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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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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관계형 금융 잔액 15.3조원…자영업자 대출↑

관계형금융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3% 늘었다. 9000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2.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10조5000억원으로 68.6%를 차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4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000억원이나 늘면서 관계형금융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평균금리는 4.91%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전년 대비 0.6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중기대출 금리 평균인 5.28%보다는 낮았다.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26%p 상승한 0.59%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위주로 자금이 공급됐다. 도·소매업이 32.1%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조업(25.1%)과 서비스업(18.2%)이 그 뒤를 이었다. 관계형금융 우수 은행은 대형 그룹에서는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누적 공급금액과 업무협약 체결건수, 초기기업 대출비중, 신용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 기업은행은 신용대출 비중 등은 다소 저조했지만 누적 공급금액 및 공급 증가율, 컨설팅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형 그룹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 광주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형금융의 공급 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 우수은행 평가지표 중 '신용대출 비중' 배점을 확대해 담보·보증 대출 위주의 여신취급 관행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2:09: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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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마련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2만명을 초청해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 모모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모모콘'은 참가자가 콘서트 관람과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생명의 숲, 비인기종목 스포츠 후원, 우리히어로 등 우리금융이 마련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홍보와 체험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축제 한마당이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금융 고객뿐 아니라, 자립준비 청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어린이·청소년·대학생), 우리히어로(소방관·경찰관·군인) 등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혜자들과 사회복지사 등 NGO단체 임직원 약 8000명을 특별 초청한다.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은 16일에 이석훈, 다비치, 국카스텐, 스테이씨, 비 등이 출연하고, 17일에는 이무진, 폴킴, 우즈(WOODZ), 에일리, 자이언티의 출연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로 아이유도 참석한다. 또한 우리금융은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관람객을 위해 '배리어 프리존(Barrier Free Zone)'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0 14:1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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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회장 후보 양종희 부회장의 과제는?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내부 출신이면서 국민은행장을 역임하지 않은 첫 회장 후보다. 은행 이익 비중이 절대적이었던 금융지주의 수익구조가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수익구조의 판도를 넓히는 것이 과제로 지목된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지난 8일 양 부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한 이후 "지주·은행·계열사의 주요 경영진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은행과 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겸비한 후보"라며 "KB손해보험 사장 및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전략 및 재무통'으로 꼽히는 양 부회장은 은행부터 보험에 이르기까지 KB금융그룹의 핵심 사업에 두루 능통한 전문 금융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양 후보자는 2016년부터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5년간 지내며 KB손해보험을 핵심 계열사 반열에 올렸다. KB손해보험은 2018년 업황불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당기순이익은 2018년 2624억원, 2019년 2347억원 등으로 줄었다. 다만, 신계약가치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미래를 대비한 매출전략을 추진하면서 내재가치(EV)를 큰 폭으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말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5577억원이다. KB금융 인사로는 처음으로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맡으며 기반을 착실히 다졌기 때문이란 평가다. ◆ 인수합병(M&A) 통한 비은행 강화 이에 따라 양 후보자의 첫번째 과제는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금리인상이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금융당국의 금리인하 압박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수익확대를 위해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목표비중은 60%대 40%다. 전체 순이익 중 은행의 비중을 줄이고, 비은행 부문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 9967억원으로 비은행 기여도는 38%(1조1382억원)다. 업계 안팎에선 양 후보자가 인수합병(M&A)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만간 글로벌 긴축기조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위험 등으로 다수의 증권 및 보험사 인수합병 매물이 등장할 수 있어서다. 현재 리딩금융을 앞다투는 신한금융의 비은행 비중은 약 40% 수준이다. 앞으로는 비은행 비중에 따라 리딩금융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과거 LIG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한 경험을 살려 비은행 인수합병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 글로벌 진출 확대 아울러 글로벌 진출 확대는 또 다른 과제다. 국내에서 추가 수익을 내기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장을 넓혀 수익규모를 확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KB금융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비중을 30%, 2040년까지 40%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해외 영업점(지점·사무소·현지법인)은 지난 3월 기준 총 106개다. 이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영업점은 15개로 4개은행 중 가장 적다. 양 후보자는 은행부문에 치중돼 있던 글로벌 사업을 IB, 리테일, PB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은행과 경쟁하기에는 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면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양 후보자에게 전문화된 비은행 부문(캐피탈, 보험, 카드사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 신흥아시아 뿐만 아니라 서구권의 선진시장까지 진출하는 투트랙 전략도 예상된다. 금융당국에서도 해외사업 규제 완화조치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사업확장을 독려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익강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양 후보자는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이사회에 회장후보자로 추천되며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10 14:07: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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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금융 실천 및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 협력사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몰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동반성장몰은 현재 68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시행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컨설팅 제공(재무, 세무, 경영, ESG) ▲비대면 상담 전용채널 운영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생금융 실천으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8 18:38: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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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투자 기업 대상 글로벌 외환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주요 외환거래 고객들 대상으로 글로벌 외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외환업무 전문가와 FX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금융환경과 환율전망에 대해 안내하고 외환 주요상품을 소개하는 등 수출입 및 해외투자를 하는 외환거래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외환상품 및 시장전망에 대한 강연 외에도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체 직원은 "외환을 거래하는 업체로서 항상 환율전망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전문가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최근 기업들의 해외투자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투자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환 자본거래 서비스 특화 채널인'글로벌투자WON센터'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등 글로벌투자 분야 전반에 대한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8 18:38:1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