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은행, 기업금융 명가 재건 선포…기업대출 '총력'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기업대출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은행은 7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내 대기업·중소기업 부문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오는 2027년까지 대출을 총 30조원 이상 늘리겠다"며 "대출자산의 기업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의 기업대출(대기업+중소기업)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35조7000억원, 가계대출은 132조7000억원이다. 기업과 가계대출 비중은 50.5대 49.5로 집계됐다. 강 부문장은 "기업금융 명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금융에 강한 역사적 전통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제활력 제고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신성장 산업 등 기업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기업대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문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상반기 기준 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약 160조815억원으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기업대출 잔액(167조3000억원)을 기록한 KB국민은행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지난해 말 대비 성장률로 비교하면 우리은행의 성장률은 1.9%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낮으면서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강신국 부문장은 "현재 대기업 대출의 경우 연 평균 30% 성장, 중소기업 대출은 연 평균 10%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건전성 리스크 우려도 있는 만큼 심사인력을 확충하고, 현장심사에 적극 나서는 등 이와 관련된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견기업은 2028년까지 300개 기업에 총 4조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정부 합동 사업인 '라이징 리더 300'에 19개사 2000억원 지원을 완료했고, 방산과 이차전지, 반도체 등 신성장산업에 매년 4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 은행권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단순 대출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비이자 전략 영업을 추진하고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고도화와 함께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한다. 이종산업 간 제휴 모델을 활용해 기업금융의 새로운 영업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금융 전문인력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구축한다. 기본급여의 최대 300% 내 성과를 보상하는 방안이다. 심사는 신성장산업 전담 심사팀을 구축하고 심사 속도와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은 "기존 은행 체계는 호봉제에 아직 그치는 단계지만 기업 금융에 있는 전문인력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금융에 강한 사람은 계속 남아있으면서 임원까지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려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관리 효율성 때문에 중소기업 여신을 늘리는 것을 문제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자본비율 문제 때문에 무조건 크게 늘리지는 않는다"며 "무작정 늘리면 문제가 있지만 국가가 발전할 수 있는 업종, 돈이 흘러가면 효과를 낼 수 있는 업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7 16:17:5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희귀난치질환 겪는 어린이·청소년 의료비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서 2022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 미혼부모 자립 지원 ▲ 우리히어로(소방관, 경찰관, 군인)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 국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비 지원 범위는 진단, 치료, 재활, 의약품 구입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직·간접 의료비가 포함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득수준, 치료의 시급성, 개인별 치료 계획 등을 검토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을 이겨내는 미래 세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도움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7 10:10:5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C제일은행,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

SC제일은행은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여성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여성 청년 창업가를 분야의 제한 없이 발굴 지원하는 '우먼인앙트러프로너십(프로그램)'의 최종 선발팀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개시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이 2020년부터 3년 간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우먼 인 핀테크(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를 계승한 것이다. 올해부터 사업 영역의 제한 없이 모집 분야를 폭넓게 확장해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공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20팀 참가자뿐만 아니라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 청년 창업가, 벤처투자자 및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 프로그램 협력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단 등 협력기관의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여성 청년 창업가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4일부터 한 달간 만 18세부터 35세까지의 초기 및 예비 여성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20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 미만의 초기 여성 창업가인 Tier1 10팀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여성 창업가인 Tier2 10팀로 나뉘며 이달 중순 이틀 간의 부트캠프와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는다. 또한 데모데이 경연을 통해 선발된 각 Tier별 상위 3팀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산하의 기술혁신전문그룹인 SC벤처스와의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디캠프 싱가포르 오피스 네트워킹에도 참여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7 10:10:1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중앙대와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 맞손

하나은행이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산업군에서 데이터·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 및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 내 신설되는 'Data & Privacy' 전공 교과목에 하나은행 디지털·데이터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약 4~6주간 실무 중심의 디지털 금융·데이터 분석·은행 실무 기초 등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동연구 등을 위한 원활한 데이터 기술 개발 협의 ▲학술 및 산업현장에서의 최신 정보 공유 ▲상호 교류와 협업 지원을 위한 보유 자원 활용 등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이를 위해 전공 라운지 및 별도 공간을 중앙대학교 내에 조성키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중앙대학교가 데이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7 09:41:3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