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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경영 공로…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신한금융지주 김광재 본부장(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오른쪽)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환경(E)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금융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최초 금융자산 탄소중립 'Zero Carbon Drive' 를 통해 탄소 감축 목표 공개 및 이행 노력 ▲국내 금융그룹 최초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운영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가입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의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요인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환 금융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1:35: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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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자산관리 특화 '부산 엘시티점' 개점

SC제일은행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단지 엘시티에 자산관리 특화점포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점한 점포는 부산 지역 자산관리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탄생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쌓아온 자산관리 서비스를 부유층부터 중산층까지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점한 엘시티지점 PB센터(엘시티지점)는 고액 자산가 전담 직원(FPB RM)들과 투자자문전문가(Wealth Adviser) 뿐만 아니라 PB고객들의 세무 상담을 위한 세무사가 상주해 PB센터 업무와 일반 은행 영업점 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다. 또한 SC제일은행의 자회사인 SC증권을 통해 기존 은행 상품인 펀드·신탁계약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금융투자상품(해외주식·글로벌 ETF 등)까지 원스탑 거래가 가능하도록 은행·증권 창구를 동시에 갖춘 복합점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 7월 안양지점과 세종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엘시티지점까지 자산관리(WM) 특화점포를 개설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특화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게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엘시티와 같이 자산관리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점포 신설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라며 "앞으로도 SC그룹의 철학인 '히어 포 굿(Here for good)' 가치에 발맞춰 금융을 통해 한국 시장과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3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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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종합ESG부문 대통령상 수상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하나금융은 올해를 ESG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하고,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Big Step for Tomorrow)과 2가지 추진 목표(2030 & 60, ZERO & ZERO)를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지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의 ESG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을 결의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또 대형 프로젝트 금융 취급 시 환경·사회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도원칙 가입, 기후리스크를 반영한 비재무정보 공시 강화를 위한 ▲TCFD 지지선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확대했다. 그밖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지원, ▲미혼모 주택 지원 및 취업 교육, ▲혁신기업 성장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21년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체계를 확립하고 ESG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2년에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1:28: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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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공공 데이터 기반 'NH마이데이터'

NH농협은행이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고객의 금융·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고객 맞춤 서비스 'NH마이데이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자산플러스 ▲금융플래너 ▲연말정산컨설팅 ▲내차관리 ▲맞춤정부혜택 까지 총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마이데이터' 가입 고객은 한 번의 가입으로 5가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샀다치고 적금' 가입 시 0.1%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NH마이데이터' 출시를 기념해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12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현섭 NH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장은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파일럿 서비스 운영을 거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NH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32: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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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 보이는 마이데이터…금소법이 걸림돌?

내년 1월1일 정식 시행을 앞둔 '내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1일부터 시범 시행됐다. 은행권은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지만 금소법으로 인한 제약도 있어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IBK기업·광주·전북·대구은행 등 총 10곳의 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아 1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존 금융회사나 빅테크 기업,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개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다른 금융사 고객 정보를 수집할 때 고객 동의 아래 화면에 출력된 개인정보를 긁어오는 '스크래핑' 방식으로 제공됐지만 1일부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금융기관이 제3의 업체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 적용이 의무화된다. 12월 중 CBT(비공개 베타테스트) 절차 마무리 후 내년 국세청의 국세 납부내역, 행정안전부의 지방세 납세증명·재산세 납부내역, 관세청의 관세 납세증명·납부내역, 건보, 공무원, 국민연금과 약 800개사의 영세 대부업체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대출비교·추천 서비스의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13개사가 감독당국에 등록을 준비 중이고 카드비교·추천 서비스와 관련해 신용카드모집이 주된 업무가 아닌 제휴모집인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등록을 요구하지 않고 카드사와 제휴계약을 맺은 범위 내에서 카드 비교·추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금융소비자법(금소법)이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막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소법으로 직접적인 판매를 할 수 있는 금융 상품 범위가 한정되면서 업권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기 어려운 제약 때문이다. 내 손안의 금융비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개시에 나서지만 금소법이란 걸림돌 때문에 반쪽짜리 서비스에 머무를 것이란 지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소비자에게 더 적합한 상품을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상품 추천은 결국 타사 상품을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며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마이데이터라는 서비스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마이데이터 특별대책반을 통해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발생하는 특이사항 및 개선필요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의 경우 향후 금융권과 협의해 보완해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12-01 15:21: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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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금리 내세웠던 인터넷은행, 금리 더 올리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예·적금 금리인상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대폭 올리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 인기가 많았던 인터넷은행의 예·적금 상품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대출영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논의가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금리인상을 위해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은 12개월 기준 연 1.50%, 자유적금은 연 1.80%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기를 명확히 정할 수 없지만 금리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도 정기 예·적금 금리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막 시작했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과 자유적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 각각 연 1.50%, 연 1.80%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제까지 프로야구 KT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정기예금 특판을 연 2.1% 금리로 제공했다"며 "금리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막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금리인상을 논의하는 이유는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연 0.75%→1.0%)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까지 올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 중 예금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NH농협은행의 NH왈츠회전예금II으로 12개월 만기기준 연 1.71%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은 우리은행의 WON적금이 연 2.30% 금리를 제공해 가장 높다. 토스뱅크가 연 2%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시중은행보다 높았던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주요 인터넷은행의 수신금리는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이 선반영 된 것"이라며 "일부 인터넷은행의 경우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연말까지 대출영업이 중단된 상태인 만큼 현 상황에서 이자비용이 증가하는 수신상품의 금리인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01 15:20: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