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은행, 'Rising Leaders 300'선정 중견기업에 총 4조원 여신 지원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社)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社)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社)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社) 등 4대 분야에서 중견기업 38개社를 선정했으며, 글로벌리더형이 25개社로 가장 많은 비중(65.8%)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게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기업별 300억원 이내)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며 개시 이후로 2개월만에 2300억원을 지원 완료했고, 연말까지 총 8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점장을 1:1로 매칭, 수출확대·기술혁신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24개국 574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시장 진출 등 비금융서비스도 통합 지원한다. KOTRA 등 산업부 산하 4개 기관 역시 해외진출 지원, 연구인력 육성 지원 등 별도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가산업기반의 허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것이 우리은행의 당연한 역할이다"며 "산업부와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Rising Leaders 300' 기업들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4 06:00: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DGB, 경북대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

DGB금융그룹이 경북대학교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로 개최되는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미술대회'는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 제고, 생물다양성 보존 등을 주제로 영남권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미술대회는 유치부(미취학), 초등저(1~3학년), 초등고(4~6학년) 세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부문별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57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양봉농가 꿀 선물세트를 수여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경북대 캐릭터 굿즈와 더불어 참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6일까지 8절 도화지 작업 후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제페토 경북대학교 가상캠퍼스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태계 지킴이인 꿀벌의 개체 수가 빠르게 줄어드는 만큼 많은 어린이가 심각성을 인식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존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계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3 15:40:0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신보-카뱅,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재도약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양 기관이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관련 데이터 교류 확대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데이터·디지털 기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보유 중인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금융 기술 혁신 서비스에 신보의 데이터·디지털·플랫폼 기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져 복잡한 절차와 시간 제약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이 제공되고 금융 편의성 또한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카카오뱅크 플랫폼에서 보증과 대출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은행 연계 Easy-One 보증'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조성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2 15:33:3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청소년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구·경북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과 단체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2~5분의 영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또는 DGB대구은행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양식과 함께 완성된 영상물을 다음 달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DGB대구은행은 제출된 작품들의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교육성 등을 평가해 대상 1팀(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5팀(장학금 50만원), 장려상 5팀(장학금 30만원)을 선정 및 수상할 계획이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 달 26일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12일 "많은 학생 여러분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에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건강한 학교생활 조성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2 13:23:5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신보-우리은행,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에 의기투합

신용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거래처 관리, 기존 수기 업무의 디지털 전환 등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보는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신보의 기업DB와 BASA 경영진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 거래망 관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공급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 차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연 0.8%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원활한 자금조달,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DP(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15:10:5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기업대출 확장 나선 은행…'건전성' 과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고삐를 당기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일부에선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부실'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47조4895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974억원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대출(잔액 618조849억원)이 5조4025억원, 대기업 대출(잔액 129조4044억원)이 3조1949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올해에만 43조8146억원 늘어났고, 월 증가폭도 연초 3조원대에서 7조~8조원 규모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전체 원화대출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6%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 전년 말(49.6%) 대비로는 2.0%p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이 급증한 배경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때문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8120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679조2208억원)과 비교해 한 달 만에 1조5912억원 늘었고 5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8월 증가 폭(1조5912억원)은 2021년 11월(2조3622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하자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내놓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40년 만기로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책상품 금리 역시 올렸고, 한도를 축소하면서 사실상 가계대출규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금융당국 제재를 피해 기업금융을 통한 수익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우량 자산 증대를 통한 1등 은행'을 목표로 대기업 대출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우리은행 역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우리은행이 4년 후 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을 목표로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딩뱅크 경쟁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하반기 기업대출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실적에서도 기업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회사채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은행을 찾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 상황에서 높은 금리를 제시해도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금조달을 위해 은행으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전성'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기업 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아 걱정이 없지만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부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교적 우량한 중소기업 위주로 대출을 늘릴 계획으로 심사를 강화해 부실과 연체율 걱정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대기업 대출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15:04:5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