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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韓中 금융발전 위한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 개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단기 금융전문과정인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은 매년 하나금융과 중국의 길림은행, 길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 양국 최초의 단기 금융전문과정이다. 이 과정은 작년 제9기까지 총 4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한중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10기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에 참여하는 45명의 연수생들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추진 등 경제 현안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또 최근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과 금융 소비자 트랜드 변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길림대학교 교수진과 각 분야별로 초빙된 한중 양국 전문가들의 강연을 수강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오는 9월 중순경 연수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기업 방문과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에는 과정 개설 10주년을 기념하는 총동창회 개최와 함께 한중간 경제,금융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중 경제협력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한중 양국의 국경을 초월한 산학협력과정인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이 벌써 10회차를 맞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께서 국제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큰 활약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24 18:19: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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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부산은행, 컨테이너캐리어스에 8700만달러 선박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4일 부산은행과 손잡고 컨테이너 전문선사인 '컨테이너캐리어스'에 총 87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대출하는 1000만달러는 수은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성사됐다. 선박금융은 컨테이너캐리어스사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9443TEU급)의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선박금융 프로젝트는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수은이 국내 지역은행을 참여시킨 첫 사례로 두 은행간 동반성장모델을 실질적으로 구축한 것이라고 수은은 평가했다 앞서 수은은 해양금융 협력체계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를 위해 부산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8700만달러의 선박금융 협조융자 프로젝트 역시 수은-부산은행간 맺은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은은 부산은행이 중장기 선박금융에 처음 참여하는 점을 감안해 프로젝트 신용리스크와 자금조달, 상환 리스크 경감을 위해 부산은행 대출에 '단기우선상환제'를 적용했다. 수은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의 선박수출 지원과 국내 지역은행의 해외선박금융 참여 주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순이자마진 저하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국내 상업 금융기관들이 수은의 금융주선을 통해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참여해 새로운 수익기반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24 17:30: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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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대우증권 등 금융 자회사 매각 '시동'

KDB대우증권 등 산업은행 금융 자회사 매각 계획이 확정됐다. 24일 KDB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에 대한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조속한 시일내 매각을 추진하되 매각가치 극대화와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본방침 하에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할 방침이다.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은 시장수요를 감안해 패키지 또는 개별 매각을 병행키로 했다. 산은캐피탈은 별도로 개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산업은행은 KDB대우증권의 보통주 기준 지분 43%(1억4048만1383주)와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777만8956주), 산은캐피탈 지분 99.92%(6212만4661주)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은 매각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 또 은행 내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날 법률전문가인 신희택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매각 업무와 관련된 부문장 6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조만간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조속한 시일내 매각을 종료할 예정이다. 매각주관사는 국내외 각 1개사며 회계·법률자문사 각 1곳을 선정키로 했다. 매각 예정가격은 매각자문사가 순자산가치, 계속기업가치, 상대가치를 감안해 본입찰 전까지 매각가치를 산정할 방침이다. 산은은 입찰을 통해 매각 자문사를 선정한 이후 실사와 시장 조사 등을 거쳐 10월 초 주식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한편 KDB생명은 소유주가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PEF)라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대현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금융자회사 매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사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산은 M&A실은 매각자문사 선정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24 16:43: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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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KEB하나은행장에 함영주 부행장 내정…"하나·외환銀 결합 이끌 포용형 리더" (종합)

함영주(59·사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부행장이 초대 KEB하나은행장에 내정됐다. 24일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통합 하나·외환은행장후보 추천을 위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통합은행장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 내정자는 이날 통합추진위원회 추천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심의를 거쳐 단독후보로 결정된 뒤 이어 진행된 이사회 승인까지 받았다. 이에 따라 함 내정자는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후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통합은행장 후보군으로 선정된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3명에 대해 심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임추위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KEB하나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증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후보를 심의했다"면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조직내 두터운 신망과 소통능력을 가진 함 후보가 통합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 시너지를 증대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1956년 충남 부여출신인 함 내정자는 강경상고와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서울은행 입행으로 금융권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에서 충남북영업본부장과 대전영업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충청영업그룹 대표로 취임한 이후 대전시 금고와 5개 구청의 금고를 따내며 영업통으로 불렸다. 또 지난해에는 세종시 2금고를 유치했다. 또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하고 '1인 1통장 및 1사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본부중심의 전시주의적 업무 처리에서 탈피해 조직과 제도, 업무프로세스를 일선 영업 중심으로 바꿀 수 있는 실사구시형 인물로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양 은행 노조와 직원들의 마음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실제 '시골촌놈'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좌우명은 '낮은 자세로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본부장 시절부터 매주 조깅과 산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나금융 측은 부연했다. 한편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그룹 부회장을 맡아 국·내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5-08-24 14:23: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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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반기 240명 공동채용…글로벌·혁신 인재 선발"

우리은행은 24일 계열사인 우리카드, 우리FIS와 하반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일반직군 신입행원 200여명, 우리카드와 우리FIS가 각각 20명 내외로 총 24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또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비롯한 채용홍보부터 전형진행, 연수까지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 키워드를 '글로벌인재와 혁신인재 선발'로 정했다. 글로벌 확대 전략을 위해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를 찾고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IT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혁신인재를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탈스펙, 열린채용' 인사원칙에 따라 채용시 학력이나 연령, 전공 등에 자격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모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9월 14일까지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올해 우리은행은 계획 대비 2배 늘린 80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자체 인사 프로그램인 'We크루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아나서고 있다. We크루팅은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예비지원자들에게 은행의 인재상과 전형방법을 설명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스펙과 무관한 현장형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는 채용제도다.

2015-08-24 10:47: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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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국민銀, 메르스 피해 병원에 각 4000억 대출지원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은 총 40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 기간(6~7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다. 대출금리는 연 2.47%(변동금리)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최고 20억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컨설턴트와 SBM(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을 통한 전국 의료기관의 방문 상담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은행 자금으로 의료기관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도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긴급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은 정부의 공적관리기금예수금 4000억원이 재원이다. 지원 대상과 대출 내용은 국민은행과 동일하다. 지원금 신청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접수 받는다.

2015-08-23 16:02:12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