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오사카 증편 운항 "매일 왕복 2회"

에어부산이 매일 1회 운항하던 부산 출발 후쿠오카, 오사카 노선을 17일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일본 노선을 기점으로 여객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귀국편은 현지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전 11시 45분과 오후 4시 5분에 각각 출발해 오후 12시 40분과 5시 5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과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며, 귀국편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30분과 8시 2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일본의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 일본 노선 탑승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7월부터 5개의 일본 노선(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을 운항 중인데 7월 전체 탑승객은 7721명 수준이었으나 10월 일본 전체 노선 탑승객은 5만명 이상으로 예측하고 있다. 7월에 비해서는 약 7배, 전달인 9월(2만571명)에 비해서는 2배 이상 탑승객이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의 무비자 입국 시행일인 11일 이후부터 확연히 탑승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1월은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에어부산의 강점인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통해 일본 노선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17 17:46:3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12월 '인천~시드니' 신규 취항…"국내 LCC 최초"

티웨이항공이 오는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창립 12년 만에 장거리 운항에 첫발을 내디딘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2월 국내 대형항공사(FSC) 2곳만 운항 중이던 인천-시드니 노선의 운수권을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획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기종 3대를 도입했으며, 지난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이어 오는 12월 인천-시드니 노선까지 개척하며 중장거리 노선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이번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은 티웨이항공의 첫 장거리 노선 진출과 동시에 국내 LCC 최초 진입이라는 점에서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 공급석 확대에 나서는 티웨이항공은 기존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운임에도 꼭 필요한 서비스는 제공해 한국과 호주를 오가는 교민, 유학생, 비즈니스 등 상용 고객과 늘어나는 양국 관광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30 기종은 대형항공사 수준의 레그룸을 갖춘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과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12석으로 운영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코노미 탑승객은 추가 주문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또 저렴한 이벤트 운임 구매 시에도 23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며, 스마트 또는 일반 운임 구매 시 30kg,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는 40kg까지 제공한다. 노선 운항 계획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45분 시드니에 도착하며, 현지 출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낮 12시 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 오후 9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현지에 시드니지점을 개설하고 성공적인 노선 정착과 탑승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과 호주 양국에서 안전체계, 운송, 영업, 제휴 등 다방면으로 취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으로 시드니 노선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특가 운임, 유류세 할인, 결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호주를 오가는 승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성공적인 시드니 취항을 발판삼아 향후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망을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10-17 15:24:4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日노선 주 63회 운항…선제적 증편 나서"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삿포로/나고야 노선의 재운항과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의 선제적으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일본 노선 운항 횟수를 현재보다 3배가량 많은 주 167회로 늘리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11월22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2월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10월17일 현재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10월27일부터 주 21회(하루 3회), 11월22일부터 주 27회(하루 3~4회), 12월22일부터는 주 34회(하루 4~5회)로 증편 운항한다. 인천~오사카 노선도 현재 주 14회(하루 2회)에서 오는 27일부터 주 21회(하루 3회)로 늘리고, 주 14회(하루 2회) 운항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30일부터 주 21회(하루 3회), 11월22일부터는 주 28회(하루 4회)로 증편한다. 부산발 일본 노선도 증편에 나서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운항횟수를 현재 주 7회에서 10월30일부터 주 14회(하루 2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10월17일 현재 인천~도쿄(나리타) 주 14회(하루 2회), 부산~오사카 주 7회 등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주 63회(하루 9회) 운항하면서 국적항공사 전체 운항횟수 225회(각 사 홈페이지 참조)의 2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운항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12월에는 일본 노선 운항횟수를 주 167회로 10월17일 현재보다 3배 가까이 늘려 일본 노선 최강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적극적으로 증편하고, 재운항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마쓰야마, 가고시마, 시즈오카 등 9개 도시에 20여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당시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에서 291만여명을 수송해 1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적 LCC 중 여객 수송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2-10-17 11:28:2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항공업계 채용 숨통 트나…'3고'에 "변수는 여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여객 수요 증가로 국내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채용' 부분은 업계 정상화의 척도라고도 할 수 있는데 국내 항공사들도 채용 재개에 나서면서 항공업계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2023년도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접수 기간을 가진다. 항공기 운항이나 IT계열이 아닌 객실 승무원 채용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져 승무원의 꿈을 가진 예비 항공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채용 규모도 100명 이상으로 적지 않다. 대한항공 측은 코로나19 이후 기회조차 없었던 객실승무원 채용을 재개하며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도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여객 사업량이 여전히 코로나19 상황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일부 객실승무원들이 휴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 등을 기점으로 올해 연말 이후 국제선 여객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운항승무원, IT 전문인력, 기내식 셰프(chef),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수시 모집 방식으로 현장 실무직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경력직 운항승무원과 경력직 정비사 수시 채용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승무원 복직과 더불어 신규 채용 분위기도 조성될 것 같다"며 "지금도 엔데믹 분위기에 맞춰 잘 대처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전과 같은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인력을 보강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객실승무원 채용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항공사들의 이 같은 채용 재개가 '인력 충원 없이 증편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줄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홍기원 의원실은 이번 국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여객 항공사들은 의원면직, 정년퇴직 등 자연적인 직원 감소에도 신규 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10개 국내 여객 항공사들의 직원 수는 2019년 대비 2734명이 줄었다. 여객 운송을 담당 국내 항공사들이 실제 현장에 근무하는 자사 직원을 코로나19 이전보다 여전히 31.1% 축소한 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직 속도와 신규 채용 속도가 항공 여객 수요 증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8월 한 달간 총 1919편이던 전체 국제선 노선은 2022년 8월 7780편으로 4배(300%) 증가했고, 이번 달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면서 증편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게다가 국토교통부도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50% 수준으로 회복을 목표로 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남은 하반기 동안 운항 편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이 영업손실 규모를 빠르게 줄여나가며 빠른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어 이에 맞춘 채용 시장도 활기를 띨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하지만 '3고(고환율·고금리·고유가)' 상황이 큰 변수로 작용해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더디게 진행될 거라는 예상도 함께 나오고 있다. 게다가 2019년 동월 대비 여객 인원 회복률은 지난달 기준 27.2%로 여전히 30% 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9월 항공사별 여객 인원 회복률은 ▲대한항공 34.1% ▲아시아나항공 30.7% ▲티웨이항공 28.5% ▲에어부산 26.4% ▲진에어 23.2% ▲제주항공 14% 등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LCC 관계자는 "LCC 실적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노선이 정상화 수순에 들어가고,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객 수요가 늘어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인력을 복귀시키고 채용하고 싶지만, 고환율·고유가로 실적 회복도 여객도 예상만큼 빠르게 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2-10-16 15:33:3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LX판토스, 해상 운송 부문 세계 6위 '기록'

미 리서치社 Armstrong& Associates 조사 결과 작년 해상 물동량 165만8000TEU 기록…韓 유일 1위 스위스 퀴네앤드나겔 461만3000TEU 운반 LX판토스가 해상 운송 부문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미국 리서치 기관인 Armstrong& Associates이 최근 내놓은 조사 결과 유럽계 물류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한국 기업 중에선 LX판토스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16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지난해 165만8000TEU(20ft=1TEU)의 해상 물동량를 기록했다. 165만8000TEU의 컨테이너 박스(20ft=609.6㎝)를 일렬로 나열하면 약 1만㎞로 서울과 부산을 13번 오갈 수 있는 거리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물류산업에서 취급 물동량은 화주를 대상으로 한 물류업체의 영업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1977년 설립한 LX판토스는 전 세계 1만3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해상·항공운송, 철도운송, 창고 및 내륙운송 등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구축한 360여 개의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복합물류 서비스 역량이 가파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순위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이 461만3000TEU의 해상물동량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2위는 394만TEU를 운송한 중국의 시노트랜스가, 3위는 314만2000TEU을 기록한 독일의 DHL이 차지했다. 덴마크의 DSV가 4위(249만3000TEU), 독일의 DB 쉥커가 5위(200만3000TEU), 프랑스의 세바로지스틱스가 8위(126만9000TEU)에 각각 포진했다. 이외에 미국의 C.H.로빈슨이 7위(150만TEU)로 미국계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1위 물류기업인 Nippon Express는 19위(74만7000TEU)에 그쳤다. LX판토스 최원혁 대표는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수준의 물동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든든한 물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대형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6 12:01: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상직 전 의원 3번째 구속…‘이스타 승무원 부정 채용 의혹’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무소속 의원이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관련 배임·횡령 사건으로 이미 두차례 구속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 구속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전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지 8시간여 만에 구속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이스타항공 승무원과 조종사 등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도 같은 혐의로 발부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이 전 의원의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고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정황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서 두 차례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이었지만 서울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전주지검은 강제수사를 벌여 증거를 확보한 것이다. 전주지법 지윤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다수에 대한 채용 부정 사건으로 범죄가 중대하다"며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도망의 염려와 증거 인멸 염려가 인정된다"고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 신규 직원 채용에 대가성 뇌물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2022-10-16 10:23:5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진, 베트남 우정국과 손잡고 국제 물류 사업 강화한다

물류 역량 시너지 모색…한·베간 국제 물류 서비스 중점 개발도 ㈜한진이 베트남 택배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국(VN POST)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 물류 사업을 강화한다. 한진은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에도 주요 거점을 두고 포워딩, 육상운송 등 국제 물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의 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16일 한진에 따르면 베트남 우정국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한진의 택배·물류 인프라를 견학하고, 한진 노삼석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베트남 우정국의 응웬 끼엔 끄엉(Nguyen Kien Cuong)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우정국은 약 15만평 수준의 물류 창고와 2000여 대의 차량, 전국에 1만2000여 개의 택배집하점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국 우편물 및 택배서비스 등 물류사업을 수행하는 베트남 최대의 국영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해외 물류 사업 진출을 위해 'Vietnam Post Logistics'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물류 역량과 한진이 지난 9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글로벌 셀러를 위해 런칭한 '글로벌 원클릭' 등 물류 플랫폼을 결합해 국제특송, 포워딩, 라스트마일, 창고 서비스 등 한국과 베트남간의 국제 물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한다. 또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전 세계로 수출을 희망하는 현지 기업에게도 이커머스 상품의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 물류 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베트남 우정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물류 사업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물류시장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에게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의 물류 협력 등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6 04:20: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역량 있는 사진작가 발굴

한진그룹은 산하 일우재단이 제13회 '일우(一宇)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분에는 보도사진 부문과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의 지원자를 통합해 선정한다. 공모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 1일에 진행된다.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에서 작품제작 활동비 및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한편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에 무료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를 운영,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2-10-14 09:25: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서비스 격을 높이다…새로운 기내 와인 50종 선정

"와인 서비스는 항공사의 서비스 가치와 수준을 가늠한다." 대한항공이 기내 서비스 와인을 새롭게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기내 와인은 총 50종으로 국내 항공사는 물론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개편이다. 대한항공은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규 기내 와인 발표회를 개최하고 ▲퍼스트클래스 19종 ▲프레스티지클래스 21종 ▲이코노미클래스 10종 등 새로 선정한 기내 와인 50종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급계약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마쳐 내년 3월부터 국제선 비행기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과 와인 관련 매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현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와인 서비스는 항공사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서비스이자,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기내 와인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새롭게 서비스될 와인을 선정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과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발표회장에서 참석자들은 선정된 50종의 와인 중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각 한가지씩 총 세 종류의 와인을 시음했다. 대한항공은 기내 신규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소믈리에협회의 2019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챔피언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지난해 말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해외 항공사들이 서비스하는 와인 리스트부터 색다른 분야까지 다양한 와인 리스트 900여종을 골랐다. 이후 대한항공은 마크 알머트와 함께 프랑스, 스페인, 미국, 호주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와인 생산지, 포도 품종, 빈티지 등을 고려해 추린 150종의 후보 와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마크 알머트와 이상준 등 와인 전문가 2명이 모든 후보 와인의 맛과 향을 비교해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으로 50종을 최종 낙점했다. 퍼스트클래스에 서비스될 대표적 와인에 호주 와인 명가 헨쉬키의 마운트 에델스톤 쉬라즈, 샴페인 앙리 지로 아이 그랑크뤼 브뤼 MV17가 포함됐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프랑스 르와르 지방 화이트 와인인 라 페리에르 메갈리트 상세르를, 이코노미클래스에는 독일 모젤 지방에서 생산된 닉 바이스 어반 리슬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기내 와인 전면 개편 추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신의 일환이라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기내 와인 뿐 아니라 기내식 부문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고려해 대한항공은 올해 3월에 고등어조림과 제육쌈밥을, 7월에 묵밥, 메밀 비빔국수 등을 신규 기내식 메뉴로 선보였다. 마크 알머트는 이번 신규 기내 서비스 와인 선정 과정에서 특히 지상과는 다른 비행기 내 환경 및 기내식과의 어울림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와인 선정을 맡은 마크 알머트는 "지상에 비해 기압이 낮고 건조한 비행기 내 환경에서는 후각이 둔해지고 적은 양의 와인에도 쉽게 취할 수 있다"며 "기내에서도 와인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과실향과 아로마가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와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내 와인 전면 개편 추진은 새로운 대한항공으로의 도약을 위한 과감한 변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3 15:11: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