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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 파손'논란 삼성전자 임직원 맞고소

LG전자가 '세탁기 파손'과 관련해 삼성전자 임직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LG전자는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지난 12일 삼성전자 임직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피고소인들의 소속회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4일 언론에 자료를 배포해 LG전자 임직원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손괴했다는 요지의 보도가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명예훼손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LG전자는 "삼성전자가 LG전자 측에 의해 손괴됐다며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세탁기 현물이 훼손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며 "삼성전자가 증거물 제출을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야 제출했고 제출된 세탁기가 동일한 물건인지 의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동일한 세탁기라면 증거물로 제출되기 이전에 훼손이 있었다는 것이므로 형사사건의 증거물에 대한 훼손, 즉 증거위조에 해당할 수 있다"며 "위조된 증거물을 사용해 LG전자의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 11일 매장 측으로부터 증거물을 넘겨받은 삼성전자는 증거물 제출을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야 제출했으며 이는 증거은닉에 해당할 수 있다"며 "피고소인들(삼성전자 임직원)이 의도적으로 증거를 은닉했다고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 있는 '자툰 슈티글리츠'와 '자툰 유로파센터' 매장에 진열된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 임원진이 파손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14-12-21 15:1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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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사장 출국 금지 공식 입장 밝혀…"일정 조정해 줄 것 요청한 상태"

LG전자가 21일 삼성전자와 '세탁기 파손'논란으로 출국 금지 조치를 받은 조성진 사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부본주장에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혐의로 출국 금지 조치를 한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세탁기 논란과 관련해 최근까지 검찰 수사에 협조하여 LG전자 임직원 4명이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 사장 조사의 경우 최근 연말 인사(12월1월)와 이후 사업부 단위 조직 개편, 전사 글로벌 전략회의(16일~19일) 참석, 내달 초 CES(1/6~9) 준비 등을 이유로, CES 일정 이후에는 언제라도 출석하겠다며 조사 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 조사장은 다음달 7일 미국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조 사장을 출국금지하고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유럽가전전시회) 기간 중 유럽 최대 양판점인 자툰사의 유로파센터 및 슈티글리츠 매장에서 조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원진이 삼성 크리스탈 블루 세탁기를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매장에 진열된 제품 2대가 파손됐고, LG전자 측에서는 4대 가격을 변상했다. LG전자 측은 고의성 없이 '품질 테스트'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삼성전자 측은 CC(폐쇄회로)TV를 추가로 확인한 결과 오전 10시30분쯤 슈티글리츠 매장을 방문한 조 사장이 제푼 도어 부분에 충격을 준 영상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2014-12-21 14:3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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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4 혁신성과 발표회 개최…한상범 사장 "초심·일심·진심으로 새가치 창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중점과제를 설정하는 '2014 혁신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직원 및 가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상범 사장은 발표회에서 올해 탁월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새해에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한 사장은 "간절함과 열정을 잊지 않는 초심(初心), 진정한 일등 달성을 위한 일심(一心), 진정한 일등의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진심(眞心) 등 3심(心)을 통해 한계를 넘어 2015년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 성과지향의 TDR활동 강화 ▲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강화 ▲ 전 임직원의 문제해결역량 향상 ▲ 일등 DNA 문화 구축 등 4가지를 2015년 혁신활동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 제품, 생산부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TDR팀이 선정돼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2015년 전사 TDR 출정식'도 함께 열려 고해상도 차별화 제품개발 TDR 등 총 52개의 혁신 TDR팀이 새롭게 탄생했다.

2014-12-21 13:3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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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4인치 울트라와이드-QHD '커브드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울트라 와이드-QHD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SE790C'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E790C는 세계 최고 수준의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을 적용해 모니터 시청 시 눈에 보다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사람의 안구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은 커브드 화면으로 눈의 피로가 감소하고 왜곡 현상이 적어 편안하다. 이 제품은 화면비율 21:9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QHD(해상도 3440×1440) 커브드 화면을 통해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한다. 또 3000:1의 명암비와 4ms(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해 사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고려했다. SE790C는 세련된 메탈 색상을 사용한 T자형 커브드 스탠드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ment Stand) 기능을 내장했다. VESA(비디오 전자 공학 표준 위원회) 월마운트 규격의 기능을 갖추면서 벽걸이 설치를 위한 홀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후면 디자인에 인체 공학적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모니터의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는 PIP 2.0(Picture In Picture) 과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탑재해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PIP 2.0을 통해 주화면 안에 부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부화면도 실제 해상도로 화면이 나와 다양한 멀티태스킹 업무가 가능하다. 또 노트북, 데스크톱PC 등 2개 이상의 소스를 동시에 보여주는 PBP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USB 3.0 허브를 총 4개 지원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중 2개의 USB 포트는 USB 3.0 슈퍼 차징 기술이 적용돼 휴대전화를 포함한 다양한 IT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SE790C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색·휘도·균일도·시야각·계조 표현·몰입감·곡면 명암비 등 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성능을 검증 받았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2015'에 앞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SE790C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느낄 가장 편안한 모니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E790C는 22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판매 고객에 한해 삼성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128GB를 증정한다. 제품의 출고가는 125만원이다.

2014-12-21 11:09:4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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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 슬림하고 편리한 2015년형 '트롬 스타일러' 출시

LG전자가 2011년 선보였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2015년형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2015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블라우스·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하고 건조는 물론 살균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올해 신제품은 가로 445㎜, 깊이 585㎜, 높이 1850㎜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부피를 줄였다. 공간활용도를 높여 드레스룸, 거실 등의 설치 공간과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과 소음도 12%, 4㏈씩 각각 줄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스타일러 사용 고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기능 및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도어 안쪽에 새롭게 적용한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직장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정장바지의 무릎 앞 칼주름을 유지하면서도 뒤쪽 구김까지 제거한다. 이 기능은 일반 의류 관리 기능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 소요 시간도 기존 39분에서 34분으로 줄였다. 또 천식, 아토피 유발물질인 집먼지진드기를 비롯 대장균, 포도상구균,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발암물질의 하나인 퍼클로로에틸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의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면 제품 오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기능 및 디자인에 따라 린넨 블랙(S3BER)·린넨 화이트(S3WER)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S3BER 169만원, S3WER 129만원이다. 예약판매 기간에는 캐시백 20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은 "더 작고 강력해진 '스타일러' 신제품을 통해 신개념 의류관리기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에서 스타일러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2014-12-21 11:09: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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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담긴 중국 노동자 고통…근무 실태 공개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는 중국 노동자들의 고통이 담겨있다. 애플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중국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생산업체 노동자들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강도높은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애플 제품을 조립하고 있는 중국 노동자들이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태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보도했다. 이 보도는 아이폰6 생산라인의 노동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위장 취업해 취재에 들어간 기자는 애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18시간 가량 연속 근무해야했다. 결국 애플이 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발표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취재를 위해 위장 취업한 기자는 "기숙사에 돌아가면 움직이기도 싫을 것 같다. 배고파도 일어나서 먹기 싫었고 단지 휴식하고 싶을 뿐이다"며 "스트레스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 공장이 노동에 대한 근무 처우는 ▲1교대로 12시간 정도 근무 ▲애플이 보도자료로 배포한 근무수칙은 이행되고 있지 않음(초과근무 선택권 없음, 근무시간 외 회의참석 수당없음) ▲기숙사는 좁은 곳에서 12명이 생활 등 이다. 애플 조립라인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지난 2010년 중국 폭스콘에서 14명의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논쟁거리로 부상했다. 폭스콘 공장의 연이은 자살 사건 후 애플은 공장 근무 수칙을 발표하고 라인 일부를 상하이 페가트론 등으로 이전하는 초지를 취했다. BBC는 애플과 관련한 근무환경을 공장이 아닌 광산으로도 확대했다. 애플에 공급되는 주석을 캐는 광산에서는 아동들이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방카섬에는 어린 아이들이 모래벽, 진흙벽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채 주석을 캐고 있다. BBC는 이 주석 광산에서 12살 소년과 인터뷰를 했다. 이 소년은 아버지와 함께 21m 높이의 절벽 아래로 내려가 주석을 캐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주석은 애플에도 공급된다. 애플은 사용하고 있는 주석의 70%가 작은 규모의 광산에서 수집되며 실태를 일일이 점검하는 일은 어렵다고 항변했지만 BBC는 인도네시아산 주석을 쓰지 않으면 해결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2014-12-20 15:3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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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고음질 사운드 헤드폰 'HD10'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프미미엄급 HD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최고급 헤드폰 RP-HD1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파나소닉이 3년 동안 기존의 2배가 넘는 연구 인력을 투입해 진행한 고음질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물이다. HD10은 사운드에 담긴 모든 악기의 사운드를 고음질로 재생해 라이브 콘서트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음질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Hi-F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듣기에 좋다. 제품에는 듀폰 테이진 필름즈에서 제작한 다이어프램 MLF(Multi Layer Film Diaphragm)을 장착했다. 다이어프램 MLF는 충분한 강도와 가벼운 특성을 가진 신소재로 HD10이 저음에서 고음까지 넓은 대역을 선명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운드의 왜곡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또 50㎜ 대형 드라이브는 HD10이 4㎐~50㎑까지의 광대역 재생을 가능하게 하고 중저음 사운드를 강화한다. 저진동 드라이버 프레임으로 재생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공진을 억제해 보다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HD10의 음압 강도는 92㏈이며, 최대출력은 1500mW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HD10은 3D 이어패드와 HS(Horizontal Slide) 조절 기능 등으로 사람에 따라 다른 머리 크기와 정수리, 귀 위치를 고려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3D 이어패드는 사람마다 다른 귀 모양에 자연스럽게 맞춰질 수 있게 설계했다. 또 기존 헤드폰이 세로(수직) 조정만 가능한 것과 달리 HS조절 기능으로 가로(사선) 방향으로도 조정할 수 있다. HD10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HD10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HD10을 구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뮤직 음악쿠폰(6개월 무제한 음악감상)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HD10의 첫인상을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HD10(1명) 및 영화 예매권(50명, 1인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4-12-19 18:13:1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