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고프로, 히어로 11 블랙 미니 출시…작은 크기에 플래그십 성능

고프로 히어로 11 블랙이 작아졌다. 고프로는 히어로 11 블랙 미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히어로 11 블랙 미니는 더 작고 가벼운 폼팩터를 적용했다. 하단과 후면에 핑거에는 다양한 장착 옵션을 제공해 1인칭 장면 촬영시 최적의 앵글을 선택 가능하게 돕는다. 혁신적인 새 이미지 센서도 탑재됐다. 8대7 화면 비율 기반으로 최대 5.3K 해상도에 10비트 색심도 등 전문적인 촬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평 잠금이 가능한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 5.0 ▲5.3K60, 4K120, 혹은 2.7K240 고해상도 촬영 ▲새로운 하이퍼뷰 디지털 렌즈 ▲새로 도입된 세 가지 야간 타임랩스 모드 ▲5.3K 고화질로 담아내는 타임워프 3.0 ▲'쉬움' 과 '전문가' 모드 ▲내장 엔듀로 배터리 기술 등 기존 플래그십 모델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담아 냈다. 가격은 55만8000원으로, 고프로 구독자에는 44만8000원에 판매한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11 블랙 미니는 다이나믹한 활동 가운데에서도 쉽게 멋진 장면을 포착해내는 고프로의 핵심 가치에 집중한 제품이다"며, "완성된 고프로의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분들께 놀라운 촬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9 12:29:5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메종 마르지엘라' 입은 갤럭시 Z플립4 공개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9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핵심 가치인 개방성을 토대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 가치를 재해석해 갤럭시 Z플립4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Solid White)'를 채택했다. 또한 내부 디자인을 외부로 노출시킨 듯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데코르티크(Decortique)' 기법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 디자인에 적용됐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 가지 종류의 특별한 UX 테마(Theme)를 탑재했다. 첫번째 테마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는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질감을 UX 디자인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번째 '반전(Inverted)' 테마는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갤럭시 Z플립4의 실제 내부를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용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가지 종류의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첫번째 가죽 케이스는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비앙케토 (Bianchetto)'기법이 적용됐으며,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엠블럼(Emblem)이 반영된 4개의 스티치가 더해졌다. 두번째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되어 있으며, 역시 4개의 스티치를 포함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을 맡고 있는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Z플립4의 혁신 기술과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이번 에디션이 자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12월 1일부터 한국,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한국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2022-11-09 11:43: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정수기·공기청정기 AS부문 1위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정수기 6년·공기청정기 5년 '연속'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AS 와 공기청정기 AS 부문에서 각각 1위에 뽑혔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에서 6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로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평가 항목 점수가 업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전문성과 서비스 환경 품질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환경가전 케어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방문 관리 서비스 점검 기준 및 범위를 확대해 차별화된 케어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만의 전문화된 정수기 서비스 도구인 '코디 서비스 키트' 도입과 얼음 정수기 방문 관리 후 내부 탱크 사진을 전송해 주는 '안심 포토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차별화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자가관리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제품별 자가관리방법을 담은 '스스로 관리팁'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수기 필터 교체 후 사용이 완료된 필터의 처리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필터를 수거해가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22-11-09 07:24: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프랑스 공공안전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가 프랑스 공공 안전 네트워크 단말기와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되며 프랑스 내무부와 해외영토부가 주도하는 공공안전 네트워크(RRF) 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을 공급한다. 8일 삼성전자는 최근 항공우주·방위사업체 에어버스, 프랑스의 정보통신(IT) 서비스 기업 캡제미니가 구성한 컨소시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안전을 위한 고속 네트워크를 구현해 재난관리와 국방 분야의 통신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구축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외부 충격에 견디도록 설계된 '러기다이즈드' 라인업의 갤럭시 엑스커버 6 프로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액티브 3 태블릿을 경찰, 소방, 의료 등 공공안전 분야 종사자 약 40만 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러기다이즈드 기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국가 정보 시스템 보안국 보안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단말기 공급사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로 프랑스 보안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보안 인증을 얻었다. 에릭 다발로(Eric Davalo) 에어버스 유럽 영업 프로그램 담당은 "보안은 매우 까다로운 분야"라며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삼성과의 파트너십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공공안전 현장에서의 업무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강석 삼성전자 MX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고의 보안과 내구성 등을 갖춘 러기다이즈드 기기 개발에 노력해왔다"며 "프랑스 공공안전 네트워크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부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2-11-08 17:11:47 허정윤 기자
[2022 반도체 포럼]위기에 빠진 K-반도체, '초격차' 넘은 상생으로 극복

K-반도체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이어 코로나19로 반도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정부가 앞다퉈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탓이다. 메모리 '초격차'를 지키기도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미세 공정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업계 기술 차이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미국이 잇따라 '세계 최초' 양산에 나서며 시장 리더십을 넘보기 시작했다. 미국 무역 제재로 주춤했던 중국도 틈새를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도 좀처럼 힘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선점하는데 성공했지만, 미국과 대만 등 정부 지원이 본격화하면서 전폭적인 투자로 추격을 뿌리치고 있다. 팹리스 산업 역시 여전히 그렇다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 1%에 불과한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반도체 산업 뿌리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역시 아직까지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은 현실화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과 유럽이 발빠르게 반도체 지원법을 마련하면서 천문학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사이, 우리나라 정부는 반도체 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한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반도체 특별법'조차 수개월 동안 방치하고 있다. 이에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은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RX 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글로벌 혁신의 주역, K반도체 초격차를 넘어 상생의 생태계로'를 주제로 반도체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거래소(KRX),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포럼은 반도체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양향자 국회의원과 홍순옥 KRX 부이사장 축사로 문을 연다. 이장규 메트로경제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맡았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포럼 주제와 같은 이름으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박 교수는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겸임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왕성호 대외협력위원장이 '팹리스 산업의 중요성·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향 '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왕 위원장은 네메시스 대표이사로 국내 팹리스 산업 현장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센터장이 '반도체 현황과 전망, 그리고 공급망 이슈 점검'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 현황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산업연구원 조은교 부연구위원이 '미중 반도체 경쟁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 글로벌 정세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22-11-08 15:09:1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K-반도체를 지켜라] 下. 신대륙, 시스템 반도체를 잡아라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는 국내 산업 생태계에서는 유독 경쟁력이 낮은 분야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시장 규모는 4500억달러 수준, 메모리(1700억달러)보다 3배 가까이 크지만, 국내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낮다. K 반도체 산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이 최근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를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 종합 경쟁력을 6개국 중 5번째로 평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산업연구원은 한국의 반도체 종합 경쟁력에 71점을 줬다. 미국(96)과 대만(79)은 물론, 일본(78), 중국(74)보다도 낮은 점수다. 아래로는 EU(66)가 있었다. '칩4' 동맹 중에서는 최하위인 셈이다. 문제는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이었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87점으로 미국(91)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시스템반도체가 63점으로 EU(74점)보다도 크게 떨어졌다. 특히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시스템 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2020년 조사에서 3위, 5위였던 대만과 중국이 이번에는 2위와 4위로 한계단씩 올라선 것. 대만과 중국은 각각 TSMC와 SMIC, 그리고 글로벌 수준 팹리스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당장 칩당 가격만 봐도 최선단 공정 기준 D램은 8개 묶음이 몇천원, 시스템 반도체는 수십만원을 호가한다. 웨이퍼당 생산 개수와 공정 난이도, 개발 비용 등을 감안해도 시스템 반도체 수익성이 훨씬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영업이익률만 봐도 차이는 분명하다. 3분기를 기준으로 TSMC는 50%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30% 후반대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30% 초반이다. 팹리스인 엔비디아나 AMD의 경우는 50%를 넘어선다. 차량용 반도체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할 필요성이 확인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이 쪼그라들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실적이 급감했던 것. 국내에 생산 기지가 거의 없던 탓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 산업, 파운드리 부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 비전2030'을 발표한 후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다.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000억달러(한화 약 138조원) 수준이었다. IC인사이츠 등 업계 관계자들은 2025년에는 15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16% 수준이다. 대만 TSMC가 50% 안팎으로 3배에 가까운 차이가 있지만, 10나노 미만 선단 공정 시장으로만 한정하면 점유율은 40대 60 정도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에서 유일하게 3나노를 양산하고 있다. TSMC도 올 하반기 양산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기술 문제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을 도입하는 등 '초격차'를 확대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수요 중심 파운드리 산업 특성을 겨냥해 먼저 공정을 마련하는 '쉘 퍼스트' 전략을 내놓고 고객사 확보를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고성능 제품 시장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당장 이미지센서 시장에서는 점유율을 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리며 압도적인 1위였던 소니(44%)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2억화소 제품을 출시하면서 여전히 6400만화소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소니보다 기술적으로는 한발 앞섰다는 평가다. 그 밖에 다른 센서나 네트워크 칩 등에서도 고성능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합세했다. 자회사인 시스템아이씨에 이어 과거 분사했던 '키파운드리'를 다시 인수하면서 파운드리 역량을 대폭 높였다. 청주에도 파운드리 라인을 확충하는 등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최근 1억화소대 이미지센서까지 공개하면서 사업 다양성까지 확보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설계다. 엑시노스 시리즈가 국내에서는 유일한 고성능 AP지만, 좀처럼 성능을 높이지 못한 탓에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3에도 퀄컴 스냅드래곤을 전면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팹리스 산업은 더 심각하다. 글로벌 점유율이 1%에 불과하다. 전세계 50개 기업에서도 LX세미콘이 유일하다. 그나마도 주력분야가 디스플레이 DDI를 비롯한 비주류 제품에 머물러 있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인재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반도체 양산에 치중된 인재 육성 구조 탓에 설계 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맞춤형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AI와 AP, NPU 등 고성능 칩 뿐 아니라 DDI와 전장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다르게 발전하는 만큼, 각각 상황에 맞는 육성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다. 규모의 경제 필요성도 제기된다. AMD와 엔비디아 등도 큰 규모를 바탕으로 성장했던 만큼, 팹리스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다. 고성능 제품을 집중 육성해 '스타 제품'을 만드는 방안도 제시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8 15:00: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2' 개최…3년만 대면 행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AI포럼은 AI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 장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리게 됐다. 첫째날은 종합기술원 진행으로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는 '분할 베이지안 인과 모델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딥러닝의 창시자로 유명한 벤지오 교수는 과학 분야에서 이론을 탐색하거나 실험을 설계하는 AI와 일반 AI를 위한 인과 모델에 분할 추론과 베이지안 방법을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R&D 혁신을 위한 AI ▲AI 알고리즘의 발전 ▲AI를 위한 대규모(Large-scale) 컴퓨팅 등에 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됐다. 또 AI 분야의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과 AI 인력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AI 챌린지' 수상자를 발표하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이 시상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모힛 아이어 교수 등 5명의 AI 분야 신진 교수들이 수상했고, 삼성 AI챌린지에는 378개 팀 중 8개 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종합기술원 소개와 AI 분야 연구 과제 전시, AI 연구자 간 네트워킹 행사 등 AI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삼성리서치가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현실 세계를 위한 AI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초거대 AI, 디지털 휴먼, 로보틱스 기술 등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뇌신경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와 함께 AI 학습 방법에 있어 뇌 과학 기반의 새로운 비(非)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다니엘 리 부사장은 '삼성리서치의 AI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최근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장을 비롯한 AI 전문가들이 초청연사로 나선다. 다니엘 리 부사장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실시간 패널 토의 시간도 마련되며, 글로벌AI센터 임직원들이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AI센터에서 발표한 AI 논문과 삼성리서치 웹 번역 서비스인 'SR Translate'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부스가 마련돼 삼성리서치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또 포럼 웹사이트의 Q&A 게시판에 'SR Translate'를 적용해 발표자와 참석자가 한국어와 영어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8 13:24:5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5번째 '혁신 특허 포상' 시상

SK하이닉스가 기술혁신에 기여한 구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SK하이닉스는 7일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혁신특허포상은 회사 성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특허를 발명한 구성원에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SK하이닉스는 김윤욱 부사장과 민경현 부사장 등 임직원이 직접 수상자가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상을 전달했다. 최고상은 2건이다. D램 내부 회로를 개선해 소비 전력을 낮춘 D램 개발 신범주 TL과 D램 내부 불순물을 제거해 소자 신뢰성을 높인 미래기술연구원 황선환 TL, 장세억 SKHU 교수가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NAND, Solution, Package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총 10건(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이를 발명한 구성원 19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2억 1500만 원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실시해 회사의 매출과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한 특허를 선정, 이를 발명한 구성원을 포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도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회사의 이익과 기술력이 증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8 13:24: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