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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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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HMM은 지난 2021년 이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2023년에는 골드 등급으로 올랐고, 3년 만에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점을 보여 온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 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발표된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와 CMA-CGM이라고 HMM은 전했다. HMM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4:5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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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21년째 상생 이어가

대한항공이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을 21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부추 포장 작업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사1촌은 단순한 기부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의 기회를 갖고자 추진돼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1사1촌 마을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2 13:3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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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하늘길 확대…7월부터 인천-마카오 매일 운항

대한항공이 중국 하늘길을 적극적으로 확대를 통한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어,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약 1시간 남짓이면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이번 대한항공의 마카오 신규 취항과 더불어 매일 4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인천~홍콩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4월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한 바 있다.

2024-05-02 13:3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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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돈 몇만원 때문에.." 타이어뱅크 회장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결함 '예견된 인재' 논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이끌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항공기 결함으로 회항한 사고와 관련해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항공기에 대한 우려에도 대응하지 않는 등 회사의 안전 문화가 붕괴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하면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약 2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에어프레미아 YP731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해당 항공기는 여압장치 이상으로 이륙 약 1시간 만에 기수를 돌리고 고도를 1만 1250m에서 3060m로 낮췄다. 이 과정에서 기내에서는 산소 마스크가 내려왔으며 승무원들은 침착하게 탑승객들에게 마스크와 안전 벨트를 착용할 것을 안내했다. 문제는 이번 사고 발생 일주일 전에도 에어프레미아 직원 전용 블라인드엔 항공기 안전을 둘러싼 글이 게재됐다. 에어프레미아 블라인드엔 "저희 항공사 특정 항공기는 비행할 때 귀가 자주 아프고 어린 아이들이 자주 웁니다"며 "기장님들에게 물어봤는데 그 항공기만 유독 기내 기압이 왔다갔다 한다고 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이어 "최근에는 거의 위험한 상태까지 기압이 떨어 졌다고 합니다" 며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비사분들도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운영중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같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자는 "보잉 787 항공기 조립관련해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닌지 탈때마다 마음이 정말 불안하다"며 "단돈 몇만원 벌자고 제 목숨 내놓고 (항공기에)탑승하기엔 너무 무서운데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말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직원들 사이에서 이같은 문제가 재기되고 있었지만 확실히 개선하지 않고 운항했다면 내부적으로 안전에 대한 기준점이 너무 낮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우려가 든다"며 "향후 미주노선은 물론 아시아나화물 입찰에 참여한 상태에서 항공기 안전은 어느때보다 중요한데 다시한번 안전시스템에 대해서 스스로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항공기 사고로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도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안전성 문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자사 항공편의 운항을 세 번이나 타 항공사로 대체했다. 또 다른 문제는 에어프레미아의 대주주인 김정주 타이어뱅크 회장을 둘러싼 리스크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거래 당사자는 국토부의 대주주 적격성 관련 사안에 응답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 당사자는 대주주의 전과기록과 형사소추 기소 조사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김정규 회장은 판매대리점 명의위장 수법으로 80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김정규 회장이 행정소송 항소심을 진행했지만 패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중단됐던 김 회장에 대한 형사재판도 1년여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2024-04-30 08:4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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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심폐소생술 교육등 안전의식 제고 나서

본사에 CPR 트레이닝 키오스크 설치…안전교육 강화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엔 '가상현실 안전체험관' 운영 CJ대한통운이 사고예방과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VR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Training Site) 인증을 받아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자체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엄상용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처치 중에서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든 임직원에게 의무화하고 있다"며 "CPR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투자로 안전하고 좋은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04:04: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