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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리포트]대출정책 딜레마…공급 확대 vs 대출 규제

/금융위원회 어설픈 대출정책 예고가 다시 한 번 시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빠르게 증가한 신용대출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예시로 제시한 원금 분할상환 방침이 오히려 대출 '막차 행렬'을 부추겼다. 소급해 적용하진 않을 것이란 예측에 '일단 받아놓고 보자'는 수요로 최근 몇 일 사이 신용대출이 급증했고, 마이너스 통장 개설도 줄을 이었다. 정부가 대출정책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해선 자금공급을 확대해야 하는 반면 급증한 빚이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남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대출 조이기에 나서야 하는 탓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88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무려 100조원이 넘게 폭증했다. 사상 최대치다. 2018년, 2019년 각각 증가폭인 60조8000억원, 60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40조원 안팎이나 많다. 특히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한 해 32조4000억원 증가해 2019년 15조1000억원 대비 2배가 넘게 늘었다. 관리 강화로 지난달 주춤했던 신용대출이 다시 급증한 것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금융위는 1분기 중으로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급증한 거액 신용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으로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상환 의무화 등을 검토키로 했다. 시행시기는 방안별로 차별화해 단계적·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지만 1년 만기로 갱신하는 신용대출의 원금을 분할 상환토록 한다는 방침에 시장은 바로 술렁였다. 1년 만기 연 3% 금리로 1억원을 대출하면 지금은 만기까지 매월 약 25만원의 이자만 갚으면 된다. 반면 원금분할상황 방식이라면 원리금을 합쳐 한달에 800만원 이상을 내야 한다. 사실상 신용대출을 쓰지 말라는 얘기다. 신용대출이 급증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먼저 코로나19 사태에 생활자금 수요가 늘었다. 신용대출을 신청할 때 차주가 제출한 대출용도 중 생계자금의 비중이 절반 수준이었다. 나머지 절반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공모주 청약이 있을 때마다 신용대출이 급증했고, 주택 매매나 전세금 상승에 따른 자금 수요도 있었다. 긴급 생활자금과 '빚투' 수요가 섞여있다 보니 금융당국 역시 강하게 대출 조이기에 나설 수가 없다. 이와 함께 부동산 매매 자금이더라도 무조건 막는다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층에게는 '사다리 걷어차기'가 될 수도 있다. 금융당국이 '아이디어 차원' 일뿐 확정되지 않았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혼란은 그대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확 줄이면 대출을 못받는다고 할 것이니 일단 못 줄이면 갚도록 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해답도 없이 먼저 발표부터 했냐고 비판할 수도 있지만 업무계획인 만큼 큰 틀에서 이렇게 가면 좋겠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에 대해 금융권 의견수렴 및 정책대안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4 14:32: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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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신용대출 분할 상환 발표에 신용대출 급증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 추이/각 사 이달 들어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상환 계획이 발표되자 불안심리에 대출을 미리 받아놓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금융당국은 이 같은 계획이 다양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중 하나라는 입장이지만 대출 규제 강화 시점마다 가계대출이 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1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34조95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133조6482억원)과 비교해 1조1301억원 늘어난 규모다. 금융당국이 전체 은행권에 주문한 월별 신용대출 증가액 제한규모(약 2조원)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9일 금융당국이 올해 업무계획에서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상환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증가했다. 지난 19~20일 증가한 신용대출액은 7811억원으로, 이달 들어 증가한 신용대출액의 절반이상이 이 시기에 발생했다. 원금분할상환은 일정금액에 한해 원금과 이자를 매월 상환하는 방식이다. 통상 고액신용대출자의 경우 매월 이자만 납입하고 만기시 원금을 일시 상환한다. 예컨대 연 3%금리(5년만기)로 1억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다면 기존에는 25만원씩 이자만 내고 5년뒤 1억원을 상환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매달 179만원6869원(원리금균등상환)을 해야 한다는 것. 규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이 신용대출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출잔액/각사 특히 이 같은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을 중심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마이너스 통장을 통한 일일 신규대출은 지난해 12월 31일 1048건에서 21일 2205건으로 늘었다. 일 기준 새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 사람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두배로 늘었다는 뜻이다. 이달 들어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47조2076억원으로 지난달 말(46조5310억원)과 비교해 6766억원 늘었다. 고소득자 대출 규제 발표로 영끌 대출 움직임이 극대화된 지난해 11월 대출잔액(47조5267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말에는 은행마다 대출 관리 목표 맞추기에 나서면서 대출 증가액이 잠시 주춤했지만 새해부터 다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신용대출에서 제외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마이너스통장의 신규개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고액신용대출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의 경우 다양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가운데 하나라며 일축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3월 발표할 가계대출 관리방안은 금융기관별 DSR관리방식을 단계적으로 차주단위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며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활상환은 가계대출 관리방안 중 하나로, 금융권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므로 현 시점에서 확정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24 13:41: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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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디지털 컴퍼니로 빠르게 변화"

-신한은행, 경영전략회의·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성과 뛰어나도 과정 정당치 않으면 시상 배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과 전국 영업점을 온택트로 연결한 2020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이 가야 할 방향으로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2020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의 미래(전략)와 신한의 현재(성과)를 하나로 이어 미래변화 비전을 전파하고 정당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경영전략회의와 종합업적평가대회 순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경영전략회의는 2021년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미래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본원적 경쟁력 강화, 상생의 가치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2020년 성과 리뷰 및 2021년 경영 계획 ▲2021년 핵심 경쟁력 강화방안 ▲2030 미래 아젠다 ▲CEO 특강 ▲미래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행동은 반드시 참되고 진실되게 하라' 의미의 행필성실(行必誠實)을 강조하며 "잘 세운 계획보다도 중요한 것은 행동이며 그 중에서도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과정의 정당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 두 질문 모두에 예스(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른 의사결정과 행동을 위한 신한의 기준"이라며 "성과의 과정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중요 시상에서 제외된 점포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최고의 가치로 실천하는 것은 '성과' 보다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진 행장은 앞으로 신한이 가야 하는 방향을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그는 "디지털을 도구로 삼아 각자 맡은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디지털과 금융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자산 ▲가치평가 ▲기회연결 ▲같이성장 등 다섯 가지 미래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통적 금융회사에서 디지털 컴퍼니로 변화하자"고 당부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거둔 값진 과정과 결과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나누고, 수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씽크 온 체인지(Think on change, Sync on change)'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는 기흥 연수원과 전국 모든 영업점을 라이브 키트로 화상 연결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격려사에서 "고객을 만나는 현장 직원들은 마스크 자국이 얼굴에 깊게 패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위기에 대응했던 본부에는 밤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격려하며 "고객중심과 신의성실의 가치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디지털을 중심으로 미래 금융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일류 신한을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 행장은 대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고객과 사회의 두터운 신뢰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미래 역량 개발과 정당한 성과를 위한 몰입을 통해 디지털 컴퍼니로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또 "1등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지만 일류는 오직 고객의 평가로 완성된다"며 "고객을 중심에 두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일류 신한은 어느새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정당한 과정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천안커뮤니티(커뮤니티장 김재우, 신부동·천안·천안법원·천안중앙·천안중앙기업금융센터)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중심과 과정의 정당성을 통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같이성장에 크게 기여한 9명에 대한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성과 우수직원 뿐 아니라 고객 자산 부실화 방지를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지원에 앞장선 우수직원 등 총 7명이 승진발령을 받았다. 특히 고객과의 최접점인 고객상담센터 직원과 영업점 규정상담직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사무직원에서 일반직 대리로 전환 채용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4 10:40: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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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혁신 DNA로 미래 디지털 금융 주도"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했다"며 "122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기극복 DNA에 '혁신 D.N.A'를 더해 미래 금융시대를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인원은 최소화해 실시하는 동시에 사내방송 및 우리은행 자체 미디어플랫폼 채널W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권 행장이 언급한 '혁신 D.N.A'는 ▲디지털혁신(Digital) ▲지속가능성 성장(Net) ▲수익기반 확대(Action) 등 올해 우리은행의 3대 경영추진 방향의 각 영단어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경영 핵심 키워드다. 또한 권 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디지털전환의 가속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등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디지털 마인드셋(사고방식)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가속도를 더욱 높이자"고 역설했다. 한편 경영전략회의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디지털 혁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측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 배우려는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권 행장의 혁신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4 10:21: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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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설 앞두고 특별자금 곳간 푼다

지방은행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특별자금 3조원 가량을 지원한다. (왼쪽부터)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각 사 제공 설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 곳간을 활짝 연다. 지난해 설보다 1조원 가량 증액한 3조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경남은행, DGB대구, JB전북·광주은행 등 5대 지방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설 명절 특별자금으로 총 3조100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타격이 이어지면서 지방은행들의 설 특별자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설에만 총 2조1000억원 가량을 지원한 데 이어, 추석에 2조9000억원까지 증액했다. 이후 다시 한 번 지원액을 늘리면서 총 3조원이 넘는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 먼저 지방은행 맏형격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설 특별자금으로 800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설보다 3000억원 늘었으며, 지난 추석과 동일한 수준이다. 신규대출이 4000억원, 기한연장이 4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 내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포인트 우대금리도 지원한다. 경남은행도 부산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을 이번 설에 특별자금으로 제공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역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5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한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업체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이며, 신용상태 및 담보유무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작년 설보다 각각 2000억원 증액한 5000억원씩 총 1조원을 특별대출로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신규대출 3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이고, 업체당 최고 2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최대 0.5%포인트 우대해 금융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금융그룹인 전북은행 역시 5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5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대출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세부안이 확정되는 대로 특별대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4 09:17: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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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지털 광고제 '2020 앤어워드'최우수상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중 은행/캐피털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5대 디지털광고제 중 하나다. 이번 수상작은 농협상호금융 주머니통장과 지평농협 된장·고추장을 결합한 47초짜리 영상이다. 범농협 간 연계 마케팅인 라벨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여유자금을 마이포켓에 예치하고 우대금리를 받는 주머니통장의 장점과 지평농협의 대표상품인 된장·고추장을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홍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광고에는 최근 MBC 예능 '트로트의 민족'으로 유명해진 작사가 이건우씨, 작곡가 박현우씨가 출연해 친근함을 더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수상작 외에도 작년 한 해 동안 'NH농협생명X농협목우촌', 'NH농협은행X하나로유통'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범농협 시너지 마케팅을 실시했다. 농협계열사 통합 마케팅을 담당하는 NH멤버스사업부 관계자는 "타사와 달리 농협은 금융과 유통에 걸쳐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 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 '상호금융 주머니통장X지평농협 된장·고추장'은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4 09:11: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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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자산관리 전문가 6곳 추가배치 확대

전북은행이 자산관리 전문인력 간담회를 갖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21년 VM 임명장 수여 및 간담회'를 통해 자산관리(WM)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7월 이후 본점 PB센터 위주의 자산관리 한계를 벗어나 VM(자산관리 전문인력)을 지역금융센터 6곳에 배치했다. 이어 올해부터 ▲안골지점 ▲경원동지점 ▲효자동지점 ▲상공회의소지점 ▲서나운지점 ▲인화동지점 등 6곳을 추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VM을 통해 투자성향에 맞는 차별화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전북은행은 이번 VM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고객들의 자산관리 고충을 상담하기 위한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VM의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세무·법률·부동산 자문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16:36: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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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FIUM Lab' 3기 모집

DGB금융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DGB금융 DGB금융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DGB금융 피움랩(FIUM 랩) 3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움랩 3기는 'DGB X 스타트업(Start-up):콜라보레이션'을 핵심 운영방향으로 삼고, 2기에 이어 협업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은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DGB금융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DGB금융의 각 계열사와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할 수 있는 특정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모집 분야로 분류해 선발한다. 신생 기업 '인큐베이터 트랙'과 협업 추진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접수한 서류는 심층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해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무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연계 지원, 금융 규제 샌드박스 제도 활용 등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약 6개월 간 운영한 뒤 연말 데모데이 등을 통해 운영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를 담았다.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지난 2기까지 총 11개의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지난 2기 피움랩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얼어붙은 지역 창업생태계의 환경변화로 투자와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스타트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집중했다. 소속 기업들의 사업방향과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IR 컨설팅 지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지역 소셜벤처기업 ㈜맘쓰랩 등 피움랩 2기 기업들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과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자금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DGB금융과의 협업도 눈에 띄는 성과다. 피움랩 2기 선발 스타트업 다이브와 DGB대구은행 IT R&D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DID(Decentralized Identifier·탈중앙화 신원증명) 기반 모바일 사원증 발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방 금융권 최초 출범한 피움랩이 지난해 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피움랩을 중심으로 지역의 핀테크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같은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16:14:3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