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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해피빈 '이달의 기부' 후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추석을 맞아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기업과 네티즌의 연결고리가 되는 '이달의 기부'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의 기부'는 기업과 네티즌의 즐거운 기부 문화 형성을 위해 매월 하나의 공익주제를 담아 네티즌의 응원 댓글 1만 개가 달리면 기업이 1000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9월달 이달의 기부에서는 DGB사회공헌재단이 그룹홈 아이들의 행복한 추석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9월 15일부터 한 달간 해피빈의 굿 액션 페이지에서 그룹홈 아동의 일상과 미래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다. DGB금융그룹이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기부 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더블기부사업에서 한 달 동안 8,552건의 네티즌 참여를 통해 모금함 7개 모두 목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네티즌의 응원을 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9 10:58: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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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 치료에 매년 10억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안수술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을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회장은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직접 발표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아이유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료 전액기부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선보여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시각·청각 장애로 문화생활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이 눈부신 세상을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선물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열릴 우리 모모콘 무대에는 우리의 응원과 사랑으로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과 함께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8 17:08: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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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엇박자에 급증한 가계 빚…대응책은?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기회를 놓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부랴부랴 가계대출 규제에 나섰지만 명확한 대응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에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상승이 지연되면서 가계부채 증가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75조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달에만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1년 7월(9조7000억원)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4월 2조3000억원 ▲5월 4조2000억원 ▲6월 5조8000억원 ▲7월 6조원 ▲8월 6조9000억원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이 급증한 이유는 부동산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담대를 내놓았다. DSR 규제 완화 수단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다시 심어 준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주담대는 지난 3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7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최근 주담대 증가폭은 지난 2020~2021년 부동산 급등기 수준이다. 금융권에서는 '디레버리징' 실패 이유로 통화당국과 금융당국의 정책 엇박자를 꼽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 1월까지 기준금리를 1년 반 동안 무려 3%포인트(p)를 올렸다. 치솟은 가계대출과 물가 안정을 잡겠다는 목표로 통화정책을 '긴축'모드로 들어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가계대출 감소세를 보이면서 급증한 가계대출 진화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통화정책은 '긴축'모드지만 정부가 부동산시장 규제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엇박자가 나기 시작했다. 정부가 고금리 시대에서 집값 상승과 대출 확대를 부추긴 것이 금융불균형을 초래한 셈이다. 한은은 지난 6월 주택가격이 여전히 소득수준과 괴리돼 있고 고평가돼 있으며 가계부채 비율도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누증된 금융불균형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불균형이 더 누증될 것을 경고했다. 또한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부문 위험을 강조하며 부채축소(Deleveraging)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호주, 미국 등 주요국들은 가계부채가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늘어나고 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임계치 80%를 큰 폭으로 웃돌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05%다. 한은은 "디레버리징을 위해선 관련 당국 간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거시건전성 정책과 통화 정책이 반대 방향일 땐 정책효과가 반감되거나 불확실성이 증대 된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에서는 3대 부채(가계·기업·정부)를 잡을 수 있는 대책을 통화당국과 금융당국이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가계부채 증가는 기업과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부채가 증가하고, 기업의 빚이 증가하면 세수가 줄면서 국가부채에도 악영향을 미쳐 연쇄효과를 일으킨다는 것. 성태윤 연세대학교 교수는 "국내 금융시장 상황과 실물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위험 역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계부채증가율을 명목 GDP 증가 범위 이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대출 관리가 필요하고,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해당 기관들이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8 15:56: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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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 부산은행장,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BNK부산은행은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전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방 은행장은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방 은행장은 SNS에 '함께 海(해)요! 우리 수산물!'이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다음 주자로 백종일 전북은행장과 박우혁 제주은행장을 지목했다. BNK금융그룹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지난 8월 28일 빈대인 BNK금융그룹회장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지목으로 동참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방 은행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촌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부산은행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8 14:57: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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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추석 맞아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원' 인수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외상 거래대금 미회수에 따른 연쇄 부도 방지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명절 기간 전후로 3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1997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 또는 평균 매출액 등이 3000억원 미만인 중견기업이다. 다만, 담배, 주류, 귀금속 도매 등 보험 운용의 필요성이 낮은 업종은 보험계약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험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은 10개 지역 전담 신용보험센터와 99개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기금 고객센터를 통해 가까운 영업조직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보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21조200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18개 기초자치단체, 신한은행과의 보험료지원 협약을 통해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해 보험 가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상 대금 미회수로 걱정이 많은 기업들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활용해 외상거래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고 연쇄도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8 09:32: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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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기 주담대…가이드라인 없어 은행 부담↑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가계부채 증가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규제에 나섰다. 다만 상환능력에 대한 예외사항을 가이드라인 없이 은행 판단에 맡기면서 앞으로 은행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3일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규제의 핵심은 50년 만기 주담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 방식 변경을 통한 대출한도 축소다. DSR은 연간 갚아야 하는 대출 원리금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연간 원리금 총액을 연 소득으로 나눠 계산한다. 정부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DSR 한도를 40%(은행 기준)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은행들은 DSR 범위를 정할 때 '2개년 증빙소득'을 기준으로 연소득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따져 대출금액을 정한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이번 대책에서 50년 만기 주담대가 DSR 규제를 우회해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상환능력 확인'이라는 규제를 만들었다. 상환능력이 명백히 입증되는 경우에 한해 50년 만기를 적용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40년 만기로 제한한다. 문제는 상환능력 기준을 당국이 제시하지 않고 은행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히면서 은행권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증빙 소득 이외에도 미래소득, 기대수명, 직군, 은퇴 시점 등의 변수들을 가이드라인 없이 은행들이 결정해야 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차주들의 변수를 예측하고 대출을 진행하라는 것인데 가이드라인 없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결국 문제가 생겼을 시 은행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실제 50년 만기 주담대의 경우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부양을 위해 DSR 규제 완화의 대안으로 내놓은 정책이다. 은행권은 당국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작년엔 40년 만기 주담대, 올해 초부턴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담대 잔액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원인으로 꼽았고 은행들의 문제라며 비판했다. 은행들은 '은행책임론'이 나오지 않게 관련 기준을 은행연합회를 통해 은행권 공동 기준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애매한 기준을 만들어서 향후 50년 만기 주담대로 금융당국의 비판을 받기 싫다"며 "은행연합회를 통해 은행권 공동 기준을 만들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7 09:36:2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