인해 예대금리차는 확대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6월 0.53%에서 7월 0.43%로 떨어진 뒤 8월 0.58%, 9월 0.75%로 올랐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의 예금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리는 높아진 영향이다. 은행권에서는 연말 이후에야 예대금리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지표금리가 떨어지면 대출금리에 바로 반영되고 예금금리는 조금씩 내려가는데, 최근에는 반대로 예금금리가 먼저 내려가고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감소한 것이 뚜렷이 보인 후에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는 이 상황(예대금리차가 높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03 15:31: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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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삼성서울병원과 인도네시아 어린이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작년 삼성서울병원과 체결한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심장병 질환을 앓고있는 10명의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안면기형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수술 및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힘든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인형 등을 선물하고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어린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사업을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현재까지 현지 심장병 환아 수술 및 장학금을 전달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3 08:0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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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연결 누적 순이익 2조 1977억…'사상 최대실적'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증가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순이익이 2조원이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8036억원으로 전년 동기(70316억원)대비 9.8%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2조1977억원을 기록했다. 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을 시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대출 시장 경쟁 격화에도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조8000억원(4.2%) 증가한 24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8bp(1bp=0.01%포인트) 증가한 23.32%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 말 대비 0.2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면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 노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 말 대비 0.21%포인트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실 있는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01 15:56:1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