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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검사지식 학습한 ‘AI검사챗봇’ 도입으로 내부통제 강화

우리은행은 검사업무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자연어처리(NLU) 기술 기반 직원용 검사지식 검색 서비스인 'AI검사챗봇'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AI기술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5700여 건의 사례·규정을 분석했다. 분석한 DB로 353건의 시나리오를 설계해 자연어처리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고 지속적인 학습과 정기적인 답변 오류 분석으로 대화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AI검사챗봇은 발생빈도가 높은 일상감사 업무에 우선 적용했는데, 일상감사 업무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실무 직원의 업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상임감사위원에게 사전·사후에 확인을 받는 과정이다. AI검사챗봇은 일상감사 대상 업무에 대한 직원의 자연어 질의를 사전·사후 감사대상으로 판별해 주고 관련 주요 정보(과거 유사사례, 관련 규정, 공문 등)를 안내해 사전감사 업무 누락을 방지해주고 리스크 노출을 차단해 준다. 'AI검사챗봇'은 오는 11월 검사본부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검사 관련 운영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검사지식에 특화된 'AI검사챗봇'도입으로 검사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어 내부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화,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DT)환경에 대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검사환경 조성으로 'AI기반 검사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03 09:00: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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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서울 예금은행 가계대출 54.7 조원·주담대 47.2 조원 늘어…전국 최고

최근 5년간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서울시가 가장 크게 늘었고, 최근 1년간 주택담보대출은 경기도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894조5000억원으로, 그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4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해 각각 31.2%, 36.4%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가계대출 잔액은 292조580억원으로 5년간 54조7000억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47조2000억원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 최근 1년간 전국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3조3000억원으로, 경기도가 그 중 32.3%(4조4250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경우 17.9%(2조3780억원), 인천시는 16.9%(2조2530억원)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5 년간 45조 8000억원 증가했는데 그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조 7000억원을 차지했다 . 전체 인터넷 전문은행 가계대출이 6.8 배 증가할 때 주택담보대출은 77.9 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 진선미 의원은 "지역별로 주택담보대출과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민생금융의 부실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가계대출 총액 관리와 더불어 각 지역별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연체율 지속상승의 위험에 대응하는 면밀한 모니터링과 각 금융소비자에 대한 맞춤형 민생회복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02 09: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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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기은 충청권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비율 불과 9%"

중소기업은행의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가 수도권 위주로 이뤄지면서, 충청권 기업이 제대로 투자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기업은행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업은행의 충청권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금은 345억 3500만원으로 전체 3783억 1800만원의 9.1% 수준에 그쳤다. 연도별 투자 추이를 보면 2019년엔 103억 5000만원(15.0%)에 달했으나 해마다 조금씩 하락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는 45억원(6.5%)까지 떨어졌다. 기업은행이 충청권 투자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또한 2019 년부터 올해 8 월까지 충청권 혁신벤처 신생기업은 단 한 차례도 보통주 방식의 투자를 받지 못했다 . 은행의 벤처 투자 수단은 보통주, 우선주, 전환사채 (CB), 신주인수권부차사채 (BW) 로 나뉜다 . 보통주 투자 이외의 수단은 투자를 받은 기업의 상환 의무가 뒤따르는 대출형 투자방식이다 . 황운하 의원은 "혁신금융을 선도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기업은행의 이른바 '혁신 투자'는 수도권에만 편중돼 있다"며 "자금줄이 돼야할 기업은행이 충청권 혁신벤처·신생기업 지원에만 유독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환 부담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통주 중심 지원을 늘리는 한편, 지역 벤처기업 지원 확대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01 00:00: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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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 출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 특화 거치식 신상품인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로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패키지인 'IBK중기근로자 패키지'를 완성했다.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는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1년제 거치식 상품으로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2억원 이내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되어 가입시점에 확정되고, 우대금리 최대 연 0.4%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4.30%(25일 세전 기준)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시점 중소기업 근로자로 확인되는 경우 연 0.2%p ▲계약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연 0.1%p ▲가입일 이전 6개월 이내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만기해지하거나 가입일 또는 만기일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보유한 경우 연 0.1%p로 간단하게 구성돼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한 중기임직원에게는 다양한 학습과정(어학, 자격증, 요리 등)을 수강할 수 있는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 i-ONE Bank(개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를 포함한 금융상품 패키지 가입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니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29 00:00: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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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윤종규 회장 "넘버원 넘어 온리원 금융그룹으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KB금융은 그동안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은행 및 비은행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넘버원(NO.1) 금융그룹'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겸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온리원(Only 1)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으며, 장기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만족 최고의 리딩금융그룹과 IT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바이오닉 컴퍼니(Bionic Company)가 되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KB를 만들기 위한 KB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고객 관점으로 되돌아보고 다른 금융그룹과는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먀 "바이오닉 컴퍼니가 되기 위해서는 IT기술을 내재화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인 전문성과 융복합 역량, 감성을 발전시키고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양손잡이 인재'로 변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제 몫을 다 하는 문화'와 '학습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윤 회장은 "상대방을 섬기는 마음으로 존중하고 나눔과 베풂으로 상대방을 위해 때로는 희생하고 배려할 줄 아는 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KB 조직문화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고 지식과 정보를 흡수해 일과 학습을 통한 자기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직원-사회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미래세대에 기여하는 것이 KB가 해야 할 일"이라며 "KB가 추구하는 가치가 세상에 전달될 수 있도록 '목적이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27 12:58: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