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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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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임시 주총 D-11…대명소노 이사회 장악 실패 하나?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최종인수를 목전에 두고 난항을 격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11일 앞으로 다가온 임시주주총회가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6·3 대통령선건 이후에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명소노 측 이사 후보들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상윤, 안우진, 서동빈 등 사내이사 3명과 이광수, 이병천 등 기타비상무이사 2명을 선임한다. 또한 김종득, 염용표, 김하연 등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해 감사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대명소노는 지난 3월 말 열린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지연돼 이사회 구성 일정도 밀렸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초부터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한차례 보완서류를 요구했고. 대명소노측은 추가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문제는 임시 주총이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여부가 나오지 않고 있어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정위의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현재 약 70일 지난 상황에서 90일을 채울 경우 다음 달로 넘어가게 된다. 또한 부실한 자료를 보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심사 기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한차례 보완서류 기간을 더할 경우 시간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대명소노는 기업결합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에 걸림돌이었던 에어프레미아 지분 6285만6278주(22%,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를 타이어뱅크에 매각하면서 승인을 받기 위한 결단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공정위 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명소노 측은 임시 주총 전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일정을 주총을 연기 할 예정이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아직 공정위 승인 결과가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한차례 서류 보완 요청 후 추가적인 요청은 없었다"며 "임시 주총 전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연기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는 배경에 대해 6월3일 대선을 꼽고 있다. 공정위 입장에서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기업결합을 승인 하게 될 경우 문제가 생겼을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부채 비율(지난해 말 기준 542%)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자금투입 여부도 확인하고 있어 90일을 다 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입장에서는 무리해서 기업결합 승인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 후 결과를 발표 할 것"이라며 "신 정부 출범에 맞춰 승인해야 될 다른 건수도 많기 때문에 90일이라는 시간을 다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2 16:21: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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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 개소식 개최…"맞춤형 인재 양성 기여할 것"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광화문 교육연구센터를 오픈했다. 한국해운협회는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빌딩 10층에서 '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연구센터는 기존 해운협회의 광화문 당주동 옛 선주협회 임대 반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총 110평 규모의 교육 특화 시설이다. 센터는 대회의실 등 총 세 개의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대회의실은 최대 88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집합교육이나 외부 강연에 적합하다. 중회의실(40명)과 소회의실(11명)은 인원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운 실무교육,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운협회는 바다의품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함께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개의 재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2025년에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ESG 대응 전략 등 9개의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이번에 개소한 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더 많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협회 관계자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사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기회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5-11 10:28: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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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 인수…글로벌 영향력 확대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을 인수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지분 10%(2억2000만달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델타항공도 지분 15%(3억3000만달러)를 인수한다. 델타항공 보유 지분 중 2.3%는 에어프랑스-KLM에 매각·양도할 권리를 가진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캐나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캐나다는 세계 두번째의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항공 교통 의존도가 높다. 또 2024년 330억불 규모(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다. 2019년 이후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며 인도 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웨스트젯 지분 인수를 통해 캐나다 항공시장 내에서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북아메리카 및 중남미 시장 확장을 꾀한다. 특히 대한항공과 웨스트젯의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한국과 북미 간 연결 가능한 스케줄을 한층 확대하고, 폭 넓은 웨스트젯의 중남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목적지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05-09 18:3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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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一問日答]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 "물류 컨트롤타워 역할 '물류산업부' 만들어야"

5380여 국제물류주선업체 소속·활동…2021년부터 회장맡으며 협회 이끌어 "동북아 물류허브 외치지만 정부 뭐했나…지도 거꾸로 보면 사방이 바다" "대안으론 대통령실에 '물류비서관', '국가물류산업委' 아이디어도" '전략산업' 지정, 물류大 설립 필요...중국社 포함 5400여 업체 난립, 관리 '시급' 물류를 산업의 '대동맥'이라고 한다. 대동맥이 몸 전체에 혈액을 운반하듯 물류가 산업 전반에 원자재와 제품을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동시에 국경을 뛰어 넘어 나라와 나라를 잇는 등 국가 경쟁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 법 등 실상을 살펴보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매우 크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내에선 주택·부동산 아젠다에 묻혀 물류가 '서자' 취급을 받고 있다. 기획재정부(관세·통관), 해양수산부(해운·항만·국제 물류), 산업통상자원부(화주 및 유통 물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 수출등) 등 중앙부처별로 물류와 연관 산업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당연히 물류 컨트롤타워가 없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원제철 회장(사진)은 "물류가 대동맥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중앙부처내에 '물류산업부'를 만들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물류와 관련해 일원화한 거버넌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느 산업이나 '사람'은 매우 중요하다. 고난도 산업인 국제 물류 분야에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육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등록 기준 완화 이후 5400여개까지 늘어난 업체 난립도 풀어야 할 숙제다. 특히 'C-커머스'로 불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공략과 뒤이은 중국 물류업체들의 공습이 국내 물류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이란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KIFFA 원제철 회장을 만나 국제 물류 업계의 현안과 당면 과제 등을 들어봤다. 1969년 당시 '대한항공화물운송주선협회'로 설립된 KIFFA는 '포워더'로도 칭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를 중심으로 현재 5380여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원 회장은 2021년부터 11·12대 회장을 잇따라 역임하며 협회를 이끌고 있다. ▲마침 대선 시즌이다. 중앙부처내에 물류산업 관련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계신다. =물류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부처 중에서도 국토교통, 해양, 산업 등으로 물류산업이 모두 흩어져있다. 이렇다 보니 정책 통합성과 추진력이 떨어진다. 국제물류는 복잡한 국제 규정과 절차, 다양한 운송 수단이 얽혀있어 부처간 유기적 협업이 필수다. 산업, 관세, 수출 등을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장관이 이끄는 '물류산업부'를 반드시 만들어야한다. 대선 캠프에 모두 제안할 생각이다. 부처 신설이 아니면 대통령실내에 '물류비서관'을 둬야한다. 이는 직전 정부에도 제안을 했었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가물류산업위원회'를 만들거나 대통령 직속기구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장관급 부처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당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해달라. =물류산업부가 힘들다면 '물류청'은 어떤가. 물류는 99%가 해양 분야에서 이뤄진다. 국토부와 해수부의 협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처이기주의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비서관을 줄였던 윤석열 정부에서 물류비서관도 먹혀들어가질 않았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물류의 중요성은 이 말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물류산업부는 한국이 물류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대선후 꾸려지는 인수위에도 업계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북아 물류허브를 외치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한게 뭐가 있냐. 대한민국 지도를 거꾸로 펼쳐놓으면 사방이 모두 바다다. ▲물류 거버넌스 확립 외에 연관 산업과 관련해 차기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더 있나. =국제물류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야한다. 현재 '국제물류주선업'은 서비스산업으로 분류돼 있다. 서비스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중앙정부의 관리가 절실하지만 권한을 지방정부가 갖고 있어 주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펴는 것에 한계가 있다. 국제물류주선업에 대한 새로운 법적 정의와 지위를 부여해야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도 갖춰야한다. 이를 위해 물류특화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아울러 국제물류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용기금도 신설해 재정적인 뒷받침도 해야한다. ▲인력난은 어느 산업에서나 화두다. 협회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력난 해소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의 물류인력 양성프로그램은 단편적이다. 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나 고등교육기관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야한다. 물류대학이 필요한 것도 이때문이다. 단과대학을 만들어 1년에 100명씩만 배출해도 다 취업할 수 있다. 2년제 물류 단과대학이면 충분하다. 뷰티대학은 있는데 물류대학은 없다. 인력이 부족한데 규제 때문에 외국인 마저 채용할 수 없다. 해외대학에서 인재를 육성해 자국에서 90%, 한국에서 10%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세웠지만 쉽지 않더라. 협회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4주 교육과정을 통해 1000명 가량을 배출했는데 약 85%가 회원사에 취직했다. 업체들 반응이 좋다. 교육은 무료다. 가칭 '국제물류산업사' 자격증도 신설해야한다.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 보따리상으론 안된다. ▲국제물류주선업체가 5000곳이 넘었다. 난립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렇다. 수출입을 전담하고 있는 국제물류업체는 96년에 등록기준을 완화했다. 등록을 시도지사에 이관하면서다. 이때문에 97년 당시 736곳이던 업체가 전국적으로 5221개까지 늘었다. 경제규모가 3배 가량 큰 일본보다 우리가 10배 더 많다. 법인 설립을 마구잡이로 허용하다보니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업체가 약 1500곳은 될 것이다. 실체도 없는 회사들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우리가 중국에서 물류법인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규제만 풀어놓고 관리를 하지 않고 있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한국 기업들이 떠안고 있다. 협회를 통해 현장조사를 하고 자격 기준이 되는 곳들만 허가해줘야한다. ▲'트럼프 관세'로 전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게다가 곳곳에서 국지전이 발발하면서 국제물류업계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정부 정책으로 화주기업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기지를 미국, 동남아, 인도 등으로 이전하면서 운송루트가 다변화되고 있다. 중간 물류거점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거센 공략으로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선박이 줄고 있다. 빈 컨테이너가 들어와야 채워서 나가는데 수급도 불균형하다. 컨테이너를 5% 정도 비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처럼 물류 흐름이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국제 운송 리스크는 상시화되고 있다.

2025-05-07 10:5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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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사우디 대표 물류社와 파트너십…중동 사업 시동

나켈 익스프레스와 협약…초국경물류 사업 탄력 CJ대한통운이 사우디 대표 물류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전역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중동 물류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간 사우디GDC(Global Distribution Center)가 하반기 본격 가동되면 중동 물류허브 체계가 완성되면서 CJ대한통운의 초국경물류(CBE)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나켈 익스프레스(NAQEL EXPRESS)와 중동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에 우수한 배송망을 갖춘 나켈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중동 전역에 걸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나켈은 사우디 전역에 약 5000개 지점과 84개 배송 허브를 갖추고 있으며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독보적인 항공·해상 포워딩 운영 역량에 전문성 높은 현지 배송 파트너를 결합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을 실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최근 사우디GDC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채비를 마치면서 중동을 대상으로 한 물류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 리야드 통합물류특구에 들어선 사우디 GDC는 연면적 1만8000㎡, 하루 처리물량 1만5000상자에 달하는 대규모 풀필먼트센터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최첨단 자동화 물류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본부장은 "자체 통관시설과 풀필먼트 기능을 갖춘 사우디GDC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현지 배송 파트너십까지 확보하면서 완결된 중동 물류 운영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면서 "독보적인 포워딩 역량 및 첨단화된 물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물류 영토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6 09:1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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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항공업계, 다양한 행사로 추억 선사…고객 혜택 확대 등 연휴 특수 공략

국내 항공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강화하는 한편 항공기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부산 격납고에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는 '2025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고 열리는 만큼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서울에서만 열렸던 행사가 부산으로 확대됐고 개최 기간도 작년보다 이틀 길어졌다. 서울에서 2일부터 나흘간 열린 뒤 부산에서 6일 하루 열린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도 초청하는 등 작년보다 7000명 많은 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대한항공의 새 기업 이미지(CI)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비롯해 객실·운항 유니폼 체험,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부스 등이 마련됐다. 티웨이항공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켓몬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켓몬과 함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포켓몬 관련 아이템을 착용하고 김포공항 발권카운터를 방문한 승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경품은 포켓몬 굿즈 세트와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으로 구성됐고 포켓몬 굿즈 세트는 현장에서 즉시 지급됐다. 항공권 당첨자는 오는 29일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차 포켓몬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주식회사 포켓몬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티웨이항공은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켓몬스터 래핑 항공기 '피카츄제트TW'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오는 27일(발권 기준)까지 인기 여행지인 시드니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추가 요금 좌석'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7일부터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상품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이 ▲인천·프랑크푸르트 27만7900원 ▲인천·자그레브 32만7900원부터 시작한다. 할인 코드 '월간 티웨이'를 입력하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7일 '여행가효(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31일까지 패밀리 세트 기내식을 4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2025-05-03 20:0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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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에어프레미아 대주주 지배력 확대…"대한민국 위상 높일 것"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추가 확보하면서 대주주의 지배력을 확대했다. 대명소노그룹과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인수 의사를 접고 지분을 다시 타이어뱅크로 넘기기로 결정하면서, 김 회장의 지분율은 70%까지 높아지게 됐다. 김 회장이 항공업 영위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던 만큼 뱅크그룹은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대명소노그룹과 함께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22%를 타이어뱅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가는 주당 1900원으로 22% 지분 기준 1190억원이다. 타이어뱅크는 계약금 200억원을 이미 납입했고, 올 9월 말까지 잔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JC파트너스와 소노는 각각 풋옵션, 콜옵션 행사를 유예하고 지분 매각전까지는 에어프레미아를 공동경영하기로 했다. 타이어뱅크는 AP홀딩스를 통해 에어프레미아 지분 약 46%를 보유 중이다. 이번 추가 지분 확보로 총 68% 지분을 갖게 돼 최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AP홀딩스의 주요 주주는 김 회장과 자녀들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차세대 먹거리와 2세 승계 등을 고려해 김 회장이 추가 자금을 들이고서라도 에어프레미아 인수 결정을 내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그룹은 "에어프레미아는 창업 이후 여러 경영적 난관과 변화의 시기를 겪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좌초되지 않고 꿋꿋이 버텼다"며 "이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사는 한 나라의 품격을 대표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며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하여,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02 11:10: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