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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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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막바지…항공사별 맞춤서비스 해외여행 꿀팁

휴가철 공항에는 여행객이 급격하게 몰리기 때문에 출국 수속 시간이 길어지고, 원하는 좌석을 배정받기도 어려워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러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항공사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여행 타입별로 유용한 항공여행 팁을 20일 소개했다. △ 1분 1초가 아쉬운 직장인 = 야간 항공편, 온라인 체크인으로 시간 절약 휴가기간이 짧은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곧 금이다. 유럽, 미주 등 먼 여행지로 떠난다면 금요일을 포함한 평일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타르항공의 유럽 노선의 경우 주로 새벽시간대에 출발한다. 영국 런던은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경 목적지에 도착한다. 밤비행기인 만큼 호텔 숙박비와 시간을 하루 더 벌게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괌 노선, 타이항공 로스엔젤레스 노선 등이 인천발 야간 항공편을 운항해 직장인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휴가철 성수기에는 탑승 수속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이 시간을 절약하려면 온라인 및 모바일 체크인을 추천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탑승 수속을 하는 서비스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모바일에서도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온라인 및 모바일 보딩패스로도 출국이 가능하다. 온라인·모바일 체크인을 놓쳤다면 공항에서 각 체크인 카운터마다 설치된 키오스크(Kiosk)를 통해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빠른 좌석 배정 및 보딩패스 발급이 가능하다. 수화물만 별도 카운터를 이용해 부칠 수 있어 시간을 아껴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유나이티드 항공·델타항공·중국국제항공·아메리칸항공 등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집이나 직장이 서울역이나 삼성역 부근이라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근 전 서울역과 삼성역 무역센터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방문해 미리 탑승 수속을 마친 뒤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출입구로 간편하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삼성역 도심공항의 경우 국적 항공사뿐만 아니라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등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유자적 여행가 = 경유지에서 또 다른 여행을 즐겨볼 것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장기 여행객이라면 직항보다 저렴한 경유 항공권을 이용하고, 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경유 여행만의 혜택을 알차게 누리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등은 환승 대기시간이 5시간 이상인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경유 시간동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라운지 이용을 추천한다. PP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이용료를 내고 입장 가능한 유료 라운지들이 있다. 라운지패스닷컴(www.loungepass.com) 등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도 있다. 카타르항공의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 내 오릭스 라운지의 경우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간단한 식사, 음료, 흡연실 및 고급 어메니티가 마련된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라운지와는 별도로 25m 길이의 대형 수영장과 스쿼시 및 스파 시설을 갖춘 '바이탈리티 웰빙&피트니스 센터'를 유료로 개방하고 있다. 입장료 30달러에 스쿼시 코트와 스파 이용 시 추가 이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장기 여행의 경우 짐도 많아지기 마련인데 항공사마다 수하물 규정이 다르므로 무료 수하물 규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에어아시아, 카타르항공, 영국항공, 네덜란드항공 등은 추가 수하물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훨씬 저렴한 추가 운임을 적용받을 수 있다. △ 가족 여행객 = 아이들 위한 기내 혜택 꼼꼼히 참고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아무래도 맨 앞좌석, 비상구 옆 등 공간이 여유로운 자리에 앉는 것이 편하다. 최근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유료 사전 좌석 지정제도가 도입돼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보다 편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때 항공사 기종 별로 좋은 좌석을 추천해주는 시트그루(www.seatguru.com)같은 사이트도 참고할만하다. 만약 사전 좌석 지정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라면 출국 당일 좀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에 유아 동반 승객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훨씬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유아 동반 승객에게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탑승구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전동차, 유아용 요람, 수유 가리개 및 아기띠 등을 제공하는 '해피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유아 기내식의 경우 많은 항공사들이 이륙 24시간 전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데, 항공사에 따라 유아 기내식 메뉴가 다르므로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카타르항공의 경우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스파게티, 카스테라 등의 메뉴가 '스폰지밥' 도시락에 담겨 나온다. 비행시간 동안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스폰지밥 인형, 스티커북, 컬러링북 등 액티비티 팩을 제공한다. 키앵 티엠 얩 카타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에 있어서 공항과 기내에서의 경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여행의 일부분"이라며 "항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승객 편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IMG::20150820000170.jpg::C::480::}!]

2015-08-20 16:11:4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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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발달장애 아동 재활치료비 후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0일 서울 방화동 소재 강서장애인부모회에 강서구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전달했다. 강서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 본부장과 이은자 강서 장애인 부모회 회장이 참석했다. 강서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민간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강서구청 보건과의 추천으로 후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언어치료 및 인지치료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혼자 물건 사는 법 등 장애 아동들의 사회적응 훈련에 쓰이게 된다. 이번 기금 모금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6월부터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장애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동들이 치료를 열심히 받아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선물을 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IMG::20150820000148.jpg::C::480::}!]

2015-08-20 15:13:3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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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퇴사 조종사들 1억9천만원 규모 소송공방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대한항공에서 퇴사한 조종사들이 대한항공과 '노예계약' 소송으로 법정 공방을 벌인다. 20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 6년 여간 근무한 조종사 김모씨 등 3명은 퇴사 후 지난 4월 대한항공을 상대로 총 1억9000여만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서울 남부지법에 냈다. 1억9000여만원은 이들 조종사가 부담한 비행교육비 가운데 일부다. 대한항공은 과거 신입 조종사를 채용할 때는 입사 2년 전에 비행교육훈련 계약을 체결해 초중등 훈련비용 약 1억원과 고등교육 훈련비용 1억7000여만원을 근로자 본인이 부담하게 했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초중등 훈련비용은 조종사가 알아서 조달해야 한다. 제주도에서 하는 고등교육 훈련비 1억7000여만원은 대한항공이 대납해주는 대신 10년간 근속하면 상환의무를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대여금 면제비율은 근속 1∼3년차까지 연간 5%씩, 4∼6년차 연간 7%씩, 7∼10년차 연간 16%씩으로 정했다. 계약시 2명의 보증인을 세우도록 했다. 김씨 등 소송을 낸 조종사들은 2004년 또는 2005년 대한항공과 비행교육훈련 계약을 체결해 각각 2년간 무임금 상태로 교육을 마치고 나서 대한항공에 입사해 6년여간 근무하다 2013년, 2014년에 퇴사했다. 대한항공은 이들에게 10년 근속을 못 채운 데 따른 미상환 고등교육비로 각각 8500만~9300여만원을 청구해 입금토록 했다. 퇴직 조종사들은 이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소송을 낸 것이다. 김씨 등은 대한항공이 근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여력이 있음에도 교육비를 임의로 정해 근로자에게 모두 부담토록 하고 10년간 근속하지 않으면 교육비를 일시에 토해 내도록 하는 것은 노예계약이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비 액수와 면제금액도 기준 없이 임의로 정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씨 등은 근로기준법 20조에 근로계약 불이행에 대한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액을 예정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어 고등교육비 계약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한다. 대한항공 측은 "교육훈련 계약은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처음부터 교육받아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줬던 것"이라며 "근속연수에 따라 대여금을 면제해 준 것 역시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회사 내부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대한항공의 입장이 정해지면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은 3명이 시작했으나 대한항공 퇴직 조종사들이 합류하면서 원고는 7명으로 늘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다음 주에 원고 측 변호사를 만나 노조 차원의 소송 확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20 09:33:03 정용기 기자